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 있는 목욕탕 갔다 깜짝 놀랬어요

진홍주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3-02-07 16:21:53

 

정말 작아요.....친정엄마랑 시골에 있는 목욕탕에 갔는데  낡은 시설과 목욕탕 규모가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입구에서 느꼈던 당혹감을 뒤로하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는데 좁은 탈의실 천정에서는 물이

뚝뚝떨어져서 앉을곳도 없고요

 

목욕탕 안에는.....작은 탕하나....작은 사우나실 한개....냉탕한개 그나마 냉탕은 물도 안 받아놨고

5명정도 앉으면 꽉 차는 탕에는 때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서서 하는 샤워기는 창가에 딱 한개밖에 없었고요ㅋㅋ....그나마 할머니들이 춥다고 이용도 안해요ㅋㅋ

 

 

그래도 손님은 제법있어 한 15명 정도 있었는데  목욕탕이 작아서 그런지 이 인원가지고도 북적북적ㅋㅋㅋ

주 손님은 할머니와 나이드신 아줌마와 손녀들 이었어요

 

젊은 아가씨가 할머니 따라 목욕왔다 질겁ㅋㅋㅋ.....요즘에 뭐든 대형화 되서...정말 이리 작은

동네목욕탕이 있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였어요

 

아직도 이런 목욕탕이 남아있다니.....제법 규모가 큰 읍내라....저는 이렇게 규모가 작고

낡은 목욕탕이 아닌 저희동네 목욕탕을 생각하고 친정엄마 따라갔는데.....정말 미니한 사이즈의

목욕탕이 성업중에(?) 있어어요ㅋㅋ

 

IP : 221.15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4:23 PM (112.154.xxx.62)

    가격도 저렴할것 같네요^^

  • 2. 하기사
    '13.2.7 4:24 PM (122.32.xxx.129)

    크게 벌여봐야 손님이 얼마나 된다고 투자를 하겠어요..

  • 3. ..
    '13.2.7 5:07 PM (1.225.xxx.2)

    어릴때는 그게 작다고 생각 안들었었을텐데요. 그쵸??

  • 4. 진홍주
    '13.2.7 5:10 PM (221.154.xxx.79)

    시골목욕탕 가격은5천원...저희 동네 목욕탕하고 천원 차이났어요
    우리 동네 찜질방은 겨울엔 8천원이고 여름엔 7천원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778 영국사람들 못생겼다는데(?) 은근 배우들 중엔 인물들이 많네요^.. 6 영국배우들 2013/02/09 2,377
217777 독일통일후 상황을 알고 싶어요 9 통일준비 2013/02/09 2,298
217776 송혜교,,실물로 봤는데,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91 , 2013/02/09 181,184
217775 오늘 양재코스트코..사람많을까요?? 1 우드앤블랙 2013/02/09 1,682
217774 우리 형제들끼리 서먹한 이유 1 .. 2013/02/09 2,426
217773 명절에 저희집 강아지 시댁에 데려가고싶어요 35 ᆢ·· 2013/02/09 4,992
217772 30대 중후반에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도전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 6 //////.. 2013/02/09 6,529
217771 김수용씨는 정말 웃긴 개그맨인데 왜 못올라갈까요? 16 완전 웃긴데.. 2013/02/09 5,384
217770 고려세종캠 어떤지요 ㅡ 추합해서 고민 6 고려대세종캠.. 2013/02/09 2,428
217769 틈새가구 고르는거 넘 힘드네요ㅠㅠ 3 추천.비추천.. 2013/02/09 1,544
217768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22 토슨 2013/02/09 9,207
217767 베이지톤 옷 입고 날씬해 보이는 비법 5 좀?? 2013/02/09 2,338
217766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 11 사실 2013/02/09 2,502
217765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어디에서 상영하나요? 3 ... 2013/02/09 850
217764 '하얀 정글' 보세요. 의료정책 2013/02/09 835
217763 시누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ㅠ 85 시누이 2013/02/09 11,728
217762 갈비 양념이 짜요~ 7 la갈비 2013/02/09 5,946
217761 남편 죽이고 싶어요... 35 ㅠㅠ 2013/02/09 15,203
217760 전화를 해야할까요? 2 삼남매맘 2013/02/09 961
217759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 4 휴~우 2013/02/09 2,440
217758 명절인데 갈곳도 없고 하고픈것도 없고 우울하네요 3 아줌마 2013/02/09 1,537
217757 어린이집 고민 2 초보엄마 2013/02/09 827
217756 명절 자기집에서 지내야하시는분 계신가요? 2 외며느리 2013/02/09 1,164
217755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나봐요 ^^;;; 4 걱정 2013/02/09 2,331
217754 목사님들의 부정선거 관련 동영상-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2 우리는 알고.. 2013/02/09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