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재웠습니다
작성일 : 2013-02-06 22:11:27
1486912
남편은 오늘도 11시가 넘어야 오겠지요
아이가 자다깨서 울까봐 씻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밀린 집안일하다 쓰러지듯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해 또 반복되는 하루...
이 예쁜 아이를 두고 집을 나설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억만금을 주어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데..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돈과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살기 싫은데..이렇게 살고있는 제가 싫어지는
밤입니다...
IP : 211.234.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온유엄마
'13.2.6 10:31 PM
(223.62.xxx.253)
힘내세요 아직애들이어리다는핑계로 전업이지만 세상이맡벌이를 하게만드니 ..맘아프네요 힘내세요
2. 아줌마
'13.2.6 10:56 PM
(121.135.xxx.119)
님의 힘든 마음을 함께합니다... 저도 어린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아기가 깰까봐 샤워도 못하고 지금 떡진머리로 겨우 인터넷하며 숨돌리는 중입니다 이마저도 10분 20분 더할까요.. 설거지가 남아있거든요. 아기가 어린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힘든때라고들 하니 (아기가 제일 예쁜때이기도 하지만) 우리 그말을 믿어보고 버텨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40144 |
엄마들은 반성하세요. 42 |
... |
2013/04/10 |
15,584 |
240143 |
줌인줌아웃에 폰으로는 사진못올리나요? |
... |
2013/04/10 |
757 |
240142 |
상습적 협박 후 신나는 ... 2 |
이게 뭐하는.. |
2013/04/10 |
1,060 |
240141 |
몇일전에 약속을 해놓고 당일날 3 |
약속 |
2013/04/10 |
1,345 |
240140 |
매실엑기스 급 과실엑기스 간단히 할 수 있는 거 있을까요? 3 |
자두 |
2013/04/10 |
799 |
240139 |
곰팡이때문에 만기전 이사가려 하는데.. 복비는 제가 부담해야겠죠.. 3 |
곰팡이 |
2013/04/10 |
1,677 |
240138 |
싫은 사람한테도 친절한건.. 어떤 심리일까요? 15 |
.. |
2013/04/10 |
4,337 |
240137 |
시계랑 선물용으로 사려고 하는 접시 좀 봐주세요~ |
ywyoun.. |
2013/04/10 |
554 |
240136 |
마음이 늙어요...몸이 늙는것보다 마음이 늙는게 더 슬프네요 1 |
조숙 |
2013/04/10 |
1,241 |
240135 |
이이제이 곧 올라올듯 해요. 녹음들어간다네요. 2 |
이이제이팬 |
2013/04/10 |
1,057 |
240134 |
친구가 없는데 전혀 신경이 안쓰여요 53 |
-- |
2013/04/10 |
12,683 |
240133 |
학교에는 정말 CCTV 좀 달았으면. |
ㅇㅇ |
2013/04/10 |
497 |
240132 |
전주분들 계시면 한가지 여쭐게요. 3 |
.... |
2013/04/10 |
1,046 |
240131 |
전쟁을 강력히 원하는 보수파들의 절규 5 |
전쟁 |
2013/04/10 |
963 |
240130 |
서울에서 부산까지 상하지 않고 2 |
서울 |
2013/04/10 |
671 |
240129 |
맛있는 브런치 식당을 찾았는데요. 7 |
괴롭다. |
2013/04/10 |
3,975 |
240128 |
세입자인데 벽쪽에 핀 곰팡이.. 변상해줘야 하나요?? 5 |
곰팡이 |
2013/04/10 |
1,922 |
240127 |
소위 장미칼 이란거..소뼈도 자를만큼 잘 든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10 |
칼맞춤 |
2013/04/10 |
3,541 |
240126 |
시어머니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1 |
영양제 |
2013/04/10 |
563 |
240125 |
82 오늘 웃겼던 리플 5 |
반지 |
2013/04/10 |
2,102 |
240124 |
아덴캡슐 왜이리 많나요~~~ 4 |
꽃샘추위 시.. |
2013/04/10 |
888 |
240123 |
제 친구가 부럽네요.. 6 |
아들둘 |
2013/04/10 |
2,408 |
240122 |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셨던 분들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3 |
아 ㅠㅠ |
2013/04/10 |
4,229 |
240121 |
헌혈의 집 자원봉사는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3 |
중학생 |
2013/04/10 |
1,306 |
240120 |
아무리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2 |
아무리 |
2013/04/10 |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