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면 설명절내내 집안이 훈훈할까요?

쉬운인생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3-02-06 22:40:09

금요일 오후부터 설쇠러 집에 내려갔다가 다음주 화요일 오후에나 올라오거든요.

고양이 두넘은 집에 있구요.

하필 집비울때 서울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보일러를 빵삥하게 틀어주고 가고 싶지만 그랬다간 제 눈에서 피눈물이 날까봐ㅠ 적당히 훈훈정도가 됐으면 좋겠는데

여기 계신분들 중에 저희집과 같은 이 보일러 기종 쓰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아니여도 조언 please~!입니다ㅎ

린나이 rbmc-12기종이신분 절약모드에서 2시간마다 도는걸로 설정해놓으면 집이 훈훈할까요?

지금 틀어보니 방바닥이 미지근도 안하고 찬데 이게 그래도 며칠 연달아 틀어지면 춥지도 않을 정도가 될런지 궁금하네요.

내일까지 2시간 짜리 괜찮나 실험해볼까 했었는데 그러지말고 환기 절대 안시키고 금요일 오전까지 집 따뜻하게 적당히 달궈놓고 그다음에 2시간 설정 해놓으면 방바닥 열기는 다식어도 온기는 며칠 남아있을라나요???

고양이 호텔이나 다른집가는거에 넘 스트레스 받는 예민냥이가 있어서 격일에 한번씩 지인보고 잠깐 들러서 봐달고 했고 그때 보일러 빵빵 틀었다가 2시간 설정으로 바꿔달랬는데도 마음이 안놓여요.

진짜 집에 안내려가고 싶네요.

냥이들 각자 담요깔린 독채있어요ㅋ

옷 입히면 둘다 얼음되요.

 

이참에 궁금한거 하나 더 물을게요.

고양이 털은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람이 파카입은거 정도 될까요??^^

 

 

 

IP : 210.181.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2.6 10:49 PM (58.226.xxx.146)

    평소에 보일러 켰을 때, 몇 분쯤 돌리면 따뜻해지는지가 더 중요할 것같아요.
    저는 그 보일러 아니고 다른 보일러인데,
    한 번 켜놓고 10분쯤 지나면 바닥 후끈해지고, 그게 4시간은 지속되거든요.
    요즘도 밤에 4시간에 10분만 켜지게 해놓고 자요.
    그래도 방 따뜻하고, 아침에 거실 나오면 훈훈해요.
    어떤 집은 한시간 내내 켜도 바닥이 별로 따뜻하지 않다고 하던데, 그런 집이라면 2시간마다 작동되는게 괜찮을거고,
    저희집 같은 경우라면 2시간은 너무 금방이에요.
    님 댁은 어떤 편인지 생각해보세요~

  • 2. ..
    '13.2.6 11:01 PM (180.229.xxx.104)

    실내온도 12~15로 맞춰놓음 안되려나요.
    고양이는 추워도 괜찮지 싶습니다. 파카보다 더 따뜻할걸로 생각.
    사람도 머리는 춥지가 않잖아요. 파카입어도 추울때 머리는 하나도 안 추운데..
    솔직히 고양이집있다면 보일러 꺼놓고 가도 아무 문제 없을거같네요.

  • 3. 쉬운인생
    '13.2.6 11:04 PM (210.181.xxx.99)

    이 보일러 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도시가스 요금 폭탄 안겨주는 유명한 기종이거든요.
    절약모드 해놔도 전혀 안따뜻한데 요금은 어마어마 나와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최고온도로 바닥 달구고 껐다가 또추우면 켜고 이래야 이기종은 그나마 폭탄 안맞는데서 인간 리모컨 되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절약모드외에로 맞출려니 몇분마다 돌아갈거니 며칠만이라도 폭탄 맞을거 같고 아니면 걱정되고 진짜 머리 터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525 자동차유리가깨졌어요.. 1 자동차.. 2013/03/16 1,000
229524 유퉁이 국밥집으로 대박내고 돈 많이 벌었다던데... 10 ... 2013/03/16 10,352
229523 엘* 드럼 세탁기 무상 서비스? 2 서비스 2013/03/16 1,048
229522 비너스몸매- 비율 0.7 9 ... 2013/03/16 4,116
229521 배째라 세입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머리아파 2013/03/16 2,595
229520 영어회화에서 I'm good at closing the door.. 6 어렵네 2013/03/16 3,319
229519 약쑥대신 인진쑥써도 될까요? 2 베이브 2013/03/16 1,209
229518 감자 싹난게 무섭다고 도망다녀요.ㅋ 6살꼬마. 8 2013/03/16 1,457
229517 전도연 하정우 주연 멋진하루라는 영화 18 .. 2013/03/16 4,770
229516 어제 문 차고 도망가던 녀석들 잡았다고 글 올렸는데요 13 아놔 2013/03/16 3,548
229515 저녁 찬거리 뭐 준비하고 계세요? 17 맘마 2013/03/16 3,136
229514 저런 기사를 쓰는 심리가 뭘까요?? 3 peach 2013/03/16 1,050
229513 윤후,성준이 cf 나왔네요 11 개나리 2013/03/16 3,678
229512 나이 먹어 남편보고 오빠라고 하는거.. 13 .. 2013/03/16 3,392
229511 아기를 예정일보다 빨리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임신부 2013/03/16 10,944
229510 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이 같은 직장에 지원했다면 2 어린 2013/03/16 795
229509 한 번 수업받은 레슨선생님께 못한다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3 .... 2013/03/16 987
229508 베리떼 화장품비 얼마 주면 될까요? 2 초등새내기 .. 2013/03/16 1,649
229507 피부결이 안좋아요 도와주세요 6 otl 2013/03/16 1,970
229506 유익한 방송이었는데,,,,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해요ㅜ,ㅜ 1 짠하다 2013/03/16 1,571
229505 졸라꼼슈 문 닫았나요? 2 .. 2013/03/16 789
229504 노후는 커녕 지금 걱정입니다 3 ... 2013/03/16 2,860
229503 38000원 결제완료..이문자 도대체 뭔가요... 11 아악 2013/03/16 4,408
229502 창업으로 블럭방(레고센타) 어떤가요..??^^ 2 블럭 2013/03/16 4,791
229501 요즘 속상한 일 - 3 1 건강하자 2013/03/16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