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시 예배끝나고 지방인 친정에 언제 가야하나요?

교회다니는 시댁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02-07 13:20:13

베스트글 보니까 궁금해졌어요.

보통 주일에  아침예배끝나면 넉넉잡고 1시정도 됩니다.

그리고 친정은 2시간거리 지방... 차 막힐거고요.

제가 친정에 언제가야할까요? 엄마는 당연히 친정오는걸로 알고 계시던데... 안간지 2달 넘었습니다.

친정엄마는 설날당일이 시댁이 중요시하는 주일이라는것을 깜빡하신건가..........!

친정에 가기위해 시부모님과남편  1부 예배갔다오라고 하면 욕먹을까요?

분명히 남편과 싸울거 같아서 물어봅니다.

저희남편 최근과거에 바람핀 죄인인데도 제가 이런걸 물어보다니 참 씁쓸하네요.,

남편은 아주 쿨하고 과거는 과거일. 절대로 끄집어내지말고, 자기가 무슨 죄를 "현재" 지었냐? 하는 스타일입니다.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려보니 아침일찍 같이 떡국먹고, 제가 해온 음식들 먹고, 교회얘긴 언급없으신것을 보니 같이 주요예배시간인 11시 예배 갈 생각이신듯...

설마 아들을 지인들 다오는 11시 예배를 불참시키고(주일을 거르고,) 처가댁에 보낼 인물은 아니시죠.

교회다니는 다른분들은  친정에 언제쯤 가시나요?

IP : 219.240.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점심 먹고 가려는데요
    '13.2.7 1:23 PM (180.66.xxx.159)

    평소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다섯시간쯤 예상하구요.
    담날 언제 올라와야할지...
    저도 예배 끝나면 바로 내려가고 싶지만... 시부모님 서운타 하실 것도 같고.
    지난 일요일에도 시댁 다녀왔지만.

  • 2. 원글이
    '13.2.7 1:29 PM (219.240.xxx.96)

    시댁과는 10분거리라 좁은 시댁에서 자고 오진 않고 당일아침에 갑니다. 대신 시댁은 자주 찾아뵙죠

  • 3. 저는
    '13.2.7 1:50 PM (14.55.xxx.30)

    시댁은 교회 안다니는데 전 그날만큼은 교회 못가요.
    맨날 명절도 아닌데 그 날 하루 예배 빠질 수 있죠.
    대신 형편 되면 저녁 예배 보거나 수요일에 삼일 예배라도 가요.

  • 4. 교회다니는 놈이
    '13.2.7 2:13 PM (210.93.xxx.125)

    바람 피웠어요?
    지옥가겠네.. 회개하러 교회가나..

  • 5.
    '13.2.7 2:22 PM (219.240.xxx.96)

    시아버지말 압권 : 내 아들이 교회다녔으니까 그나마 중심잡고 그선에서 제자리로 돌아온거다

  • 6. ㄷㄷㄷ
    '13.2.7 2:55 PM (121.165.xxx.220)

    설이니 9시예배 드리고 가시면 안되나요?
    예배후 식사나 과일 좀 드시고 11시쯤 일어나시는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33 여성가족부 어이가 없네요,, 3 코코넛향기 2013/06/09 1,698
262232 아끼는 옷도 크린토*아에 드라이맡기시나요? 7 드라이클리닝.. 2013/06/09 1,925
262231 나한테는 말도 없이 시댁 사람들과 일을 진행시키는 남편 12 ryumin.. 2013/06/09 4,210
262230 김치양념이나 슬러시용으로 적당한 믹서기 추천부탁드려요 3 믹서기 2013/06/09 1,023
262229 아이를 낳아도 절대로 이렇게는 살지 않겠어요 99 자녀가뭔지 2013/06/09 18,150
262228 원랜 생일 안챙기는 집이였는데.. 2 ㅅㅅ 2013/06/09 1,338
262227 손연재 경기모습 보실분들 이리루 컴온~~ 11 코코넛향기 2013/06/09 2,106
262226 아내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과 살려니 ... .. 2013/06/09 888
262225 일드 사랑따윈필요없어 여름요 3 ㄴㄴ 2013/06/09 1,124
262224 능력남들이 여자나이,외모를 최우선으로 본다고요???? 9 끼리끼리 2013/06/09 3,588
262223 갑자기 한쪽 팔에만 털이 많아졌어요! 6 으잉 2013/06/09 3,611
262222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하려면 유치원때부터 악기 해야하나요? 4 예비초딩맘 2013/06/09 1,721
262221 아래 중국여행 사기글, 218.203...일베 링크 2 깜짝이야 2013/06/09 924
262220 펌[정보]오늘 중국여행중 사기당한 실화 4 조심하세요 2013/06/09 2,352
262219 인천에 이사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 2013/06/09 408
262218 둘째 며느리 역할 하는 배우 말인데요... 5 금뚝딱 2013/06/09 1,917
262217 남의 집 도어는 왜 돌려볼까요? 1 불면의밤 2013/06/09 1,565
262216 중남미 국가중 살기좋은곳 어디인가요?? 8 주재원 파견.. 2013/06/09 7,238
262215 점점 휴일이 싫어져요. 46 심술쟁이 2013/06/09 13,976
262214 밑에 친구왕따로 고민하는 분 이야기를 보니 6 .. 2013/06/09 1,185
262213 심오한 고전, 트렌디한 모노극으로 변신… 연극 [인간 파우스트].. 이쉐프 2013/06/09 498
262212 해외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1 급해요..... 2013/06/09 1,434
262211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봐주시겠어요. 15 ... 2013/06/09 3,105
262210 딸이랑 나가면 다들 어머 쟤 좀 보라고 귀여워라 하는데 11 소심맘 2013/06/09 4,543
262209 애낳고 연락된 옛동창에 관한고민이에요. 3 맘이아퍼요 2013/06/09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