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423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65 집에서 왕따에요. 5 ㄴㄴㄴㄴ 2013/03/21 1,578
231464 블라인드 달때에요~~ 2 님들!~ 2013/03/21 784
231463 공복아침운동 2개월째-경과보고 ㅋ 4 다이어터 2013/03/21 47,847
231462 30세중반여성 암보험으로 둘중 어떤게 낫을까요?(도와주세요^^).. 7 보험 2013/03/21 1,360
231461 담이 심ㅅ사게 걸렸어요 4 크랜베리 2013/03/21 1,027
231460 요즘 tvn 드라마 나인 재밌네요, 이진욱씨 넘 잘생겼어요 ㅋㅋ.. 7 미둥리 2013/03/21 2,952
231459 아이 둘 돌봐 주는데 50이면 적은거죠. 7 간과하다 2013/03/21 1,625
231458 반상회비가 뭔가요? 3 반상회비 2013/03/21 902
231457 청바지 수선 기가 막혀서.. 2013/03/21 536
231456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이거 .. 12 마가린 2013/03/21 2,814
231455 아들둔 가난한 부모라면 아들 결혼시키고 싶어요? 57 이건 2013/03/21 15,400
231454 거실의 독서등 1 나무 2013/03/21 810
231453 부재중일때 한살림 물품 어떻게 받으세요? 14 한살림 2013/03/21 1,838
231452 이집트, 빵 배급제 발표에 시민들 '부글부글 세계N 2013/03/21 688
231451 미용실 가서 파마하고 왔는데 아무도 아는체를 안해요 ㅠ ㅠ 7 ㅇㅇㅇ 2013/03/21 1,426
231450 일산에 악기(알토리코더,오카리나) 파는 곳 알려주세요 3 일산 2013/03/21 2,137
231449 바보 머저리 아닌 이상 이별이유 다 알죠 4 2013/03/21 2,100
231448 두돌전 아가에게 슬슬 어떤책을 사줘야할까요? 3 초보엄마 2013/03/21 624
231447 남편이나 남친이 냉정하고 무심한 성격이신분들 19 전형적인 을.. 2013/03/21 17,056
231446 필기구 중 연필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3 뽁찌 2013/03/21 1,468
231445 그겨울,...저만 이해력 딸리나봐요 ㅠ.ㅠ 4 바람이분다 2013/03/21 2,144
231444 돌잔치 이벤트 선물로 상품권 괜찮을까요? 2 궁금 2013/03/21 1,642
231443 시험에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아이 11 .. 2013/03/21 2,200
231442 영어 리딩책 여쭤요 1 영어 2013/03/21 786
231441 여쭙니다. 밀폐용기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용량은? 2 수박 2013/03/21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