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인천새댁]

설준비 한다고 오전에 시장 다녀 왔어요....내일은 더 춥다고 하고 내일가나 오늘 가나 별 차이 없을것같아서 장바구니 둘러메고 왕복 30분 거리 시장 다녀 왔어요...

 

물가가..물가가..정말 토나올만큼 올랐어요....

 

꼬치 하려고 새송이 버섯하고 쪽파 사려고 했는데 세상에..

새송이 버섯 한봉지에 2500원 별로 크지도 않은 쪽파 한단에  5,000원 시금치가 3,000원 애호박 작은게 2,000원 조금 크다 싶으면 3,000원 배가 3개에 10,000원......도라지가 1키로에 12,000원이나 하네요.....

 

헐~~~~ 진짜 토나올만큼 물가가 올랐어요...오히려 고기값은 조금 내린것같은데 채소값이 너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이번 설 지나고 일주일 후가 어머님 기일인데 걱정 됩니다....ㅡㅡ

 

허~~정말 올라도 너무 많이 오르네요...아무리 추운 겨울이라지만 좀 너무 하는것같아요.....

 

 

[배가 3개에 만워밖에 안해요?]

사과,배 하나에 5천원씩은 하던데요? 진짜 큰 배는 7천원. 추석때는 추석이 너무 일렀고 태풍때문에 제대로 된 과일이 없어서 하나에 5천원씩 하던거 이해됐지만 지금은 왜 비싼건지? 한번 가격이 오르면 좀 상황이 나아졌음에도 다시 그 가격을 붙여서 파는것 같더라고요. 이 가격에 살까 했더니 그래도 사가니 음 담에도 이 가격에 내놔야지 하는게 상인 맘인가봐요.

하여튼 명절때 과일 몇개만 사도 오만원은 후딱이예요.

[물가때문에]

문득 이젠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도 간소화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꼬삐 풀린 물가가 풍속마저 바꾸지 않을까 싶어요.

[음]

동태포 35000원 어치 샀어요 ㅠ.ㅠ 400g에 5500원
시금치 한단에 3990 원 3단 샀어요
기절 중 ㅠ..ㅠ

[다람쥐여사]

호박 크고 예쁜거 2000
무 작년가을 황토뭍어있는거 큰거2000 작은거1000
튀김용 고구마 싷ㄹ한거 7개 4000
양파 작은거 한망4000
피망 1개 1500
브로컬리2개 3000원
대파2500
시금치 1kg 6000원
배4개 만원
사과 다섯개 만원
동태포 5000원
고사리 마른거 5000원
도라지 바근 중국산 4000원
새송이 두팩 4000원

어제 마트한번 둘러보고 가격비교해서 싼거만 샀어요
농수산물시장 갔다가 지금 왔어요
기름값은 빠진거같아요

[..]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로 이용하면 3만원에 3천원 할인쿠폰이나
5만원에 5천원할인쿠폰 아니면
10프로 할인쿠폰 이런거 주는곳이 많아서 인터넷쇼핑몰로
장봤어요. 동태포 400g에 2450원이고 설대비해서 이리저리 행사물건들 많더라구요.

[어제 마트가서 기함]

브로콜리1개 3900원 당근 100g에 600원 두 개 보고 기함 후 콩나물과 두부 사왔음.

[인천새댁]

211.112님 신기시장 아는거 보니 혹시 같은 구민?!
신기시장 간거 맞아요...^^ 석바위 시장은 더 멀어서요

농산물 시장이 지척임에도 불구 하고 이정도면 물가
많이 오른것같아요...

[보통]

그 정도면 괜찮은 가격에 보신것 같아요.
쪽파 빼고 얼마 전부터 다 그 정도였어요.
설이라고 더 확 오른건 아닌것같네요.
저도 어제 장이 서서 나갔다가 콜라비 2500, 미역줄기 2000, 시금치 2500, 새송이 2300 샀네요. 오이가 한 개 1000 이라 안샀어요 지난주보다 올랐길래요

[꺼이꺼이]

저도 어제 깜짝 놀랐어요
부추전에 넣을 당근이랑 땡초 살려고 보니
웬 당근이 그리도 비싼지...땡초도 엄청 비싸고
부추는 도대체 얼마나 사야될지...
시금치는 도대체 얼마나 사야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