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밖엘 잘 안 다니는 성격이라 꾸미는 걸 잘 못 해서
무슨 행사가 있으면 차림새부터 걱정이 되네요.
특별한 일이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만 입고 가면 된다지만
그래도 졸업 기념 가족 사진 속에 추레한 엄마로 남으면 좀 그렇잖아요.
보통, 아이 졸업식에 어떻게들 입고 가시나요?
또 머리는 드라이라도 하고 가야 하나요?
(하필 어제 머릴 자르고 펌을 했는데 완전 어색, 이상해서요...ㅠㅠ)
첫아이 졸업식이라 분위기를 전혀 모르겠네요.
참! 그리고 담임선생님께 특별히 감사할 일이 있어 작은 선물과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졸업식 끝나고 잠깐 뵙고 드리면 되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