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분들 질문있어요

만두통통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3-02-07 18:41:17

몇일전부터 고양이 밥그릇이 엎어져있더라구요.

물론 밥은 없어졌고 빈그릇만요.

엊그제는 한개 엎어져있길래 바로해놓고 밥부어주고 왔는데

오늘나가보니 두개다 엎어져있네요.

엊그제 부어놓은 사료는 싹없어져있구요 사료붓다가 주변에 살짝 쏟은사료도 말끔히 없구요.

경비아저씨가 그랬을까 싶기도 한데 경비아저씨가 그러셨으면 아예 그릇을 치워놓지 않았을까요?

고양이가 이렇게 그릇을 엎어놓기도 하나요? 여태 한번도 없던일이라 의아하네요.

밥이 맛없어서 에라이 하고 엎어놓은건지 양이적어서 에라이 하고 엎어놓은건지..

새들 발자국은 없는거로봐서 새가 그런거같진 않구요..

 

IP : 115.126.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귀고리
    '13.2.7 6:45 PM (180.229.xxx.94)

    저희집 세살짜리 냥이가 밥 다먹으면 밥그릇을 둘러엎어놔요^^;;
    게다가 화장실에 오줌한번 싸놓고 빨리치우라고 냥냥거리고 다녀요. 감자나 맛동산 한덩어리만 있어도 볼일안보고 울어대요. 치울때까지.

  • 2. 만두통통
    '13.2.7 6:47 PM (115.126.xxx.23)

    그럼 고양이가 그랬을수도 있는거네요! 어이구 다행이에요. 저는 사람이 혹시 사료치우고 엎어놨을까봐 걱정했어요.

  • 3. 세이버
    '13.2.7 6:48 PM (58.143.xxx.182)

    음 저희집 꿀돼지같은경우.. 등치고 크고 밥도 많이 먹어서 밥그릇 두개 놔두고 밥을 부어줬어요.
    한그릇 비우더라도 옆에 그릇 밥먹으라고.. 근데 살이 너무 올라서 한그릇으로 나름 제한급식하는데
    제가 가끔씩 밥 그릇 바닥에 겨우 깔려있을때까지 놔뒀다가 밥을 더 놔주는데
    다 먹고 더 없나 달그락 거리다가 .. 혹은 빈그릇 밑에 깔려있는 알갱이들을 줘먹는라 밥그릇을
    엎더라구요 ㅋㅋㅋ

  • 4. 만두통통
    '13.2.7 6:51 PM (115.126.xxx.23)

    크게 안심이 되네요. 밥이 계속 남길래 세그릇에서 두그릇으로 줄였더니 엎었나봐요. 한그릇 더 놔줘야겠어요. 사료양조절이 참 어렵네요.

  • 5. 잘 엎어놔요
    '13.2.7 6:54 PM (125.188.xxx.97)

    저도 캣맘인데 두부곽이나 플라스틱 밥그릇에 담아주는데 잘 엎어져 잇더라구요.바람에 엎어질수도 잇고 냥이들 발에 차여서 엎어져 잇을수도 잇고 그렇겟죠/ 제 밥자리는 분명 사람이 그러는건 아니예요/

  • 6. 세이버
    '13.2.7 6:55 PM (58.143.xxx.182)

    아.. 그리고 길냥이들은 밥그릇에 있는 음식보다 바닥에 있는 음식들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러 바닥에 쏟아서 먹는 경우도 있어요.
    아니면 일가족들이 우루루 몰려오면 배고파서 눈빠질 지경일때 한명씩 먹고 기다릴수 없으니까
    확 쏟아서 다같이 와구와구 먹어요 ㅜㅜ
    만두통통님 좋은일 하시니까 올해는 꼭 소원성취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974 카톨릭 신자분들께(기도방법) 3 질문 2013/03/17 1,322
230973 피겨 까막눈이 보는 김연아의 연기 4 잠잠 2013/03/17 3,176
230972 헤어진 연인..자꾸연락오는건 6 숙희야aa 2013/03/17 2,893
230971 전 남친이 주치의예요 4 왜그러는걸까.. 2013/03/17 4,769
230970 요즘 학생들 정말 철이 없네요...(장애인 비하 미팅사건) 4 저녁 2013/03/17 1,481
230969 배대지 추천해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3/03/17 1,151
230968 아이 과외팀 짜는데 어이없네요 101 스카이전업 2013/03/17 26,195
230967 앞머리 있는 분들 안 불편하신가요? 12 모태올백녀 2013/03/17 6,497
230966 아사다 마오ᆞ경기 보구싶네요 3 마오 2013/03/17 1,601
230965 부수수한 머리...자문 구합니다 2 ...,. 2013/03/17 1,427
230964 다들 오디오 비디오 어쩌셨나요? 3 오디오비디오.. 2013/03/17 1,528
230963 까치가 집을 지으려고해요.. 7 까악까악 2013/03/17 1,356
230962 좀 많이 오글거리는 경기 후 평...! 1 아나 2013/03/17 1,445
230961 아사다 마오 4 요조라 2013/03/17 2,108
230960 연아양 등이 더 이쁘네요. 4 저는 2013/03/17 2,707
230959 장터올리느건? 3 1014j 2013/03/17 728
230958 어제 무도에서 박명수 꿈해몽 혹시 나왔나요? 1 단팥빵 2013/03/17 1,566
230957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5 ... 2013/03/17 2,384
230956 오래된 가전제품의 끈적임은 무얼로 닦아야 하나요? 8 ... 2013/03/17 7,329
230955 이기적인 어떤엄마 ; 23 으구 2013/03/17 10,635
230954 티백 식혜 해 보신 분 .... 9 살얼음 2013/03/17 1,955
230953 "정글의법칙"보다가 익숙했던 음악 2 fabric.. 2013/03/17 1,635
230952 프리 경기 동영상 볼수있는 곳? 2 퀸연아 2013/03/17 800
230951 시래기가 좀처럼 물러지지않아요 8 마니또 2013/03/17 1,608
230950 가지나물 하려는데 왜 손에 물이 들지요? 7 이상해요 2013/03/17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