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전 대표님께서 좀 사생활이 시끄러운 분이십니다..
그분 때문에 요즘까지도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있어요.
그분 조카가 저희 과장님으로 아직 있어요.
그런거 상관없이 잘지내고 있어요. 성격도 좋고 일도 잘하거든요.
새로오신 이사님이 그 전 대표님을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같이 일은 하지만 그 조카도 싫어해요.
저한테 요즘들어..혹시 회사와 연관된 그 대표님 동향이 있으면 즉각 보고하라고 하네요..
(제가 회사에서 인사, 총무파트를 맞고 있거든요)
하필 오늘 경찰서에서 2명이 찾아왔어요. 전대표 관련해서..
그 과장님이 응대를 해줬고, 연락처를 알려준것 같았어요.
고민끝에 이사님께 문자를 보냈어요.
이사님 이것저것 물어보시다가 근데 과장은 그런일을 왜 보고 안하냐고 묻는거에요.
퇴근 후 과장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이래저래해서 이사님께 보고를 했다. 다른 직원도 봤는데 다른 직원이 먼저 보고하면 저도 무사하지 못할것 같았다고..
과장님도 오늘 아니면 내일 꼭 보고를 드리라고..그랬어요
근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어요.
제가 혹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