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아기 어린이집고민이요^^
원장은. 삼월등록지금해서..오전에만 놀아보게하면어떠냐..하시는데
사실당장보낼생각이없던터라..당황스러우면서도..놓치기싫은자리네요..
이렇게1년동안 오전에만 어린이집 보내보신분있으세요? 점점적응하면낮잠자고간식먹으면3~4시까지도있기좋다는데..일도안하는제가..아기를어린이집에1년이나보낸다는것이좀찔려요..비록오전시간만보내는거라해도..아기에게이로운방향은무엇일까요? ㅜ
1. ..
'13.2.7 8:21 AM (125.177.xxx.188)처음에는 오전만 보내야지 하면서도 적응 다 하면 하루종일 보내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
내년 복직하면 애랑 있을 시간도 별로 없는데 아쉽지 않으세요??2. 소금공주
'13.2.7 2:18 PM (211.36.xxx.128)글쎄요…
제 아이도 8월생(11년) 지금 어린이집
무진장 고민하다 양육수당으로 신청하고 왔어요
도움드릴 지혜는 없구요;;저도 대기5번으로 걸어둔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면 똑같이 고민했을것같아요~ 가을께에 전 보낼려고 요즘 말하는거,배변하는거 스트레스 없게 알려주고 있답니다!!자리가 아깝긴하네요♥3. -2
'13.2.9 12:52 PM (116.33.xxx.25)저희 아기도 오늘부로 18개월 되었구요.
어린이집 적응 일주일째 에요.
새로 생긴 어린이집이라 보통 3월부터 한다는데.. 2월에 오픈해서 적응하고 있는데. 아마 모두 새로 시작하는거라 적응기간 동안 엄마가 옆에 있도록 배려 해주신거 같긴하지만. 저희 아기도 처음 이틀 정도는 막무가내로 울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같이 있으면서 두시간 놀았구요. 선생님이랑 좀 더 친해지도록 .. 전 옆에 앉아있기만^^4. -2
'13.2.9 12:54 PM (116.33.xxx.25)그리고 삼일째부터는 조금씩 선생님한테도 호감 보이고. 무릎에 앉아 놀고.. 엄마가 잠깐 30분-1시간 다른방에 숨어있었답니다 ㅎ . 첨엔 울면서 찾았지만. 금방 추스리고.. 조금씩 놀다가 5일째쯤 되니.. 거기서 간식도 혼자 잘 먹고. 점심도.. 곧잘 먹었어요. 저희 아인 원래 낯가림 좀 없는편이긴 하구요.
다른 아이들은 아직도 엄마 자리 비우면 엄청 울고.. 안떨어질려고 하더라구요.5. -2
'13.2.9 12:56 PM (116.33.xxx.25)낯가림이 심한 아이나.. 활달하고 낯가림 별로 없는 아이도 그렇더라구요. 아마 개월수도 좀 상관있는거 같아요. 보통 22-24개월 아이였는데.. 알껄 알아서 그런지 더 안떨어질려고 하고. 맘아파했구요. 저희 아들은 긴가민가 ㅎㅎ 하는것같았고. 그리고 꾸준히 적응연습한게 도움되었어요. 다른아이들은 엄마가 있다가.. 어떤날은 아예 두고 가는 날있었고. 또 추우면 안오는날있었고. 그러니 적응이 더 어려운듯하더라구요.
처음엔 한시간 정도만 있어도 좋구요. 조금 씩 적응해보세요. 저도 하루종일 맡기는건 넘 보고 싶을것 같아서. 오전반만 보낼 생각이에요. 6개월이나.. 좀 많이 지나서 괜찮음 낮잠까지만 재우고 데려올꺼에요.6. -2
'13.2.9 1:00 PM (116.33.xxx.25)아 그리고 저희 아들 보다 좀더 높은 개월수 반 아이들은(4세)
대부분 적응이 좀 더 빠르더라구요. 오히려 말을 알아듣고..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 아이들이라...
선생님하고도 말도 많이 하고.. 금방 진정되는데..그래도 간혹 한두명은 .. 계속 울긴해요. 엄마 보고 싶다고
그럼 엄마 사진 걸어둔거 보면서.. 선생님이랑 애기하고.. 하는걸 보니.. 금방 적응할것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예 좀 더 어릴때 가거나. 혹은 4세이상. 좀더 알아들을때 가면 오히려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랑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아침에도 좀 늦게 일어나고. 엄마가 일한다고 컴터에 잠깐 앉아도 달라붙고 .그랬는데.. 오히려 오전에 잠깐 놀다 오니. 오면 낮잠 달게 자고.. 혼자도 한두시간은 잘 놀아주고.. 또 엄마랑도 한두시간 잘놀다 보면 저녁먹고.. 저녁잠도 좀더 일찍자니..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823 | 암보험 아시는분들 상품 조언 좀 해주세요. 6 | 하하 | 2013/03/27 | 982 |
234822 | 커튼 마이하우스 vs 텍스월드 어디가 나아요? 2 | ?? | 2013/03/27 | 2,018 |
234821 | 때리고 괴롭히는 애 혼내주는법.초1 5 | 초1맘 | 2013/03/27 | 2,333 |
234820 | 집 근처에 허브 다이어트가 생겼는데요 2 | 허브 | 2013/03/27 | 1,336 |
234819 | 이런 스카프 파는데 아시는 분 4 | 미치겠네 | 2013/03/27 | 1,174 |
234818 | 정년보장되는 직장 다니시는 분들 11 | ... | 2013/03/27 | 3,835 |
234817 | 문 밖에 나서면 내 남편 아니려니.. 한다는 말 있죠. 7 | 그냥 | 2013/03/27 | 2,155 |
234816 | Love is... 7 | 40대 아줌.. | 2013/03/27 | 1,069 |
234815 | 코세척 스위♥ 써봤어요 11 | 코세척 | 2013/03/27 | 7,077 |
234814 | 비비크림이 집에 두 통이나 있는데 또 샀어요 7 | 보관법 | 2013/03/27 | 2,075 |
234813 | 제가하는 약쑥 훈증 방법입니다 5 | 게을러서 미.. | 2013/03/27 | 4,459 |
234812 | 한혜진씨 별로였는데 홍석천 나왔을때 다시 봤어요... 13 | .... | 2013/03/27 | 19,064 |
234811 | 초등상담 아빠가 가도 될까요? 2 | 상담 | 2013/03/27 | 1,065 |
234810 | 미용실에서 한 머리가 요구한 것과 다른 스타일일 때 어떻게 하시.. | ... | 2013/03/27 | 518 |
234809 | 찌그러진 가방모양을 다시 되돌리고싶어요 ㅜㅜ 3 | ... | 2013/03/27 | 6,863 |
234808 | 주말에 어디 가실 계획이신가요? 4 | 가족나들이 | 2013/03/27 | 945 |
234807 | 모로칸오일 vs 실크테라피 어떤게 난가요? 6 | 음 | 2013/03/27 | 7,474 |
234806 | 낼제주가요 8 | como | 2013/03/27 | 751 |
234805 | 경향신문을 보고있는데요. 13 | 지금 | 2013/03/27 | 1,650 |
234804 | 여자 혼자 이삼일 다녀올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4 | 털어내기 | 2013/03/27 | 3,204 |
234803 | 강아지 분양해 주실분 계시나요? 21 | 강산애산내음.. | 2013/03/27 | 2,223 |
234802 | 헌터 레인부츠 어느쪽이 좋을까요? | 미궁 | 2013/03/27 | 630 |
234801 | .고3수시전형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11 | 예전처럼 | 2013/03/27 | 4,260 |
234800 | 정말 좋을줄 알았거든요 6 | @@ | 2013/03/27 | 2,210 |
234799 | 쌍계사 십리 벚꽃길 개화 상황 알려주세요. 플리즈~~ 11 | 힐링여행 | 2013/03/27 | 2,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