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진 한분당 십만원씩 드렸어요.(명절에 사십만원이 나가는거죠..)
평소 용돈을 못 드리니..죄송한 맘에 명절이나 생신..(환갑이나..칠순은 제외) 때는 같은 금액으로..
이번 설도 그리 드려야겠는데...
신랑 회사가 좀 안좋아..월급이 제대로 안 나왔네요..ㅠ.ㅠ
작년까진 떡값 명목으로 얼마간 나와 그거로 교통비 하고 용돈 드리고 했는데..
올해는 일절 없으니...저도 죽겠어요..ㅠ.ㅠ
좀전에 신랑한테 이번 설엔 얼마씩 넣을까? 했더니..
울집 상태는 제가 잘 아니..알아서 하래요.
그냥 십만원씩 준비해~라고 하면 생활비 쪼개서..할까도 했었는데..
알아서 하라니..사악한? 맘이...
그럼 이번엔 오만원씩 할까??란 생각이 스물~스물~나네요...^^;;
아직 시부모님은 회사 사정을 자세히 모르시고,,,몇달 지나면 좀 나아질거라 해서..굳이 말씀 드리고 싶지도 않고..
매해 십만원씩 드리다...오만원씩 드림...많이 서운해 하시겠죠?
정말이지,,,로또라도 사볼까??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