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인이고
오차카비아, 에스푸엘라 레드 (2010)
오차카비아, 메디아루나 까베르네 소비뇽 (2009)
두 개를 세트로 묶어서 파는데 (한 세트당 17500원 정도로 팔고 있음)
이 와인들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건가요?
그리고 초보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와인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무지 고맙겠습니다~
칠레와인이고
오차카비아, 에스푸엘라 레드 (2010)
오차카비아, 메디아루나 까베르네 소비뇽 (2009)
두 개를 세트로 묶어서 파는데 (한 세트당 17500원 정도로 팔고 있음)
이 와인들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건가요?
그리고 초보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와인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무지 고맙겠습니다~
저 와인들이 어떤 와인인지 구글링을 한 번 해보시는데요...
그게 별 의미가 없는게...
저 정도 가격의 와인이면 싼 와인축에 속하는거고 그럼 분명 초보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일겁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가..
일단 초보자라면 와인맛을 잘 모르니(쉽게표현하자면) 아직 자기만의 테이스트가 없을 것이고 저렴한 가격의 와인이라면 그다지 큰 자기만의 특징을 갖고있지 않을것입니다.
저가 와인이라고 나쁘다는 말이 절대 아니구...
와인도 무난 마시는 초보자도 무난하단 얘깁니다.
한국음식 잘 모르는 외국인이 7000원짜리 김치찌개랑 30000원짜리 비싼 호텔 김치찌개 정식이랑 뭐가 더 맛있고 자기입에 맞는지 잘 모르는것과 같은이치랄까요?
전 1불짜리 와인도 맛있게 느껴지며 마신적이 있어서요...
칠레산 와인이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칠레산 포도 농약 범벅이라 다들 기피하거든요?
분명 칠레산 포도로 와인도 만들텐데 꺼려지지 않으신지 ... 일단 제 생각은 그래서 원산지 칠래산 농산물은 거들떠도 안 봐요.
해산물들과 마찬가지.
칠레산 포도가 농약 범벅인건 그 포도를 한국까지 운송할 때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농약 범벅인거구요..
칠레산 포도로 와인을 만들때는 포도를 수출할때와는 다른 ㅍ로세스를 거치는거죠..
사실.. 와인용포도에 농약을 치는지 안치는지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농약범벅포도.. 그거랑 와인이랑은 다른문제예요
칠레산 포도 밭이 이미 오염되어 몹쓸 땅이라는 얘기 때문에 기피하는 겁니다. 포인트를 못 잡으시네요.
와인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었나요?
땅까지 오염되어 기피한다는 말은 좀 오바같은데요.
저위에 진짜 궁금님..포인트 못잡는건 본인이신듯..
에고~ 제가 고른 와인이 농약 범벅이 아니길 바랍니다^^;
여러군데 돌리는 선물용으로 산 거라;
사실님 김치찌개로 비유를 해주시니 확 이해가 되네요.
2년전에는 두 개 1세트를 3만원쯤에 판 거 같은데 지금은 거의 반 가격에 파네요.
저도 잘 마시는 와인이 있는데 비싸야 만오천원쯤 합니다.
추천받은 와인은 그 절반가격인데 아직 못마셔봤네요.
저 와인들도 맛이 괜찮아야 할 텐데^^;;
답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실제로 드셔보신 분은 없나봐요 ㅠㅠ
아울러 설 연휴 잘 보내세요~~~
맛나게 잘 마셨던 와인들이에요.
오차가비아-부드럽고 가격대비 좋네요.
뚜껑 열고 한시간 정도 지나서 드시면 더 부드럽고 좋아요.
저는 주로 반주용으로 했어요.
사실 반주용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와인이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강한 양념보다는 불고기처럼 달던가 조금 기름기 있는 거에 더 좋구요
카레에도 잘 어울려요!
저는 김치전에도 자주 먹었어요. 명절에 전 있으면 좋겠네요.
맛있게 드세요~
그냥 와인으로만 드실 거면...
뚜껑 열고 한시간 꼭! 지키시구요 ㅎ (의외로 이게 지키기 어려움;;)
약간 짠 비스켓 제크 같은 거, 새우깡 이런 거에 좋아요, 맛있게 드세요!
와! 실제 드셔보신 분의 답변!
흑ㅜㅜ 다 선물로 돌리기만 했네요.
가격대비 좋고 맛나게 드셨다니 안심이 됩니다~
김치전! 카레! 불고기! 군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
제가 마시게 되면 한 시간 꼭 지키겠습니다!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때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097 | 간만에 오감자를 먹었는데.. 1 | 빵수니 | 2013/02/07 | 911 |
216096 | 옆에 최근많이읽은 글 어제나 그제것 찾아볼 수 없나요? 1 | ㅇㅇ | 2013/02/07 | 828 |
216095 | 명절전날 시장 봐도 괜찮나요... 8 | 장보기 | 2013/02/07 | 1,980 |
216094 | 육아고민이요ㅠ_ㅠ 12 | 에고고 | 2013/02/07 | 2,194 |
216093 | 표창원 "일베 운영자, 회원 토론해보자" 2 | 뉴스클리핑 | 2013/02/07 | 1,000 |
216092 | 여자들의 동창모임 이름을 좀 지어주세요 4 | .. | 2013/02/07 | 6,397 |
216091 | 생선구이기 설거지 뭘로 하세요? 6 | .... | 2013/02/07 | 1,801 |
216090 |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 볶음국수와해.. | 2013/02/07 | 1,627 |
216089 |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 샬랄라 | 2013/02/07 | 854 |
216088 |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 강화도 | 2013/02/07 | 785 |
216087 |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 지현맘 | 2013/02/07 | 1,208 |
216086 |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 34 | 2013/02/07 | 5,803 |
216085 |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 흠.. | 2013/02/07 | 14,837 |
216084 |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 | 2013/02/07 | 18,289 |
216083 |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 화나는 글 | 2013/02/07 | 1,593 |
216082 |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 하이얀 | 2013/02/07 | 1,935 |
216081 |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 tea | 2013/02/07 | 1,389 |
216080 |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 명절은스트레.. | 2013/02/07 | 1,921 |
216079 |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 궁금 | 2013/02/07 | 1,653 |
216078 |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 Drim | 2013/02/07 | 3,590 |
216077 |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 애엄마 | 2013/02/07 | 1,899 |
216076 |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 | 2013/02/07 | 4,133 |
216075 |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 호박덩쿨 | 2013/02/07 | 2,057 |
216074 |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 ㅏㅏㅏ | 2013/02/07 | 6,800 |
216073 | 중고피아노 샀어요. | 바다 | 2013/02/07 |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