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제일 이쁠 나이...

남자생각 조회수 : 5,776
작성일 : 2013-02-07 11:52:46
전 남자인데
여자가 첫아기 낳고 아기가 2-5살 되었을때
여자 얼굴에서 제일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아직 20대 여성의 풋풋함도 남아있고
새침스런 예민함도 부드럽게 숙성되어
편안한 느낌도 나고요.
제가 봤을때는 모성애때문인지 이때가 여자얼굴
제일 윤기나게 보이더라고요.
IP : 210.206.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2.7 11:54 AM (59.10.xxx.139)

    30대 중반에 낳아서 몇년지나면 40인데도??

  • 2. ...
    '13.2.7 11:55 AM (211.45.xxx.22)

    러시아에서는 원래 여자가 인생에서 제일 예쁠 때는 첫아이 낳은 후라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어요. 뭐 예전엔 첫아이 일찍 낳았으니 그래봤자 20대 초반이겠지만..

  • 3. ^^
    '13.2.7 11:55 AM (122.40.xxx.41)

    40대에 첫애기 낳으면요

  • 4. 러시아 윗님
    '13.2.7 11:57 AM (221.146.xxx.11)

    러시아 얘기는 혹시
    러시아녀들은 특히나 애낳으면 완전히 180도로 체형이 찌던데... 여리여리 체조요정에서 모피모자 얹은 러시아의 여인으로...

    그 급작스러움과 상실감을 달래주기 위해 그런 말이 나온건... 혹 아닐까나요??? 6--

  • 5. 34
    '13.2.7 11:57 AM (125.176.xxx.160)

    옛말에 여자가 첫아기 낳고 1년안에 다니면 지나가던 감사도 돌아본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데요.

  • 6. ...
    '13.2.7 11:59 AM (211.45.xxx.22)

    러시아 문학에서 읽은 거에요. (푸슈킨)
    예전에 보통 애를 다섯쯤 낳는다칠 때 20대 초반에 애 하나 놓고 그렇게 푹 퍼지진 않겠죠. 둘 셋 낳은 다음에 서서히 그리 됐을듯.. 러시아 여자들 고생도 많았잖아요.

  • 7. ..........
    '13.2.7 12:02 PM (116.127.xxx.229)

    아뇨.. 사람마다 달라요.
    저희 회사에 27에 애 낳은 여직원 있는데 진짜 완전 10년 폭삭 늙었어요. 1년만에..

  • 8. 옛날에
    '13.2.7 12:04 PM (14.55.xxx.30)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옛말에 여자가 첫아기 낳으면 지나가던 임금님도 돌아본다고요.

  • 9. 자기세뇌중
    '13.2.7 12:0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원숙미가 나오는 삼십대 후반...ㅋㅋ
    희망사항 입니다.

  • 10. 솔까
    '13.2.7 12:08 PM (180.65.xxx.29)

    23-24살이죠

  • 11. 사진보니
    '13.2.7 12:13 PM (182.210.xxx.14)

    24~26살때가 젤 예뻤던거 같아요

  • 12. ...
    '13.2.7 12:26 PM (14.38.xxx.157)

    저를 비롯 제주변엔 다들 첫 아이를 서른중반에 낳아서 그런가 ㅎㅎ 다들 급노화가 ...ㅠㅠ

  • 13. ㅋㅋ
    '13.2.7 12:3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럼 20대에 아기를 낳아야 가능한 얘긴가보군요.

  • 14. --
    '13.2.7 12:30 PM (92.75.xxx.59)

    원래 이쁜 얼굴은 10말 20초가 황금이에요.

    꾸미고 가꾸면서 23-25정도 보통은 이때 젤 낫고.

    얼굴 생김 좀 쳐지는 분들..센스없는 분들 뒤늦게 꾸며서 "본인 인생에서" 제일 나은 경우 있구요.

  • 15. 너를
    '13.2.7 12:33 PM (1.177.xxx.33)

    저 이십대 중반에 애 낳은 사람이라 원글님 글에 해당되요.
    애 낳고 나서 피부도 머릿결도 더 좋아진케이스고..애 낳고 여성스러움이 더 배가된 느낌.
    우리애 어린이집 다닐때까지 좋은소리 많이 들었던 케이스.
    애 낳고 망가지는건 크게 없었어요.애를 일찍 낳아서 그런듯..

    근데요..제 주변에 우리애 초등친구 엄마가 있었는데요.
    그엄마 나이가 그 당시에 사십이였거든요.
    둘째를 낳았어요.
    그엄마는 딱 사십외모입니다.
    애 낳고 소식이 뜸했구요.볼기회가 없다가요..6개월 지났나? 길에서 봤는데
    상당히 여성호르몬이 많은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저는 애 낳은지 8년차 들어가니 이제 그런 느낌 없거든요.
    근데 저보다 나이 훨씬 많았던 그분이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애낳은 6개월정도에 봤을때요..
    40이란 나이는느껴지지만 뭐랄까..참..암튼 같은 여자가보는데요..남편이 이뻐라하겠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분 외모가 뛰어난 분도 아니구요.못생긴편에 든다고 해도 무방한데도..그 희한한 아우라? 암튼 호르몬 같은.아.말로 설명못하겠어요..지나가던 사람이 뒤돌아본다는 말이 그런의미일꺼예요.
    그래서 그때 막 칭찬해줬어요..더 이뻐진것 같다고요..좋아하더라구요..ㅎㅎ
    그이후에도 애 본다고 볼 기회가 없다가 우리애 3학년때였나 봤더니..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애 본다고 힘든것도 있겠지만.암튼 그렇더라구요
    애낳고 딱 일년은 좀 그런게 있겠다싶었네요.

  • 16. 여자 절정기는
    '13.2.7 12:41 PM (60.241.xxx.111)

    18~28세 10년입니다.

    거의 모든 민족, 문화권에 공통되는 교집합입니다.

    14, 15살부터 최고라는 곳도 있고 한 35살까지 최고라는 곳도 있지만 드물고
    공통 영역을 꼽으면 저 10년.

  • 17. ..
    '13.2.7 1:48 PM (1.225.xxx.2)

    제 눈에는 대학 2년생이 제일 이뻐요.

  • 18. ㅇㅇ
    '13.2.7 5:15 PM (125.187.xxx.63)

    연애할때
    결혼직후 신혼일때
    첫아이 임신했을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33 중1 영어 과외, 문법 단어 독해 숙제 다 내주나요 4 과외샘 2013/05/23 1,705
256132 정봉주 전의원 채널A 쾌도난마에서 신나게 떠드네요 9 ㅇㅇ 2013/05/23 2,300
256131 김현주요부연기짱이네요 5 .. 2013/05/23 3,689
256130 밍크워머 세탁비 궁금해요 2013/05/23 1,876
256129 금수저 물고 태어난 줄 아는 인간들..... 3 아줌마 2013/05/23 3,324
256128 유럽까지 경유지 한번 거쳐 가보신 분들 6 .. 2013/05/23 1,287
256127 40대 중후반 주부님들 평소 외모관리 3 46 2013/05/23 3,868
256126 도와주세요.. 자궁암인것같아요 6 삼십중반.... 2013/05/23 5,873
256125 베스트에 신애라씨 4 ㄴㄴ 2013/05/23 2,955
256124 [기생충 이야기] 주혈흡충 수컷과 윤창중 6 세우실 2013/05/23 949
256123 가스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11 .. 2013/05/23 2,364
256122 수영.. 매일매일 하면 얼마나 지나야.. 11 .. 2013/05/23 3,690
256121 카드 전달 하면서 주민등록증 보여 달라고 13 해바 2013/05/23 3,792
256120 나인 이제 다봤어요.. 2 결말이 2013/05/23 973
256119 1학년 남아 과학책 둘 중 고민입니다 2 알려주세요 2013/05/23 585
256118 CU 본사 앞에 쌓인 국화꽃..."올해만 네번째 자살&.. 샬랄라 2013/05/23 987
256117 전주여행 당일로 가능한가요? 5 ... 2013/05/23 2,076
256116 이경실이 옛날에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 많았나요? 13 .. 2013/05/23 3,800
256115 발목 삐끗 ...너무 아파요 4 ㅠㅠ 2013/05/23 1,224
256114 오늘봉하다녀왔습니다 30 봉하 2013/05/23 2,372
256113 못난이주의보 아역 남주 큰아들 연기력 짱! 빛나는무지개.. 2013/05/23 1,264
256112 소박한 와인 안주 뭐가 있을까요? 16 ᆞᆞ 2013/05/23 3,688
256111 김태희와 대조되는 연기는.... 3 ..... 2013/05/23 1,390
256110 “죽인다”는 남편과 ‘협의’하라니…아내는 이혼소송중 살해됐다 5 ㅇㅇ 2013/05/23 2,633
256109 잘 사는 형제 베껴먹는거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들. 9 있어 2013/05/23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