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쵸
'13.2.7 2:34 PM
(125.178.xxx.160)
사는게 원래 그런거예요,아프지 않고 그날그날 살면 다행이죠
2. ##
'13.2.7 2:34 PM
(223.62.xxx.169)
진짜 우울하시겠어요 ㅠㅠ 토닥토닥
3. 휴
'13.2.7 2:41 PM
(119.70.xxx.194)
힘내세요.사는게 다 그렇죠 뭐TT
4. 아니
'13.2.7 2:41 PM
(219.240.xxx.77)
일정한 직장인이 회사서 주는돈말고 그럼 어디가서 도둑질이라도 해야하는건지 묻고 싶네요.
부인의 성격이 욕심많고 남하고 비교 잘하는 성향이면 평생 맘고생 하시겠어요.
여기 자게에도 자주 언급된 ...남편돈벌이가 시원치 않고 성에 안차면 맞벌이해라 라는말..
님부인께 해주고 싶네요.이런 여자들이 자게에 시집에서 받은거 없이 시작해 어쩌구 하는 부류들이죠.
본인이 노력하고 더 움직여서 뭔가를 얻을려고 하는게 아니고
남들은.... 월급이 작고...남탓하는 사람들이요.한귀로 듣고 흘리기엔 원글님이 너무 상처 받은듯하고
고단해보여요.그마저도 못되는 비정규직이 얼마나 많은데.....아니 그렇게 인기직종인 공뭔들도
상여금 못받습니다.님만의 취미로 (돈 안드는걸로) 삶의 재미를 찾으세요.돈만으로 안되는게 이세상에
너무 많은데....이제 50 접어들어 세상을 둘러보니 젊어서 안보였던게 하나둘씩 알아가지네요.
재미보다는 그냥 가만히 내몸 하나 안아픈것도 복이려니 하는 감사한 맘이 듭니다.
5. 생각만 바꾸면
'13.2.7 2:45 PM
(123.212.xxx.135)
행복하게 살 수 있으실텐데 안타까워요.
아내분과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세요.
책을 좀 읽게 하시던지..
행복과 불행은 다 마음 먹기 달려있는것 아닐까 싶어요.
6. 부인이
'13.2.7 2:49 PM
(202.30.xxx.226)
이런 글 올렸다면,
왜 같이 경제활동 안하시냐고 질책 들었을건데,,
남편분이 올리셔서..아내분한테 같이 돈 벌자..식으로 얘기해보라고 하기도 참..그러네요.
여기 82에서 올라오는 여과없는 댓글 중 하나가,,,
선택은 님이 하신거 아니냐는...
아이 얘기가 없는거보면 연봉 5500으로 아직은 저축 많이 하실 수 있습니다.
부인분과 이번 설에 3년 5년 10년 단위로 플랜을 잘 짜보세요. 다른 대화도 나눠보시구요.
7. ...
'13.2.7 2:51 PM
(116.127.xxx.107)
82 에서 인기 좋은 교사 물론 초봉 기준이지만 그 절반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그냥 혼자 넉넉하고 여유럽게 사는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어자피 한 번 사는 인생~ 그렇게 피곤하게 쫒기듯이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애도 없으니...
8. 새옹
'13.2.7 2:58 PM
(124.49.xxx.165)
오마이갓 님 와이프 일 안하나요? 혼자 버는 돈이 적으면 둘이 같이 벌면되지 아기 2살 넘엇으면 맞벌이하세요 어린이집이든 맡기고 참 아내가 못됐네요 같은 말도 힘나게해주면 좋으련만
9. 인생낙오자
'13.2.7 2:59 PM
(222.102.xxx.23)
사는게 다 그렇죠...
인생 재밌게 사는사람 별로없더라구요...
10. 혹시나....
'13.2.7 3:02 PM
(121.160.xxx.151)
만약
님이 수백짜리 DSLR을 지르시거나 폰기종을 자주 바쁘셔서 할부가 잔뜩 물려있고,
기존에 타던 차의 할부가 몇개월 남으니 소득 수준에 맞지 않은 턱없이 좋은 차로 바꿀려고 호시탐탐 중이시라거나...
크게 취미를 즐기시지는 않지만 술값으로 한달에 수십만원을 쓰신다거나....
친구에게 큰 돈을 빌려주시고 돌려받지 못하고 있으시다거나....
등등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수도....
11. 글쓴이
'13.2.7 3:05 PM
(203.237.xxx.73)
DSLR이나 폰기종을 자주 바꾸거나
자동차 할부가 있거나 술값으로 한 달에 수십만원을 써 본적이 없네요
친구한테 돈 빌려준것도 없구요
12. 다누리
'13.2.7 3:13 PM
(119.64.xxx.179)
원글님 글보니 맘이아프네요
힘내세요
우린 월급도적지만 보너스도없고 명절시댁가서 봉투드리면 시어머닌적다고하세요
우리가진짜어떻게사는지도모르고요ㅜ
아니 알면서 왜 남처럼 형처럼못사냐고 돈돈돈해요
원글님마음이해합니다 어디가서 도둑질해서 더드릴수도없구 사람들이 갈수록맘의여유가없어지네요
13. ..
'13.2.7 3:14 PM
(61.99.xxx.47)
빈말이래도 수고했어. 잘쓸게 하면 어디가 덧나나??
가슴시리네요. 아마도 예전 고생했던 그 기억때문에 지금 더 맘이 그러신듯...
14. ...
'13.2.7 3:15 PM
(116.127.xxx.107)
미안하지만 부인분의 인성이 별로 같아요, 저 같으면 같이 안삽니다.
15. 참내
'13.2.7 4:19 PM
(183.108.xxx.8)
저도 남자인데 집에 상여금 못가져간지 몇년인지 모르겠습니다.
급여도 원글님에 비해 턱없이 낮구요
나름 술도 먹고 가끔 취미생활도 합니다
물론 부인에게 항상 미안하고 잘해주죠.....
그래도 부인 제 월급날 문자라도 합니다
수고했어요...라구요
부인과 진지한 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싸움이 아니고 대화여야 되는데 쉽진 않아보이네요
.
기운내세요~
소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16. 부인에게
'13.2.7 4:35 PM
(112.152.xxx.173)
투정 한번 하세요
나도 사는 낙이 없다 그런 말 들을때마다 괴롭다고
나가서 도둑질이라도 해올까
집에 오기도 싫고 아주 그냥 살기도 싫다고
약한 소리로 보일수도 있지만
님도 사람인데............. 왜 당하고만 살아요
쪼면 돈나오는줄 아는 아내에게 한번 매섭게 해보세요
진짜 혼자살면 이거보다 훨 나을텐데 이게 뭐냐 나는
이렇게요
17. .........
'13.2.7 4:39 PM
(219.249.xxx.63)
허이구~ 전 미혼이지만
남편이 상여금으로 200만원 가져온다면 업구 다니겠네요.
삶이 팍팍한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남편에게서 돈을 건네받는 그 순간만은 감사히 여겨야 하는 거 아닌가요?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돈을 벌고 있는지 진정 모르고 사는 여자예요?
어쩌다 저런 여자를 만나셨어요?
좀 착한 여자 만나서 인생의 위로라도 받고 사시지.....
토닥토닥.....
님은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와이프한테도 좀 당당해지세요
만족을 모르는 여자네요
18. 물욕
'13.2.7 5:13 PM
(61.99.xxx.230)
-
삭제된댓글
에고 ..살면서 아래를보고 살아야하는데 너무 잘난사람 잘사는사람 돈밚은사람을 바라보고살다보니 본인가진것을 너무하찮게 생각하시게되어버렸군요
안타까워요 물욕은 끝이없어서 언제나부족하기 마련이죠 ...건강하게가족들모두 무사하다는것 그것하나만으로도 행복할수도있터인데..
19. ㄱㄷ
'13.2.7 5:30 PM
(121.162.xxx.213)
토닥토닥
힘내세요!!!
부인이 결혼하면서 기대도 많아서 아직 철이 없어 그러신가본데
대화로 진지하게 잘 푸셔서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시면 마음이라도 편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인생 뭐 있나요. 마음 편한게 최고잖아요.
20. ㄱㄷ
'13.2.7 5:31 PM
(121.162.xxx.213)
원글님 부인이 이 글 보시면 좋겠네요.
댓글은 말고요.
21. ㅇㅎ
'13.2.7 6:24 PM
(58.230.xxx.55)
부인이 사회생활경험 혹시 있으세요? 아직세상경험이 없고 철없이 살아오신것같아요
고생도 안해보시고 집안에서 드라마만 보시고 내생활은 왜이래 하는것같아요 현실은 내가 생각하는것과는 많이 다르지요 부인같으신분은 설득하기 어려우실거에요 그냥 혼자 안고 거셔야죠뭐
22. 부인선택을잘못하셨네요
'13.2.7 6:38 PM
(211.234.xxx.170)
그래서 지금 힘드신거죠. . 배우자 선택도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거든요 부인마인드를 좀고치시든지 아님 아직자식없다하셨으니 갈라서시고 새로운삶을 사는것도 한방법인듯..
23. ...
'13.2.7 6:40 PM
(39.112.xxx.61)
남자들 밖에서 돈벌어오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여자군요
남의 마눌이지만 뭐 그런 여자가 있대요
없어도 마음 맞춰가며 살아야 할텐데
그래도 힘 내세요
살아있기에 살아야 하잖아요
24. 돈버는 기계
'13.2.7 7:44 PM
(119.56.xxx.175)
되면 재미없죠.힘들게 번돈으로 나를 위해서도 좀써야지 재미가있죠
25. 아직
'13.2.7 10:31 PM
(118.47.xxx.13)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집 와이프분은 직장생활 안해보시고 결혼하셨나 남의돈 따박따박 타오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인데 감히 남편월급에 타박하신다니....
한번 쎄게 화좀 내세요 듣기싫다고!! 맨날 참아주시면 괜찮은줄 알고 더 앙앙 거리는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2222222222222
진짜 꼭 착한 남자분들은 저런 여자분을 아내로 만나는군요
돈 적게 주면서 마누라가 돈 적다 소리 입밖에도 못하게 하고
다른 남자 만나서 가란 소리 까지 하는 남자의 아내는
저런 부인 보다 인성도 100배 더 좋아도 그런 소리 듣고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