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키로이상 감량하고 수년째 유지하는 분들 하루에 몇시간정도 유지위해 투자하시나요??

시에나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3-02-07 11:10:22

지금 겨우 노력해서 2달간 5키로 뺐는데

별태도 안 나고 좀만 방심하고 막 먹음 하루에 일키로씩 찌고 그렇거든요

그 먹는다는게 고구마한박스 식빵한봉지 바나나한송이...

뭐 이런 단위로 가니까 당연히 하루에 일이키로 찌는 거겠지만

원래 그정도로 많이 먹었었어요

먹는데 비해선 스스로도 참 안 찐다 할정도로..

체중이 키 뒷자리를 넘진 않았거든요

지금 5키로 더 감량해 키에서 110뺀 몸무게 만드는게 목푠데

지금도 좀만 방심해서 하루 2시간이상 운동 안 하고 막먹고 함 찌는데

10키로이상 빼면 그 유지에 얼마나 신경을 써야할지 상상이 안 되네요

 

예전 케이블서 100키로에서 50까지 줄인 여자분 기사보니까

감량후에도 계속해서 새벽5시에 아침식사

점심은 직장서 도시락

저녁은 안 먹거니 간단히 허기면할정도로만

그리고 헬스트레이닝2시간..

이렇게 계속 하신다고..허걱했었네여

 

아마 평생 하루 2시간정도는 투자해서 운동하고

장보고 요리하고 해야

유지가 되겠죠??

 

그래도 요즘은 내몸만은 온전히 내의지로 만들 수 있다는게 감사하긴 해요

주위환경이나 주변사람들은 도무지 제 맘과 달리 흘러가거든요

몸은 최소한 배신을 안 할테니깐요

 

 

IP : 210.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11:54 AM (1.225.xxx.2)

    목표 체중 되고나서는 먹는것만 유의해도 하루에 운동 두시간씩 안해도 안쪄요.
    울 남편보니 그렇습니다.
    남자치고 좀 적게 먹는 편이에요.
    10키로 빼고 15년 유지즁입니다.

  • 2. 남자는 제외
    '13.2.7 11:55 AM (221.146.xxx.11)

    남자는 워낙에 근육량이 많고 성호르몬때문에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는게 적어요..

  • 3. ㅇㅇㅇ
    '13.2.7 12:31 PM (119.197.xxx.26)

    그냥 예전이랑 식습관 자체를 바꿨더니 안쪄요
    군것질 안하고 야식 안해요
    기회있으면 많이걷고요(따로운동은 안해요)

  • 4.
    '13.2.7 12:52 PM (183.101.xxx.215)

    저는 12킬로 빼고 겨우 6개월째 유지중이긴 하지만...
    한번 빠지고 나니 금방 다시 붙진 않는것 같아요.
    요즘 입맛이 한창 당겨서 엄청 먹어대고 있는데 (어젯밤에 저녁밥을 두 공기나 먹었어요.ㅜㅜ)
    한 1킬로 정도 불어났다 싶으면 바로 자제하고 그러긴 해요.
    제가 보기엔 낮에 뭘 먹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밤에만 과식하지 않으면 될것 같아요.
    6시 이후로 자제하고..
    운동은 두달째 쉬고 있는데 대신 근력운동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나이는 사십대 초반이고요.

  • 5. 사년째
    '13.2.7 12:53 PM (110.12.xxx.56)

    사년째 유지 중이예요. 9킬로그램 감량했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만 한시간 가량 헬스사이클 타요.
    몸무게는 유지되고 있어요.
    식사는 탄수화물 40프로, 단백질 30프로, 기타 견과류 야채 30프로정도로 해요.
    한 번 먹을 때 양은 밥의 경우 반 공기에서 삼분의 이 공기 정도 먹구요.
    밥이 아닌 경우는 고구마 한 개에서 한 개 반 정도
    허기지거나 심심하면 견과류 작은 종지로 하나, 우유 한 잔 정도 마셔요.
    배고프면 밥과 함께 야채를 충분히 먹어서 허기를 채우고
    고기를 꼭 먹어요.
    지방없는 살코기로 저녁에 주로 먹는데, 작은 접시 하나 정도 먹어요.
    가까운 곳, 먼 곳 할 것없이 주로 걸어다닙니다.
    결혼하고 살이 찐 경우인데, 결혼 전보다 오킬로 정도 덜 나가요. 몸이 가벼워서 좋아요.

  • 6. 사년째
    '13.2.7 12:55 PM (110.12.xxx.56)

    참... 저는 감량을 일개월에 일킬로그램으로 했어요.
    천천히 약 구개월동안 감량했구요.
    처음에는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운동했어요. 나이는 삼십대 후반이예요.

  • 7. 무조건!
    '13.2.7 1:52 PM (99.226.xxx.5)

    삭사 처음에 샐러드 양껏 드세요.
    탄수화물....좀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372 친정과 시댁의 명절 차이 20 차이 2013/02/08 4,076
216371 미국사는 친구가 요즘에는 한국 들어오면 너무 우울해진데요 47 .. 2013/02/08 13,376
216370 명절되면 외롭고 우울하신분 계시나요? 1 까칠 2013/02/08 1,203
216369 2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2/08 760
216368 흔한 명절 음식 말고 드시고 싶은거 뭐있으세요? 6 음식 2013/02/08 1,789
216367 최일구 앵커같은 사람은 갈데 많지요 6 어차피 2013/02/08 2,177
216366 전 쌓는 순서알려주세요. 궁금 2013/02/08 846
216365 동영상 용량 줄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현사랑 2013/02/08 1,171
216364 차남은 완전 찬밥,모든 원조는 장손한테만 가는집 12 참 씁쓸 2013/02/08 3,057
216363 양육수당에 대해서 너무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2013/02/08 1,226
216362 고용보험 받을수 있는지요? 2 고용보험 2013/02/08 987
216361 봄방학식 하고온 고딩 딸이 친구들하고 헤어져 섭섭하다고 울어요~.. 6 슬픔 2013/02/08 1,825
216360 갱년기인지..자꾸 화가 치밀어올라요 1 더오 2013/02/08 1,757
216359 朴당선인, 새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에 정홍원 지명 7 세우실 2013/02/08 1,889
216358 남부터미널 부근 내일 점심식사 할만한곳 있을까요 1 ^^ 2013/02/08 1,466
216357 대기업 월급 11 궁금 2013/02/08 3,385
216356 밑에 안검하수 질문드렸는데요.. 4 애엄마 2013/02/08 1,540
216355 요즘 급여명세서는? 3 카카 2013/02/08 1,433
216354 명절은 즐겁게! 남자 여자 같이 합시다!! 10 워워... 2013/02/08 1,088
216353 딸자식은 언제쯤 독립시켜야 할까요ㅠㅠ 20 내려놓기 2013/02/08 8,034
216352 동영상 편집하는거 어렵나요?? 1 동영상 2013/02/08 777
216351 겨자소스를 만들어 먹으려니 1 겨자 2013/02/08 955
216350 미국에서는 장례식을 어떻게 치루는지. 7 장례식 2013/02/08 3,918
216349 점빼고 패인 흉터 재생가능할까요? 5 ㄴㄴㅁ 2013/02/08 7,002
216348 소규모 사업장의 인력.. 수채화 2013/02/08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