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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꿈치가 아파요.

....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3-02-07 13:28:47
몇 달전부터 팔꿈치가 쿡쿡 쑤시더니 이제 팔 전체가 아픕니다.
주먹도 꼭 못 쥐겠고, 반찬 뚜껑열기만 해도 찌르르 아프고
머리 감을 때도 팔이 피곤하네요. 이불 정리도 팔이 아파서 짜증납니다.
정형외과를 가면 되나요?
파스 붙이고 소염제 먹다가 또 급한 일 있어서 몇 달 참다가 
막상 갈려고 하니 은근히 겁나네요. 
팔꿈치에 주사 맞으라 하면 어쩌죠? 
나이 사십에 넘으니 이제 슬슬 관절에 무리가 오는 건가요? ㅠㅠ
같은 증상으로 병원가보신 분 안계세요?
IP : 210.22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13.2.7 1:34 PM (61.98.xxx.46)

    저기, 정말 얼른 댓글달라고 로긴했어요.
    그거, 테니스엘보(골프엘보)여요. 정형외과 가서 진단받고, 치료 방법은 한의원,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이 있는데 잘 찾아보시고 편하신대로 선택하시고요.
    저, 지금 거의 석달째 고생하는데, 빨리 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면 의외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제가 원글님처럼 이거 뭐지?뭐지?하다가 거의 한달쯤 지나서 치료시작했는데 무진장 고생하고 있어요.
    자게에 엘보로 검색하셔도 꽤 정보 많이 나오고(저도 글올려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그러니
    얼른 치료시작하세요. 고생하는 분들은 1,2년가기도 한대요
    저는 아직 차도가 없어서 괴로워 죽겠어요

  • 2. 저도
    '13.2.7 1:38 PM (125.188.xxx.97)

    비슷한 증상으로 정형외과 갔더니 테니스엘보 라고 햇어요.물리치료 충격파 뭐, 몇달 받았는데 낫질않아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오래 치료해도 잘 안나아서 걍 병원안가고 쉬었더니 완전히 낫진 않아도 좀 괜챦네요.빨래,걸레 비틀어 짜는것, 집안일 이런것 안해야 나아요.

  • 3. ...
    '13.2.7 1:40 PM (210.222.xxx.77)

    ㅠㅠ 윗님 댓글보고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정형외과 가야 겠네요. ㅠㅠ

  • 4. .....
    '13.2.7 2:06 PM (211.208.xxx.97)

    정형외과 가서 치료받고 팔 안쓰는게 최고예요.
    전 화장실 갔을때 바지 지퍼도 못올렸어요.
    오른팔 아끼려고 왼팔 많이 썼더니 이제 왼팔도 아프네요...ㅠ.ㅠ

  • 5. 전 다시 도졌어요
    '13.2.7 2:20 PM (203.238.xxx.24)

    흑흑
    새벽에 너무 아파서 팔을 움직이지도 못해요
    완전 팔 ㅂ ㅅ 됐어요
    지난번 주사 한방 맞고 괜찮아졌는데 의사말이 도지면
    주사 안놔준다고...
    한달재 안가고 버티는데 저도 가야겠죠?

  • 6. ㅠㅠ
    '13.2.7 3:49 PM (119.149.xxx.61)

    제가 요즘 그증상이 왔어요, 왼쪽팔꿈치가
    한달전부터 아프더니 최근에는 오른쪽까지ㅠ
    근데 저는 원인을 알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을 자기전에도,자다가
    깨서도 누워서 보거든요.
    이자세가 팔꿈치에 정말 안좋은거 같아요ᆢ
    일명 스마트폰 증후군ㅠㅠ

  • 7. ..
    '13.2.7 6:04 PM (1.217.xxx.52)

    엘보네요..
    저도 지금 그 증세때문에 치료중이예요.
    아픈팔을 사용하지 말라는데.. 그게 일상에서 불가능하니
    의사쌤 왈 완치는 없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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