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업식 직후 친구들과 못 놀게 하고 싶어요.

사회문제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3-02-07 09:11:21

저희 아이 초6입니다.

작년에 졸업식 후 밀가루뿌리고 난리치는 것 보구선

기가 막혔던 저입니다.

아이들이 졸업식날 놀기를 원한다네요.

그래서 안 된다 하니 왜~그러며 원망합니다.

여러 아이들이 어울리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겠고 무섭기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구슬려서 집에 데리고 오시나요?

그날은 학원도 빼고 친구들과 놀거라는 울 아이에게 '''''''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과 못 어울리게 하고 싶어요,그날만은''''.

졸업식날 엄마인 저만 참석합니다.

IP : 118.4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9:23 A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더 좋아할만한 걸 제안해 보세요.
    졸업식 끝나자 마자 아이가 좋아하는 그거 하러 가자고 하세요.
    졸업선물이다 하시고요.

  • 2. 저도
    '13.2.7 9:35 AM (221.146.xxx.93)

    같은생각입니다.
    아이가 꼭 갖고 싶어하는걸 졸업선물로 사준다든지,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특별한 곳에 간다든지
    아직 애라서,,, 이성적으로 엄마를 이해할수는 없겠죠.
    그날 졸업식에 아이들과 안놀고 엄마랑 둘이서 뭔가를 한것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뭔가가 없을까요?~~!!!

  • 3. ...
    '13.2.7 9:45 AM (1.234.xxx.93)

    어제 중학생아들 졸업식이었는데 요즘도 밀가루 뿌리고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저희아이 학교는 넘 조용하게 끝났어요. 다들 가족들과 사진찍고 밥먹으러 가는 분위기...저희아들 가족들이랑 점심먹고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래방 갔다오더군요. 졸업식 끝날때쯤 경찰서에서 나오신 분이 주의 주더라구요.
    내일 작은아이 초등졸업식인데 내일도 별일없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275 유식한 82님들, 러시아 혁명을 재미있고도 나름 심도있게 8 *** 2013/02/22 753
222274 생강이 여자에게 보약인 이유 18가지 17 나루터 2013/02/22 5,140
222273 일본에 남자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러가는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2 질문 2013/02/22 2,113
222272 저 사람이랑 같이 안사는게 어디예요. 5 ... 2013/02/22 1,836
222271 신랑눈치보는 강아지 9 강아지 2013/02/22 2,654
222270 남편분들 혼자 알아서 일어나나요? 9 아침에 2013/02/22 1,188
222269 솔치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4 .... 2013/02/22 1,655
222268 2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2 338
222267 “노무현, 북에 NLL은 영해선이라 분명히 말했다” 2 참맛 2013/02/22 860
222266 계란 한판에서 계속 쌍란이 나오네요.. 7 계란 2013/02/22 3,926
222265 아모스퓨어샴푸 쓰고 파마가 다 풀어졌어요...ㅜ.ㅜ 1 이런...ㅜ.. 2013/02/22 7,613
222264 사진인화 어디서 하세요? 압축엘범 같은거... 5 2013/02/22 1,273
222263 우째 이런일이..지하철에서 굴러떨어졌어요 48 멘붕 2013/02/22 15,892
222262 눈 왔습니까? 3 2013/02/22 1,042
222261 가림막(커버)있는 행거 어때요? 7 문의 2013/02/22 2,212
222260 내집 마련을 생각중이에요.. 4 짹짹이 2013/02/22 1,275
222259 잔금치르는 시간 늦으면 이사비용 추가될까요? 3 이사비용 2013/02/22 3,445
222258 “박시후 무죄 입증 위해 언론이 뛰고 있나” 10 코난 2013/02/22 3,939
222257 고3아들.... 9 고민 2013/02/22 2,619
222256 초등학생 2명& 6세아이랑, 서울 가는데요.. 교통카드랑.. 11 주근깨공주 2013/02/22 1,520
222255 금자씨 촬영감독이 감탄했다는 단어 8 이영애 미모.. 2013/02/22 3,729
222254 80년대 데이트는 어떻게 하셨나요? 51 80년대 2013/02/22 8,823
222253 아들의 여자친구 29 AAD 2013/02/22 15,090
222252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 너무 유치해요 3 2013/02/22 2,665
222251 우유빛깔 조인성! 2 뜬눈 2013/02/22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