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부터 설쇠러 집에 내려갔다가 다음주 화요일 오후에나 올라오거든요.
고양이 두넘은 집에 있구요.
하필 집비울때 서울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보일러를 빵삥하게 틀어주고 가고 싶지만 그랬다간 제 눈에서 피눈물이 날까봐ㅠ 적당히 훈훈정도가 됐으면 좋겠는데
여기 계신분들 중에 저희집과 같은 이 보일러 기종 쓰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아니여도 조언 please~!입니다ㅎ
린나이 rbmc-12기종이신분 절약모드에서 2시간마다 도는걸로 설정해놓으면 집이 훈훈할까요?
지금 틀어보니 방바닥이 미지근도 안하고 찬데 이게 그래도 며칠 연달아 틀어지면 춥지도 않을 정도가 될런지 궁금하네요.
내일까지 2시간 짜리 괜찮나 실험해볼까 했었는데 그러지말고 환기 절대 안시키고 금요일 오전까지 집 따뜻하게 적당히 달궈놓고 그다음에 2시간 설정 해놓으면 방바닥 열기는 다식어도 온기는 며칠 남아있을라나요???
고양이 호텔이나 다른집가는거에 넘 스트레스 받는 예민냥이가 있어서 격일에 한번씩 지인보고 잠깐 들러서 봐달고 했고 그때 보일러 빵빵 틀었다가 2시간 설정으로 바꿔달랬는데도 마음이 안놓여요.
진짜 집에 안내려가고 싶네요.
냥이들 각자 담요깔린 독채있어요ㅋ
옷 입히면 둘다 얼음되요.
이참에 궁금한거 하나 더 물을게요.
고양이 털은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람이 파카입은거 정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