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선물로 닌텐도위가 왔어요.

닌텐도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3-02-07 14:49:57

남자아이둘 11살,10살 되었습니다.

핸드폰도 안사주고, 컴퓨터나 닌텐도ds 중에하고 싶은거 골라서 일주일에 한번 40분씩 게임하는 시간이 있어요.

저와남편이 it업계에서 일해서 게임이나 컴퓨터에 대해 아이들 관리 좀 엄하게 하는 편입니다.

그 중독성이나 피해를 잘 알고 있고 더군다나 남자 아이들이라 시간체크해서 관리 하지 않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해서요.

 

친구들이 스마트폰 가지고 있어도 사달라는 말도 안하고, 일주일에 게임 하는 날은 알람시계 맞춰놓고, 시간 맞춰서

합니다.

 

작년 추석에 닌텐도ds를 아이둘에 맞춰 2개를 남편 거래처에서 선물로 보냈더라구요.

아이들 당연히 환호성 치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동안 친구들과 엄마들 끼리 가끔 저녁먹으러 모이면 닌텐도ds가지고들

와서 하는데 우리아이들만 없어서 친구옆에 붙어 한번씩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하도록 했고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었는데,

또 닌텐도 wii가 선무로 들어왔어요.

뭔가 아주 큰 박스가 와서 보니, 별의별거 다 있더라구요.

남편말로는 wii시리즈 다 들어 있는거고, 가격도 몇십만원어치라고 받아도 되는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어요.

 

저도 보니, ds랑 틀리게 tv로 연결해서 스포츠도 있고 그러긴 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스포츠게임이라고 이건 게임이랑 틀리다며 일주일에 하루는 wii 할 시간을 따로 달라는 겁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두번 40분씩 하겠다는건데, 남편은 우리아이들 이정도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게 하는거다

그럼서 그렇게 해주자 하는데 전 그냥 새제품이니 중고시장에 값잘 받아서 내놓자 하고 있어요.

 

보통 초등생 저희 아이 나이대 게임 어느정도 허용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IP : 121.14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로로
    '13.2.7 2:54 PM (125.139.xxx.8)

    저희집에 둘 다 있는데요.
    아이들 금방 싫증내요.
    그리 과하게 하지 않으니 파시지 마시고 가족끼리 게임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할수 있는 게임도 많거든요.

  • 2. ^^
    '13.2.7 2:55 PM (222.237.xxx.152)

    저희도 닌텐도 위 있는데요 자주 시간정해서 해요 애들보다 저희 부부가 더 재미있어 하구요
    날추울때는 그걸로 집에서 운동도 되고 좋아요...팔기는 아까워요 그냥 쓰심이...

  • 3. ..
    '13.2.7 2:56 PM (222.237.xxx.150)

    어릴때 컴퓨터 게임 얼마나 하셨나요?
    그 기준으로 맞춰보고 조절하세요. 정답은 없어요
    다들 게임좀 한다고 하면 중독중독 하는데...
    좀 하다보면 질려서 몇달 못넘기기 십상이기도 한걸
    괜히 못하게 하니까 더 안달하는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위는 괜찮지
    '13.2.7 3:04 PM (112.152.xxx.173)

    않나요..가족게임형이라 가족레저 비슷한 개념이구
    피트니스 같은건 운동도 되고요
    아이 친구들 놀러왔을때도 잘 쓰여요 중독성을 걱정할 정도의 게임은 아닌듯해요
    몸을 쓰는 게임이 많아서 많이 못해요

  • 5. 하게 해주세요
    '13.2.7 3: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처음에만 폭풍애정으로 하지 나중엔 좀 시들해져요.

  • 6. 시간 지나면
    '13.2.7 3:30 PM (203.233.xxx.130)

    시들해요
    그리고 운동 같은것도 많아서 솔직히 가족들 많이 모였을때 하면 재밌어요
    그리고 처음만 달겨들지 시간지나면 역시나 시들해 져서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296 요즘 TV에서 하는 유한킴벌리 광고요? 2 뭘까요 2013/03/18 642
230295 드디어 다모았어요! 7 잇힝잇힝 2013/03/18 1,709
230294 불고기 실패했어요. 양념좀 봐주세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30 보리 2013/03/18 5,142
230293 3년 사귄 남친이 빚이 있다고 고백하네요 85 .... 2013/03/18 30,720
230292 건새우 4 mistl 2013/03/18 1,002
230291 저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어요 13 ... 2013/03/18 5,753
230290 강아지입질 3 땡칠이 2013/03/18 1,049
230289 중국어로 어찌 말해야되는지 꼭!!! 1 궁금 2013/03/18 533
230288 파리### 빵 원래 환불이 안 되나요? 13 다이어터 2013/03/18 3,885
230287 동동이(강아지)가 아파요. 수술해야 한다고 합니다. 22 동동맘 2013/03/18 2,309
230286 카레에 강황을 넣어서 써요 어쩌죠? 2 ㅁㅁ 2013/03/18 1,372
230285 인간극장얘기가 나와서.예전에 소금총각이요.ㅋㅋ 1 ㅇㅇ 2013/03/18 4,754
230284 급질문) 영어숙제좀 도와주세요. 4 .. 2013/03/18 372
230283 화장실 화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와요 4 처리방법 2013/03/18 1,430
230282 안방 옷장의 옷들에 곰팡이가 심해요 10 도와주셔요ㅠ.. 2013/03/18 2,758
230281 중학생 등급별로 나누는거요 4 진단평가 2013/03/18 1,203
230280 아이랑 유럽 다녀오려고 하는데 결석처리 되는건가요? 2 .. 2013/03/18 1,241
230279 조인성때문에 밤에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6 bb 2013/03/18 1,727
230278 지하철에서 아기 만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108 부탁.. 2013/03/18 13,961
230277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7 해피 2013/03/18 4,044
230276 중1 수준별 수업 하반이랍니다 3 웃자 2013/03/18 1,694
230275 엄앵란 억대피소, 김치 제조업체 -1억6700만원 김치값 달라 6 김치값 2013/03/18 3,177
230274 중국어로 번역 부탁드려요..... 2 천사님 2013/03/18 569
230273 피겨 종목 중 페어 vs 아이스댄싱의 규정상 차이? 2 궁금이 2013/03/18 1,065
230272 런던 & 파리 가족 호텔 10 노보텔? 2013/03/1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