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선물로 닌텐도위가 왔어요.

닌텐도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3-02-07 14:49:57

남자아이둘 11살,10살 되었습니다.

핸드폰도 안사주고, 컴퓨터나 닌텐도ds 중에하고 싶은거 골라서 일주일에 한번 40분씩 게임하는 시간이 있어요.

저와남편이 it업계에서 일해서 게임이나 컴퓨터에 대해 아이들 관리 좀 엄하게 하는 편입니다.

그 중독성이나 피해를 잘 알고 있고 더군다나 남자 아이들이라 시간체크해서 관리 하지 않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해서요.

 

친구들이 스마트폰 가지고 있어도 사달라는 말도 안하고, 일주일에 게임 하는 날은 알람시계 맞춰놓고, 시간 맞춰서

합니다.

 

작년 추석에 닌텐도ds를 아이둘에 맞춰 2개를 남편 거래처에서 선물로 보냈더라구요.

아이들 당연히 환호성 치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동안 친구들과 엄마들 끼리 가끔 저녁먹으러 모이면 닌텐도ds가지고들

와서 하는데 우리아이들만 없어서 친구옆에 붙어 한번씩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하도록 했고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었는데,

또 닌텐도 wii가 선무로 들어왔어요.

뭔가 아주 큰 박스가 와서 보니, 별의별거 다 있더라구요.

남편말로는 wii시리즈 다 들어 있는거고, 가격도 몇십만원어치라고 받아도 되는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어요.

 

저도 보니, ds랑 틀리게 tv로 연결해서 스포츠도 있고 그러긴 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스포츠게임이라고 이건 게임이랑 틀리다며 일주일에 하루는 wii 할 시간을 따로 달라는 겁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두번 40분씩 하겠다는건데, 남편은 우리아이들 이정도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게 하는거다

그럼서 그렇게 해주자 하는데 전 그냥 새제품이니 중고시장에 값잘 받아서 내놓자 하고 있어요.

 

보통 초등생 저희 아이 나이대 게임 어느정도 허용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IP : 121.14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로로
    '13.2.7 2:54 PM (125.139.xxx.8)

    저희집에 둘 다 있는데요.
    아이들 금방 싫증내요.
    그리 과하게 하지 않으니 파시지 마시고 가족끼리 게임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할수 있는 게임도 많거든요.

  • 2. ^^
    '13.2.7 2:55 PM (222.237.xxx.152)

    저희도 닌텐도 위 있는데요 자주 시간정해서 해요 애들보다 저희 부부가 더 재미있어 하구요
    날추울때는 그걸로 집에서 운동도 되고 좋아요...팔기는 아까워요 그냥 쓰심이...

  • 3. ..
    '13.2.7 2:56 PM (222.237.xxx.150)

    어릴때 컴퓨터 게임 얼마나 하셨나요?
    그 기준으로 맞춰보고 조절하세요. 정답은 없어요
    다들 게임좀 한다고 하면 중독중독 하는데...
    좀 하다보면 질려서 몇달 못넘기기 십상이기도 한걸
    괜히 못하게 하니까 더 안달하는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위는 괜찮지
    '13.2.7 3:04 PM (112.152.xxx.173)

    않나요..가족게임형이라 가족레저 비슷한 개념이구
    피트니스 같은건 운동도 되고요
    아이 친구들 놀러왔을때도 잘 쓰여요 중독성을 걱정할 정도의 게임은 아닌듯해요
    몸을 쓰는 게임이 많아서 많이 못해요

  • 5. 하게 해주세요
    '13.2.7 3: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처음에만 폭풍애정으로 하지 나중엔 좀 시들해져요.

  • 6. 시간 지나면
    '13.2.7 3:30 PM (203.233.xxx.130)

    시들해요
    그리고 운동 같은것도 많아서 솔직히 가족들 많이 모였을때 하면 재밌어요
    그리고 처음만 달겨들지 시간지나면 역시나 시들해 져서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130 남친이랑 가장 큰 위기인거 같아요..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 5 휴ㅠㅠ 2013/04/26 2,200
246129 임신중 라면이나 밀가루 음식 많이 먹음 아이가 아토피 되나요? 17 고민 2013/04/26 20,401
246128 밑에 아기엄마글~~ 겁이 없나봐요 5 아기엄마 2013/04/26 2,676
246127 바니플랫 신발 신어보신분? 1 ... 2013/04/26 1,416
246126 내일 버버리 바바리 입어도 될까요?? 4 뭘 입어야할.. 2013/04/26 1,976
246125 영국 사시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24 영국 2013/04/26 5,996
246124 영화 새구두를 사야해... 3 정말 좋은 .. 2013/04/26 990
246123 송포유 봤어요. (스포 없음) 남편이랑 2013/04/26 1,139
246122 올드보이 1 4ever 2013/04/25 886
246121 2013년 미스코리아 출전자들.. 40 .. 2013/04/25 11,414
246120 이대 나온 대기업 차장, 그녀는 왜 사표 던졌나 11 슬픈현실 2013/04/25 4,960
246119 신하균 너무좋아요 13 * 2013/04/25 2,076
246118 지금 크리미널마인드 보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3 ㅠㅠ 2013/04/25 1,437
246117 82에서 본글인데 찾아주세요~~~~ 2 예전 글 2013/04/25 1,124
246116 방금 모르는사람이 제 머리에 침 뱉었어요 5 -_- 2013/04/25 1,882
246115 부산 공립 어린이집 여교사들, 17개월짜리 여아 폭행 12 .... 2013/04/25 3,419
246114 내 연애의 모든 것!!! 18 후후후 2013/04/25 2,401
246113 그릇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13 물병자리 2013/04/25 4,454
246112 진짜 웃긴 애기 동영상 2 ㅋㅋㅋㅋ 2013/04/25 2,100
246111 40대친구들 여행으로 헤이리마을 볼만 할까요? 8 여행 2013/04/25 2,203
246110 * 그 애기 엄마, 이건 뭘까요~ ? * 134 * * * 2013/04/25 19,773
246109 이성당빵을 좀전에 친구가 나눠줬어요 근데 2 빵순이 2013/04/25 3,129
246108 이런 증세는?? (여중생 건강) 지나가다 2013/04/25 601
246107 82 휴대폰으로 게시판 볼 때 너무 불편합니다. 6 개선요청 2013/04/25 2,066
246106 폭풍의 언덕 읽었어요 10 ᆞᆞ 2013/04/25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