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면 설명절내내 집안이 훈훈할까요?

쉬운인생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3-02-06 22:40:09

금요일 오후부터 설쇠러 집에 내려갔다가 다음주 화요일 오후에나 올라오거든요.

고양이 두넘은 집에 있구요.

하필 집비울때 서울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보일러를 빵삥하게 틀어주고 가고 싶지만 그랬다간 제 눈에서 피눈물이 날까봐ㅠ 적당히 훈훈정도가 됐으면 좋겠는데

여기 계신분들 중에 저희집과 같은 이 보일러 기종 쓰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아니여도 조언 please~!입니다ㅎ

린나이 rbmc-12기종이신분 절약모드에서 2시간마다 도는걸로 설정해놓으면 집이 훈훈할까요?

지금 틀어보니 방바닥이 미지근도 안하고 찬데 이게 그래도 며칠 연달아 틀어지면 춥지도 않을 정도가 될런지 궁금하네요.

내일까지 2시간 짜리 괜찮나 실험해볼까 했었는데 그러지말고 환기 절대 안시키고 금요일 오전까지 집 따뜻하게 적당히 달궈놓고 그다음에 2시간 설정 해놓으면 방바닥 열기는 다식어도 온기는 며칠 남아있을라나요???

고양이 호텔이나 다른집가는거에 넘 스트레스 받는 예민냥이가 있어서 격일에 한번씩 지인보고 잠깐 들러서 봐달고 했고 그때 보일러 빵빵 틀었다가 2시간 설정으로 바꿔달랬는데도 마음이 안놓여요.

진짜 집에 안내려가고 싶네요.

냥이들 각자 담요깔린 독채있어요ㅋ

옷 입히면 둘다 얼음되요.

 

이참에 궁금한거 하나 더 물을게요.

고양이 털은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람이 파카입은거 정도 될까요??^^

 

 

 

IP : 210.181.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2.6 10:49 PM (58.226.xxx.146)

    평소에 보일러 켰을 때, 몇 분쯤 돌리면 따뜻해지는지가 더 중요할 것같아요.
    저는 그 보일러 아니고 다른 보일러인데,
    한 번 켜놓고 10분쯤 지나면 바닥 후끈해지고, 그게 4시간은 지속되거든요.
    요즘도 밤에 4시간에 10분만 켜지게 해놓고 자요.
    그래도 방 따뜻하고, 아침에 거실 나오면 훈훈해요.
    어떤 집은 한시간 내내 켜도 바닥이 별로 따뜻하지 않다고 하던데, 그런 집이라면 2시간마다 작동되는게 괜찮을거고,
    저희집 같은 경우라면 2시간은 너무 금방이에요.
    님 댁은 어떤 편인지 생각해보세요~

  • 2. ..
    '13.2.6 11:01 PM (180.229.xxx.104)

    실내온도 12~15로 맞춰놓음 안되려나요.
    고양이는 추워도 괜찮지 싶습니다. 파카보다 더 따뜻할걸로 생각.
    사람도 머리는 춥지가 않잖아요. 파카입어도 추울때 머리는 하나도 안 추운데..
    솔직히 고양이집있다면 보일러 꺼놓고 가도 아무 문제 없을거같네요.

  • 3. 쉬운인생
    '13.2.6 11:04 PM (210.181.xxx.99)

    이 보일러 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도시가스 요금 폭탄 안겨주는 유명한 기종이거든요.
    절약모드 해놔도 전혀 안따뜻한데 요금은 어마어마 나와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최고온도로 바닥 달구고 껐다가 또추우면 켜고 이래야 이기종은 그나마 폭탄 안맞는데서 인간 리모컨 되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절약모드외에로 맞출려니 몇분마다 돌아갈거니 며칠만이라도 폭탄 맞을거 같고 아니면 걱정되고 진짜 머리 터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12 시누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6 조의금 2013/02/08 2,243
217511 외환 크로스마일 se 카드 발급받으신분 계신가요? 4 여행 2013/02/08 1,550
217510 전 명절때 억지로 윷놀이하라는 것 싫어요 2 .. 2013/02/08 1,050
217509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8 음.. 2013/02/08 962
217508 원통해서 못살겠습니다. 16 억울하고 2013/02/08 5,360
217507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10 Aria 2013/02/08 4,480
217506 친정아부지 불면증 1 ㄴㄴ 2013/02/08 1,002
217505 장모님이 오늘 퇴직하셨습니다. 어떤 꽃선물이 좋을까요? 9 용알 2013/02/08 2,733
217504 노트북 쓰시는 분들..인터넷이요 15 스노피 2013/02/08 5,596
217503 이번 주말엔 파리를 걸어요 :) 8 im알파걸 2013/02/08 1,508
217502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17 밤비 2013/02/08 3,717
217501 설선물 어떻게 하세요? 초뉴 2013/02/08 666
217500 아웃백 추천음식? 과 할인카드~~ 4 궁금 2013/02/08 1,501
217499 명절 아침에 꼭 아침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 60 좀힘들 2013/02/08 4,582
217498 박수건달 vs 다이하드 vs 7번방의선물? 9 영화모볼까요.. 2013/02/08 1,909
217497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명절 친정안가는게 도움될까요? 4 이런 경우 2013/02/08 1,224
217496 내사랑봉구 1 봉구 2013/02/08 862
217495 제사상에 대해서 온갖 아는체 하는 동서... 18 ... 2013/02/08 4,065
217494 복지로 유아학비 등록하고 다른 지녁 가서 유치원 다녀도 지원 되.. 2 아이즐 2013/02/08 1,260
217493 파스타, 골든타임 류의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1,419
217492 중3딸이 저모르게 삽입형생리대 쓰고 있네요.. 100 고민 2013/02/08 72,745
217491 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4 얼마나 잘살.. 2013/02/08 1,425
217490 보험영업을 오래 하면 4 궁금해요. 2013/02/08 1,655
217489 남편이 준 인형 던져버린 나.... 3 은은한 2013/02/08 1,861
217488 롯데월드 가려고 하는데요.. 1 ^^ 2013/02/08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