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꿈치가 아파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3-02-07 13:28:47
몇 달전부터 팔꿈치가 쿡쿡 쑤시더니 이제 팔 전체가 아픕니다.
주먹도 꼭 못 쥐겠고, 반찬 뚜껑열기만 해도 찌르르 아프고
머리 감을 때도 팔이 피곤하네요. 이불 정리도 팔이 아파서 짜증납니다.
정형외과를 가면 되나요?
파스 붙이고 소염제 먹다가 또 급한 일 있어서 몇 달 참다가 
막상 갈려고 하니 은근히 겁나네요. 
팔꿈치에 주사 맞으라 하면 어쩌죠? 
나이 사십에 넘으니 이제 슬슬 관절에 무리가 오는 건가요? ㅠㅠ
같은 증상으로 병원가보신 분 안계세요?
IP : 210.22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13.2.7 1:34 PM (61.98.xxx.46)

    저기, 정말 얼른 댓글달라고 로긴했어요.
    그거, 테니스엘보(골프엘보)여요. 정형외과 가서 진단받고, 치료 방법은 한의원,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이 있는데 잘 찾아보시고 편하신대로 선택하시고요.
    저, 지금 거의 석달째 고생하는데, 빨리 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면 의외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제가 원글님처럼 이거 뭐지?뭐지?하다가 거의 한달쯤 지나서 치료시작했는데 무진장 고생하고 있어요.
    자게에 엘보로 검색하셔도 꽤 정보 많이 나오고(저도 글올려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그러니
    얼른 치료시작하세요. 고생하는 분들은 1,2년가기도 한대요
    저는 아직 차도가 없어서 괴로워 죽겠어요

  • 2. 저도
    '13.2.7 1:38 PM (125.188.xxx.97)

    비슷한 증상으로 정형외과 갔더니 테니스엘보 라고 햇어요.물리치료 충격파 뭐, 몇달 받았는데 낫질않아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오래 치료해도 잘 안나아서 걍 병원안가고 쉬었더니 완전히 낫진 않아도 좀 괜챦네요.빨래,걸레 비틀어 짜는것, 집안일 이런것 안해야 나아요.

  • 3. ...
    '13.2.7 1:40 PM (210.222.xxx.77)

    ㅠㅠ 윗님 댓글보고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정형외과 가야 겠네요. ㅠㅠ

  • 4. .....
    '13.2.7 2:06 PM (211.208.xxx.97)

    정형외과 가서 치료받고 팔 안쓰는게 최고예요.
    전 화장실 갔을때 바지 지퍼도 못올렸어요.
    오른팔 아끼려고 왼팔 많이 썼더니 이제 왼팔도 아프네요...ㅠ.ㅠ

  • 5. 전 다시 도졌어요
    '13.2.7 2:20 PM (203.238.xxx.24)

    흑흑
    새벽에 너무 아파서 팔을 움직이지도 못해요
    완전 팔 ㅂ ㅅ 됐어요
    지난번 주사 한방 맞고 괜찮아졌는데 의사말이 도지면
    주사 안놔준다고...
    한달재 안가고 버티는데 저도 가야겠죠?

  • 6. ㅠㅠ
    '13.2.7 3:49 PM (119.149.xxx.61)

    제가 요즘 그증상이 왔어요, 왼쪽팔꿈치가
    한달전부터 아프더니 최근에는 오른쪽까지ㅠ
    근데 저는 원인을 알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을 자기전에도,자다가
    깨서도 누워서 보거든요.
    이자세가 팔꿈치에 정말 안좋은거 같아요ᆢ
    일명 스마트폰 증후군ㅠㅠ

  • 7. ..
    '13.2.7 6:04 PM (1.217.xxx.52)

    엘보네요..
    저도 지금 그 증세때문에 치료중이예요.
    아픈팔을 사용하지 말라는데.. 그게 일상에서 불가능하니
    의사쌤 왈 완치는 없다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33 아파트에서의 마늘 빻기는.. 22 .. 2013/06/03 5,112
260032 오늘 모임돈을 가족, 시댁가족간에 시부모에게 드는 돈이라고 생각.. 4 .... 2013/06/03 1,298
260031 싫은사람 만남에서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3 월요병 2013/06/03 2,059
260030 어디다 돈쓸때 만족감이...제일 크나요 23 돈돈돈 2013/06/03 3,519
260029 중학생 애 공부관련.. 5 딸둘맘 2013/06/03 1,189
260028 환전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환율 2013/06/03 416
260027 서울분들 요즘 집에 계시면 한낮에 더우신가요? 10 궁금합니다 2013/06/03 1,432
260026 사이 좋았던 엄마 1 보고싶다 2013/06/03 901
260025 혹시, 다람쥐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000 2013/06/03 942
260024 배추김치를 담그었는데요 뭐가문제였는지좀 봐주세요 9 맛없어요.ㅠ.. 2013/06/03 1,012
260023 주변 친구들은 임신도 참 잘되는데... 6 음.. 2013/06/03 1,149
260022 대학생 딸 101 서운한 엄마.. 2013/06/03 9,889
260021 스마트 폰으로 82쿡을 볼때 화면 넘어가는 현상 15 ... 2013/06/03 1,269
260020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외국 판매 추진 1 세우실 2013/06/03 512
260019 문의-광주광역시 매월동,풍암동쪽 전세값 3 ... 2013/06/03 822
260018 마늘장아찌 얼만큼씩 담그세요? 1 2013/06/03 602
260017 급질)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3 세탁기 2013/06/03 857
260016 코스트코 35000원 회비 매년 내기 아깝네요. 8 일년에2번?.. 2013/06/03 7,126
260015 양파,대파를 사러 갔었는데..ㅜㅜ 4 시장 아줌마.. 2013/06/03 1,607
260014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댓글 오피스텔' 압수수색 막았다 2 샬랄라 2013/06/03 675
260013 밑에 글보고 외동이집와 다둥이집의 입장차이 4 외동맘 2013/06/03 2,175
260012 바비인형 전시해 놓은 곳 있나요? 2 그립다 2013/06/03 691
260011 170일 아기 졸릴때는 먹여서 재워야할까요? 6 2013/06/03 1,559
260010 인델리카레 샀다가 버렸어요 5 일본 2013/06/03 8,133
260009 전력부족 현실화…오늘 '관심' 경보 발령 예상 세우실 2013/06/03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