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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남편들 외박얼마나 자주하시나요?

.. 조회수 : 7,961
작성일 : 2013-02-07 02:40:17

출장, 워크샵, 등등 이런 일적인 부분 말고

순전히 노는 이유로 외박하는 거 얼마나 되세요?

제 남편은 회사서 회식하다가 외박하는 남편때문에 돌겠어요ㅠㅠ

집과 회사는 한시간거리인데, 회식하고 힘들어서 출근하기 편하게 회사근처에서 잔다는 이유로

결혼생활 내내 외박횟수가 제법됩니다.

30대후반이고, 결혼8년차예요..

저도 쌓이고 쌓이다 보니 돌아버릴 지경이구요.

오만정이 떨어졌어요ㅠ

IP : 121.168.xxx.2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s
    '13.2.7 2:45 AM (1.231.xxx.126)

    30대중후반이고요.. 결혼 2년 넘었어요..
    신혼이면 신혼인데..
    신혼초에 한번은 안들어오고 한번은 4시에 들어왔어요.
    한번은 봐주고, 두번째는 그야말로 박살을 냈어요.
    뒤집어 엎어서 난리..

    그다음부터는 안그러네요..

  • 2. ??
    '13.2.7 2:47 AM (59.10.xxx.139)

    7년차인데 외박 한번도 안했어요
    저는 결혼초에 아예 선언했네요
    외박하고 들어올땐 이혼서류 가져오는걸로.

    회사근처에서 잘 돈으로 택시타고 오면 될텐데?

  • 3. ..
    '13.2.7 2:49 AM (116.39.xxx.114)

    결혼 14년차인데 그런일은 한번도 없었어요. 집이 한시간거린데 외박이라뇨. 그것도 놀다가!
    저같음 초장에 귀라도 잡고 끌고왔을텐데 원글님 많이 착하신가봐요 ㅠ
    오늘은 넘 늦었으니주무시고 낼 경고하세요. 다시는 못그런다고. 다짐 제대로 받고 다음에 또 외박하면 찾아 끌고 들어오세요.

  • 4. ...
    '13.2.7 3:04 AM (175.124.xxx.114)

    8년차 단한번도 그런일 없었습니다.
    주변에도 아는사람 남편들,,,,단한번도 논다고 외박 이야기는 못들었습니다.

  • 5. ..
    '13.2.7 3:08 AM (121.168.xxx.228)

    아.. 정말.. 제 상황이 심각하군요ㅠ

    일년에 한번씩 스승의 날 주간에 대학원모임가서도 밤새 놀고ㅠ
    회사서 높으신분들과 술 마시는 날 외박하고ㅠ
    이런일이 평범한 일이 아니군요..
    저는 그러려니 했는데ㅠㅠ

  • 6. 헉.
    '13.2.7 3:12 AM (80.202.xxx.250)

    그러려니 하시다뇨 ㅠㅠ 외박한다는게 큰일아닌가요?
    절대 안된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않으시니 남편이 더 쉽게 생각하는 듯 해요. 저도 그렇고 제 남편은 출장이외의 개인적인 사유 특히 노는거 때문에 외박한다는 거 자체를 있을 수 있다고를 생각안하는데요. 잠은 집에서 자야죠!

  • 7. ..
    '13.2.7 3:24 AM (121.168.xxx.228)

    아.. 정말 정말 심각하군요..

    남편이 외박하면 정말 기분이 더러워요..
    신혼도 아니니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구요..
    그래서 열받아서.. 집에 못 들어오게했어요ㅠ
    쥐새끼마냥 자기맘대로 들락날락거리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맘이 너무 불편하고 밤잠 못자고 있어요ㅠ

  • 8. 휴..........
    '13.2.7 3:31 AM (218.239.xxx.47)

    기분 진짜 더러울거같아요
    온라인에서 글을 많이 봐서 그런지 안마방 이런곳 갈거 같아요.

    납득할만한 이유 아니면 정말 용서 못합니다.

  • 9. ..
    '13.2.7 3:33 AM (115.139.xxx.138)

    울아버지 정년퇴직이 5년 남으셨는데 여태까지 외박하신적 한번도 없는데.. 친구모임도 부부동반 아니면 안가시거나 밤늦게 들어오셨어요.

  • 10. ..
    '13.2.7 3:40 AM (121.168.xxx.228)

    제 친정아버지도 외박없으셨는데.. 전 왜 심각성을 이제서야 느끼죠ㅠ
    일년에 서너번은 꼭 이런식으로 외박했네요ㅠ
    이 버릇 어떻게 고쳐요?
    지금도 문 안열어주고 있는데..
    지하주차장에 있다고 문자들어오는데ㅠㅠ
    아이고 괴롭습니다..

  • 11. ......
    '13.2.7 5:42 AM (49.50.xxx.161)

    결혼하고 노느라고 외박은 한번도 없었어요

  • 12. ...
    '13.2.7 6:11 AM (221.138.xxx.93)

    한번도 없어요. 술마시고 회사근처에서 잔다고 하며 택시타고 오라고 하시거나, 차끌고 가서 잡아오세요.

  • 13. 한마디
    '13.2.7 7:28 AM (118.222.xxx.82)

    외박의 정의가??? 몇시에 들어오는걸 외박이라 불러야할런지..

  • 14. 버릇
    '13.2.7 7:54 AM (1.246.xxx.85)

    결혼15년차...회식이든 연말모임이든간에 외박은 단 한번도...어떻게 집을 찾아왔나싶을정도로 만취를 해도 집앞에 와서 쓰러지네요...

  • 15. 13년차
    '13.2.7 8:09 AM (112.164.xxx.27)

    만취되서 온적도, 외박을 한적도 없어요
    회사 회식도 열시전에 다 끝나고 그 이후는 끼리끼리 가는건데 그것도 회식이라 불러야하나요?

  • 16. 없어요.
    '13.2.7 8:26 AM (211.207.xxx.180)

    결혼14년차구요.얼마나 자주 하나?하시는게 진짜 놀랍네요.새벽4시 넘어 들어온 적 두 번
    있었는데 신혼때,그리고 10년차때요.그때 아주 사생결단하고 들었다 놔서 그 정도이긴 한가봐요.
    원글님 대처가 너무 물렁하네요.이제 와서 고쳐지기나 할까 모르겠어요.

  • 17. ㄹㄹㄹㄹ
    '13.2.7 8:40 AM (1.240.xxx.142)

    님 남편은 습관성이네요...또 같이 노는 부류가 그런식이던가...

    이제와서 고칠수있겠나요??

    그리고 바람피는 놈들중..외박안하고도 많이들 교모히 핍니다//댓글들...

  • 18. 우리집규칙
    '13.2.7 8:51 AM (182.210.xxx.14)

    우리집 규칙
    외박=이혼
    제가 강경해서 결혼 4년동안 아직 잘 지키고 있네요
    친구남편중에 외박 종종하는 인간 있는데, 친구가 하도 속썩어서, 저도 정말 경조사자리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기도 싫어요. 첫외박때 확 잡지 않으면, 재발해요...

  • 19. 한번도 없습니다
    '13.2.7 8:52 AM (211.234.xxx.164)

    집에는 반드시 들어옵니다.

  • 20. 으니맘
    '13.2.7 9:08 AM (183.97.xxx.86)

    곧 결혼 5주년인데요..
    회사 일정으로 외박 3회 ,, 고향 내려갔을때 친구들 오랜만에 친구들술 만난다기에 편히 놀으라고
    외박 허락한거 2회, 친정엄마가 애 봐주신다고 같이 가자는거 제가 가기 귀찮다고 혼자 보낸거죠,,
    그 외엔 연락없이 외박? 이런건 없네요...

    외박도 습관이예요.
    초반에 잡으시지,,,,,,,
    저희 집도 외박=이혼이네요..

  • 21. 외박
    '13.2.7 9:12 AM (223.62.xxx.46)

    8년차 외박 한번도 없었어요
    어쩌다 친구 만나면 늦게 2~3시쯤 들어 올때가 일년에 한두번 정도 있지만 늦어지면 미리 전화해서 양해 구하고 제가 괜찮다고 할때만 그렇게 와요.
    대부분은 그냥 12시 전후로 오고요
    퇴근을 8시 이후로 하는지라 술먹고 그러다보면12시는 금방이라 그 정도는 이해해줘요
    뭐 바깥에서 술 마시는 일이 한달에 한두번이라...

  • 22. 13년차
    '13.2.7 10:01 AM (121.186.xxx.144)

    한번도 없었어요
    잠은 집에서

  • 23. 금지
    '13.2.7 10:29 AM (125.128.xxx.160)

    아무리 곤드레 만드레가 되어도 외박은 절대 금지에요 만신창이가 되어도 질질 끌고라도 집 찾아와야죠
    한번 허락하면 두번은 쉽거든요 정말 초반에 엄격하게 잡아야 돼요 그것만은

  • 24. *****
    '13.2.7 10:36 AM (118.220.xxx.16)

    원글님 심정 이해가네요
    저도 결혼 12년인데 셀수가 없을 정도에요
    싸워도 보고 울어도 보고 그래도 안되니까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그래야 저도 사니까요
    울남편은 예술계통이라 주변인들도 그런사람들이 많아요
    원글님은 남편이 회사원인데도 그러니 더 힘드시겠네요..
    어제도 몇시에 들어왔는지 지금 자고 있어요
    이제는 언제 들어왔냐고 묻지도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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