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양가 부모님께 얼마씩 드리세요??

음...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3-02-06 23:10:51

지금까진 한분당 십만원씩 드렸어요.(명절에 사십만원이 나가는거죠..)

평소 용돈을 못 드리니..죄송한 맘에 명절이나 생신..(환갑이나..칠순은 제외) 때는 같은 금액으로..

이번 설도 그리 드려야겠는데...

신랑 회사가 좀 안좋아..월급이 제대로 안 나왔네요..ㅠ.ㅠ

작년까진 떡값 명목으로 얼마간 나와 그거로 교통비 하고 용돈 드리고 했는데..

올해는 일절 없으니...저도 죽겠어요..ㅠ.ㅠ

좀전에 신랑한테 이번 설엔 얼마씩 넣을까? 했더니..

울집 상태는 제가 잘 아니..알아서 하래요.

그냥 십만원씩 준비해~라고 하면 생활비 쪼개서..할까도 했었는데..

알아서 하라니..사악한? 맘이...

그럼 이번엔 오만원씩 할까??란 생각이 스물~스물~나네요...^^;;

아직 시부모님은 회사 사정을 자세히 모르시고,,,몇달 지나면 좀 나아질거라 해서..굳이 말씀 드리고 싶지도 않고..

매해 십만원씩 드리다...오만원씩 드림...많이 서운해 하시겠죠?

정말이지,,,로또라도 사볼까??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IP : 14.63.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급이 안나온게 아니라
    '13.2.6 11:15 PM (180.65.xxx.29)

    명절 보너스가 안나왔다는 말이죠?
    그래도 5만원은 요즘 중딩들 용돈 하라고 주는 돈이라...

  • 2. ^^
    '13.2.6 11:21 PM (115.143.xxx.140)

    시가에 10 또는 20.
    친정은 돈 안받으시고요.

  • 3. 이번설에
    '13.2.6 11:22 PM (211.63.xxx.199)

    제 주변엔 명절에 안내려가고 돈으로 부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특히 시집이나 친정이 거리가 꽤 먼 경우에는 기름값 + 톨비 왕복 생각하면, 차라리 그 돈 부쳐드리는게 낫다라는 판단에서요.
    원글님네도 오만원 넣기 민망하고 시집이 멀다면 차라리 명절에 가지 마시고 돈만 부쳐드리세요.
    대신 이러이러해서 월급도 제대로 안나오고 교통비도 부담스럽다 말씀드리고요.
    한번 다녀오면 용돈 말고도 사실 돈 꽤나 깨지잖아요? 조카들 세뱃돈도 안줄수 없고.
    월급 제대로 나온뒤에 어버이날도 있고, 생신도 있고 적어도 일년에 다섯번은 방문 할 기회가 있으니 이번 명절은 패스하세요.

  • 4. 원글
    '13.2.6 11:32 PM (14.63.xxx.212)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급은 나왔는데..좀 적게 나왔어요...몇달 그럴거라 하더라구요.(몇달 허리띠 졸라맬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제 친정은 저희집 사정을 잘 아세요..이래저래 많이 도와 주셔서...시부모님 드릴때..함께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아이 용돈으로 다시 주시겠지만...

    저희는 명절 패스란 있을 수 없는일..

    생각해 보니..이번에 대학가는 조카에 중학교 졸업하는 조카도 있네요..ㅠ.ㅠ

    며칠전...이런 사정 모르시는 아버님,,이번 대학 들어가는 시조카 등록금이라도 일부 줘야 하지 않겠냐 하셨

    는데...ㅠ.ㅠ

    산넘어 산이네요...

    이번주 내내 언제 올거냐고 전화 하셔서...패쓰는 어렵지 싶어요..

  • 5.
    '13.2.7 12:25 AM (119.64.xxx.3)

    5만원은 너무 적어요.
    10만원 하세요.물가가 오죽 비싼가요.장만하는 사람은 10만원 돈도 아니에요

  • 6. ..
    '13.2.7 9:27 AM (182.210.xxx.14)

    현금10+선물10 씩 드려요
    지금 외벌이라 요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977 악수하다가 7 ,,, 2013/02/13 2,458
218976 258,000원에 이십프로 받고 추가 이십프로 더받고 또5프로할.. 5 급질요 2013/02/13 2,063
218975 중학생 책가방 브랜드 어디께 인기예요? 1 검정색 2013/02/13 4,065
218974 휴직 고민 6 휴직할까 말.. 2013/02/13 2,075
218973 분당 잡월드 근처 숙박 할 만한곳 부탁해요 7 방학 2013/02/13 6,368
218972 서울대 여자 보다 연고대 남자가 더 대우받나요? 10 // 2013/02/13 3,750
218971 강아지가 갑자기 배변을 못가려요 4 .. 2013/02/13 11,343
218970 판교에 사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행복 2013/02/13 1,024
218969 방과후학교.. 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어떤가요? 3 초보맘 2013/02/13 1,109
218968 지난달 딸아이 핸폰요금 3800원. 요거 쓸만하네요^^ 22 .. 2013/02/13 4,913
218967 아래 남동생 내외.. 이야기를 읽고 내 이야기 써봅니다 17 ... 2013/02/13 4,830
218966 기본으로 받쳐입을 티나 니트.. 1 우리여니 2013/02/13 1,023
218965 남편의 생일선물 2 아내 2013/02/13 1,254
218964 찌짐마운틴이 부러워요..ㅠㅠ 11 찌짐마운틴... 2013/02/13 3,269
218963 티엠 알바 어떨까요 ? ㅠㅠ 2013/02/13 1,102
218962 비염있는데 헬스(PT)받았더니.... 4 잘은 모르겠.. 2013/02/13 3,508
218961 어린이집 어떻게 하면 좋을지. ㅠ 1 선택의 어려.. 2013/02/13 1,081
218960 정말 아기는 길들이기 나름일까요? 19 2013/02/13 5,107
218959 20년 된 오메가 시계(남자용)는 어떻게 처분하는 것이 좋을까요.. 3 질문있어요... 2013/02/13 1,797
218958 율무차 안에 들어있는 잣에서 나프탈렌 냄새.. 2 레이첼 2013/02/13 1,638
218957 은마상가에서 지방에 계신 노할머니한테 가져갈 만한 음식이 뭐가 .. 3 ㅇㅇ 2013/02/13 1,965
218956 졸업식때 외식 뭐드셨어요? 5 궁금 2013/02/13 2,305
218955 혹시 성장호르몬과 한약 같이 치료하신 분계신가요? 5 성장 2013/02/13 1,761
218954 판도라백 사달랬더니 안된데요. 추천해주세요.ㅠㅠ 29 조언 절실 2013/02/13 4,981
218953 해고노동자 돕는 진보마켓 김 추천해요~ 1 ,,, 2013/02/13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