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산와머니 대출에 대해서..

답답맘 조회수 : 5,948
작성일 : 2013-02-07 14:05:42

친정 오빠가 있습니다..

친정오빠가 대출을 산와머니라는 곳에서 받았습니다

근데 보니까 이자율이 36.5프로네요...

오빠 50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20만원씩 갚았는데 이제껏 300만원을 갚았는데

2011.11.2부터 2013.1.5까지 갚았는데300만원 중 이자만 198만원 냈네요ㅠㅠㅠ

오빠도 직장을 다니긴 하지만 너무 부담스러운지 엄마한테 적게 낼 방법이나 뭐 이런걸 물어봤나봐요

엄마는 저한테 알아봐 달라 하는데 전 아는게 없고 저 산와머니 업체가 정식 등록 업체인건가요??

정식 등록업체라면  저 이율을 받아도 되는건지요??

저 돈 다 갚아야 하는건가요??오빠는 넘 힘들다고 하네요..

저 돈 말고도 다른건 겨우 이자만 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오빠 구제 방법 없을까요??

IP : 222.232.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2:08 PM (59.10.xxx.139)

    36.5%가1년 이자에요?

  • 2. 그런곳은
    '13.2.7 2:09 PM (203.142.xxx.231)

    주변에 돈을 빌려서라도 빨리 갚으라고 하세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곳입니다. 정식등록업체는 맞을꺼예요. 대부업으로 등록된 업체일껍니다.

  • 3. 허브
    '13.2.7 2:10 PM (222.232.xxx.39)

    그건 잘 모르겠어요..그냥 이율만 그렇게 알고 있어요

  • 4. 음...
    '13.2.7 2:13 PM (203.226.xxx.95)

    저신용자에게 해주는 햇살론 같은거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산와어쩌구 그런거 고리대금업자 같아요 연체라도 하면 정말 큰일납니다

  • 5. ....
    '13.2.7 2:14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

    법정이자를 넘는건 아니예요.
    원래 24% ?넘으면 불법이었는데
    그 어느분 정권때 고치셨죠.
    누군지 아시면 의외라고 놀라실걸요.
    저도 나중에 알고 매우 놀랐네요.

  • 6. 티비에서
    '13.2.7 2:15 PM (202.30.xxx.226)

    푸르딩딩 캐릭터가 선전하는건 봤어요. 느낌상 일본자본일 것 같은.

    그런데..직장도 다니는데 산와머니대출을 받았다는건,
    일반 시중은행에 예,적금 하나 없거나 신용이 거의 없는 경우인가요?

    다른 채무 하나 없이 보통 맨 처음 시작하는게..
    급여통장에서 받는 마이너스 대출통장일텐데요.

    진짜 딸라빚을 져서라도 그 산와머니 대출부터 탕감해야겠네요.

  • 7. ....
    '13.2.7 2:17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

    갚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담당자와 이자율을 타협해보세요.
    업자입장에서는 떼먹히는 거 보다는 이자 좀 덜 받더라도 확실하게 받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성의를 보이면 어느정도 깍아주기도 한다고 해요.
    이대로 가다가는 파산 할 수밖에 없을거 같다 등 앓는 소리 하시면서
    반드시 어느기간 동안 얼마정도로 해서 꼬박꼬박 갚을테니 이자는 줄여달라.그런식으로요.

  • 8. 원스이너불루문
    '13.2.7 2:21 PM (118.130.xxx.96)

    산와머니는 일본계대부업체입니다.

    거기말고도 러쉬엔케쉬 그리고 오늘신문에 스위스저축은행도 일본계자금에 넘어갔어요

    정치적으로 일본업체들 대부업진출을 막는게 국부유출을 막는길이라 생각합니다.

    다른방법없고 이자가싼 은행권대출을받아서 갚는방법밖에없어요

    오빠가 안되면 되는분이 대신갚아주고 이자낼돈으로 나눠서 받으면 되는데 그럴사람이 없죠 요센

  • 9. ....
    '13.2.7 2:28 PM (211.179.xxx.245)

    남은 대출 갚는거 말곤 방법이 없죠
    어쩌다가 사채까지 손을 뻗었을까요...
    오빠분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 왔는지 모르겠으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일단 가족들이 돈을 모아서 갚아버리는게...

  • 10. 허브
    '13.2.7 2:36 PM (222.232.xxx.39)

    방법이 없는거네요..

    옛날에도 저렇게 되서 조금씩 갚아줬는데

    또 저렇게 됐네요...

    저런놈을 아들이라고 걱정하고 있는 엄마를 보니 넘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냥 나두기엔 나중엔 더 힘들이지겠죠...

  • 11. ...
    '13.2.7 2:49 PM (110.11.xxx.44)

    원글님 마지막 댓글 보니 상황판단이 되네요.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죽을정도로 더 고생해봐야
    더 이상 사채 안 씁니다. 지금 갚아줘봤자 시간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 쓰겠죠.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갚아주는 사람이 병신입니다.

  • 12. yawol
    '13.2.7 2:59 PM (211.246.xxx.254)

    시중은행 가서 환승론으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제도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데 몰라서 이용 못하시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398 전 오늘 저녁에 부쳐놔도 되겠지요? 2 .. 2013/02/08 1,312
217397 이번주 수요기획 캐나다 트러커부부 넘 감동이네요.ㅠㅠ 6 ㅇㅇㅇ 2013/02/08 3,394
217396 경찰, 국정원女 의심 ID 30개 알고도 수사 덮어 샬랄라 2013/02/08 790
217395 4살 아이 어린이집 몇시까지 있나요? 5 어린이집 2013/02/08 1,686
217394 정관장 대리점에서 사면 할인 해주나요? 3 ........ 2013/02/08 2,623
217393 여기 의정부인데요.치과좀 6 조치미조약돌.. 2013/02/08 1,752
217392 글 지웁니다(감사드려요) 26 .. 2013/02/08 3,368
217391 아기 침대, 요 구매...대체 뭐가 좋은 걸까요??????? 12 미래 2013/02/08 2,030
217390 옆집 부부싸움 2 ... 2013/02/08 2,825
217389 시중쌈장중 젤 맛있는 게 뭘까요?? 7 .. 2013/02/08 2,998
217388 계산좀 해주세요... 4 몰라 2013/02/08 976
217387 朴당선인, 총리 후보자 등 주요인선 오전 발표 2 세우실 2013/02/08 984
217386 시어머니 징징징 우는 소리 ㅠ 4 으니맘 2013/02/08 2,621
217385 길냥이 마른멸치 주어도 되나요? 5 처음 2013/02/08 5,380
217384 옆집 이웃과 놀러가서 맛있는거 만들어 먹는거면 좋을텐데. . ... 2013/02/08 775
217383 연휴동안 볼 드라마 (한드, 일드) 추천 좀 부탁해요. 3 건어물녀 2013/02/08 1,112
217382 사실 오유보다 82쿡 검열을 더 하지 않았을까? 7 위트니스 2013/02/08 1,316
217381 직장상사에게 명절선물받았는데 다시 선물드려야 하나요? Hodune.. 2013/02/08 1,184
217380 집전화해지 어려워요 3 어디서 2013/02/08 2,044
217379 아아우우우 억울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5 민들레 2013/02/08 1,390
217378 갈비 얼마나 사야할까요? 5 에고.. 2013/02/08 1,195
217377 안검하수라는거 아시는분... 15 애엄마 2013/02/08 4,606
217376 일산에 괜찮은 정육점 있나요? 6 알려주세요... 2013/02/08 2,072
217375 국정원선거개입 심각한데..이대로 당해야만하는가요? 10 이건뭐 2013/02/08 1,286
217374 등여드름 치료하면 얼굴로 여드름이 가는지요? 1 ----- 2013/02/0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