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뱃돈에 문화상품권 같이 넣어주면 별로일까요?

궁금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3-02-07 14:04:47

시댁쪽은 저희가 첫째고 아직 아이들은 없어요.

친정쪽 조카는 여섯인데

그전에는 각 집에 큰 아이는 2만원정도 했고

나머지는 만원씩 줬었어요.

거기다 친척 동생이나 조카가 와있어서

거기까지 세뱃돈 주면 11만원 정도 나가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그때도 저희 입장에선 좀 부담되는 금액인데

지금은 상황이 더 안좋아져서

세뱃돈을 그냥 다 만원으로 통일해야 할 거 같아요.

 

각 집에 큰애들한테 만원씩 더 줬었는데

그냥 통일 하려니까 좀 신경쓰이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문화 상품권이 있는데

이걸 한장씩 넣어줄까.

 

근데  첫째애들 둘한테만 그렇게 넣어줘도 괜찮을까

아님 문화상품권 자체가 별로일까.

 

애들은 명절 세뱃돈이 큰 즐거움일텐데

한집은 친정이 가까워서 애들이 양가에서 세뱃돈을 받고

다른 한집은 친정이 아주 멀기도 하지만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오래 되어서 명절에 따로 친정은 안가더라고요

그러니 그 조카들은 한쪽에서만 세뱃돈을 받으니

다른 집 조카들보다 반 정도 밖에 안돼고..

 

근데 제가 이런것까지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웃긴거 같고요.^^;

 

한집은 고딩,중딩

한집은 중딩2

한집은 초딩1, 미취학1

 

이렇게인데

그냥 다 만원으로 통일할까요

아니면 한집 고딩과 다른집 중딩 큰애들은 문화상품권 한장씩 같이 넣어줄까요.

아니면 고딩만 문화상품권 넣어줄까요

 

아..별것도 아닌데

괜히 신경쓰여서 고민이네요. 에잇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영
    '13.2.7 2:09 PM (112.218.xxx.60)

    이제곧 중학교 입학, 중3되는 아들 둘 키우는데요, 문화상품권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들이 게임을 한다면 온라인 게임머니 충전할때 문화상품권으로 하거든요. 일부러 문화상품권을 사러 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게임을 하지 않아도 책을 사거나 영화를 볼 수 있으니까 특별히 싫어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 2. 문화상품권
    '13.2.7 2:10 PM (202.30.xxx.226)

    현금처럼 원글님이 다른데 요긴하게 쓰시고,
    부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현금으로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백화점상품권과는 달리 문화상품권은 왠지..옵션같은 느낌이 있어서요.

    그리고 애들한테 문화상품권은..곧..게임머니같은 그런게 있어요.

  • 3. 푸하하
    '13.2.7 2:13 PM (121.190.xxx.130)

    문화상품권으로 할 거 되게 많아요...영화도 볼 수 있고 패스트 푸드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 4. 원글
    '13.2.7 2:14 PM (58.78.xxx.62)

    문화상품권은 집에 있는게 있어서 그냥 같이 줄까 했던거고요.
    문화상품권 없이 현금으로만 해야 한다면
    그냥 다 만원으로 통일해야 해요.

  • 5. 그럼
    '13.2.7 2:20 PM (202.30.xxx.226)

    현금+문상 이 아니라,

    차라리 문상만 하세요. 그럼..따로 구입해서 주셨나보다..하겠네요.

  • 6. 반대로
    '13.2.7 2:27 PM (110.13.xxx.12)

    문화상품권 주면 안좋아하는 분들도 있어요.
    아이들 겜 머니 충전해서 게임한다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908 한국여자..... 3 .. 2013/05/28 1,011
257907 가시는분 계신가요? 5 아이스쇼 2013/05/28 659
257906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1 앞으로 전망.. 2013/05/28 553
257905 삐용이(고양이)의 끝나지 않은 일상. 15 삐용엄마 2013/05/28 1,469
257904 펌) [공포] 미국사는 일본 교수의 말 ~ 일본은 끝났다 5 공포 2013/05/28 1,894
257903 궁금증있어요. 숨기친구가 사라졌어요 4 카톡에서 2013/05/28 2,532
257902 신차구입 유리한 카드는? 3 K5 2013/05/28 701
257901 오지 않는 남양우유 사측 관계자 샬랄라 2013/05/28 438
257900 만화책에서 배운 달걀 안 깨지게 삶는 법 4 버터링 2013/05/28 2,479
257899 친구가 워터파크 가자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무엇보다 뚱뚱한 .. 7 복장 2013/05/28 4,354
257898 수학을 아주 잘 하는 6학년 아이도 선행 필요한가요? 4 저도 수학 .. 2013/05/28 1,539
257897 아이가 엄마지갑에서 만원을 빼간거같은데 중1 2013/05/28 606
257896 길자년은 회장이랑 위장이혼한건가? 2 남포동 2013/05/28 1,860
257895 미국 사는 절친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2013/05/28 1,161
257894 Y제분 사위, 부인하고 사이 안좋다고 하던데.. 21 남포동 2013/05/28 22,665
257893 양파장아찌 위에 거품이 보글거리는데 버려야하나요? dd 2013/05/28 832
257892 한의원에서 침 맞을때 2 비 오는 날.. 2013/05/28 1,107
257891 비 그쳤습니다. 2 마음 2013/05/28 610
257890 치질수술해보신 분들 6 zzz 2013/05/28 1,947
257889 효성블로그에서 댓글남기고 뮤지컬 보자~ 꼬꼬기 2013/05/28 487
257888 하양 아버지 보시듯 복수는 셀프 복수입니다 7 존경 2013/05/28 3,494
257887 나보다 힘든 사람 있으면 지금 나오세요. 2 나는누굴까요.. 2013/05/28 1,623
257886 비오는날 시모님에 대한 단상 2 1 ... 2013/05/28 1,865
257885 순천제일고 학생들, 경찰 ”법적 조치” 어떤 죄? 세우실 2013/05/28 917
257884 여대생 살인청부한 그 집안 영남제분이요... 5 sisisi.. 2013/05/28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