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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관련..제가 잘못한건가요..

고민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3-02-06 21:49:00

저희 회사 전 대표님께서 좀 사생활이 시끄러운 분이십니다..

그분 때문에 요즘까지도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있어요.

그분 조카가 저희 과장님으로 아직 있어요.

그런거 상관없이 잘지내고 있어요. 성격도 좋고 일도 잘하거든요.

새로오신 이사님이 그 전 대표님을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같이 일은 하지만 그 조카도 싫어해요.

저한테 요즘들어..혹시 회사와 연관된 그 대표님 동향이 있으면 즉각 보고하라고 하네요..

(제가 회사에서 인사, 총무파트를 맞고 있거든요)

하필 오늘 경찰서에서 2명이 찾아왔어요. 전대표 관련해서..

그 과장님이 응대를 해줬고, 연락처를 알려준것 같았어요.

고민끝에 이사님께 문자를 보냈어요.

이사님 이것저것 물어보시다가 근데 과장은 그런일을 왜 보고 안하냐고 묻는거에요.

퇴근 후 과장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이래저래해서 이사님께 보고를 했다. 다른 직원도 봤는데 다른 직원이 먼저 보고하면 저도 무사하지 못할것 같았다고..

과장님도 오늘 아니면 내일 꼭 보고를 드리라고..그랬어요

근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어요.

제가 혹시 잘못한건가요..

 

 

IP : 112.72.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6 9:50 PM (175.223.xxx.88)

    혹시 오스템?

  • 2. 과장한테
    '13.2.6 10:30 PM (59.10.xxx.139)

    과장한테 먼저 보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3. ,,,,
    '13.2.7 1:20 AM (116.46.xxx.146)

    과장선에서 끝난일을 왜 님이 염탐해서 알려주시는거죠?
    회사를 위한 공명심도 아니고 단지 이사가 해꼬지할까 무서워서 고자질한거네요.
    이사도 하극상일지 권한오바일지..

  • 4. 원글
    '13.2.7 8:49 AM (118.46.xxx.204)

    맞아요. 이사님한테 그런일로 찍혀서 뭐하겠어요.
    근데 제가 말 안해줘도
    적어도 사무실에 누가 방문한 정도는 윗사람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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