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2년 넘어가구요..
왠만한곳은 다 가봤어요..
어디 갈곳 없을까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편이라..
실내든 실외든 상관이 없어요.
특별한 곳도 좋고.. 그냥 특이한곳도 좋고
행사 하는곳도 없겠죠?
남편하고요 둘이요..
그냥 어디든 가보고 싶어서.
애매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냥 어디든 가고 싶어서
서울 거주 2년 넘어가구요..
왠만한곳은 다 가봤어요..
어디 갈곳 없을까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편이라..
실내든 실외든 상관이 없어요.
특별한 곳도 좋고.. 그냥 특이한곳도 좋고
행사 하는곳도 없겠죠?
남편하고요 둘이요..
그냥 어디든 가보고 싶어서.
애매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냥 어디든 가고 싶어서
가실 건데요??
찾는 곳이 눈이 즐거운 곳인가요? 뭉뚱그려 덜렁 던져 놓으시니 댓글 달기 어렵네요 ㅠㅠ
대학 탐방은 어떨까요?
전 가끔 기가 빠지는 느낌이면 젊은 청춘들이 싱그러운 대학 캠퍼스들 돌아다닙니다.
어~ 윗님도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때쯤이다 싶은 느낌이 올 때, 모교 찾아가요.
골목골목 뭐가 바뀐건가 보고 맛있는거 검색해놨던 곳 찾아가서 먹고,
학교 안으로 들어갈 때도 있고요.
남편하고 각자의 모교 가보는 데이트 해보고 싶었는데, 이 사람이 기겁을 해요.
제 학교는 여대라 못들어가겠다고 하고, (동네만 가자는데도..)
자기 학교는 제가 간 적이 없는데 데리고 갔었다고 하네요. 누굴 데려갔던건지. 흥.
걷는걸 좋아하시는지, 맛있는거 먹는걸 좋아하시는지..
거의 다 가보셨다니까 어디가 좋을지 좀 광범위해요.
여기저기 쏘다니는 거 엄청 좋아라해요.
지난 주에도 북촌 한옥마을, 삼청동카페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ㅎ
와룡공원에서 낙산공원으로 내려오는 길도 또 가고싶네요.
남산 산책길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