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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인데 속상해요...82에 쓰기도 민망하네요..--;

녹턴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3-02-06 20:57:15
올해37되었어요.
흰머린지 새친지 모르겠지만 (한쪽에 몰려나니 아마 흰머리일듯)
꾸준히 늘어가는건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주변에 또래들도 많이 그러구요.
...
며칠 전에 우연히 보니
은밀한 그곳에 흰털이 4개나 났더군요.
한군데 몰려서...
정말 뿌리부터 끝까지 눈처럼 흰...
기막히고 허탈해서...

이나이까지 인생에 이뤄놓은건 없는데
벌써 노년기가 된거 같아요.
심란하고 속상하네요...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고..
남편알까 무섭네요..--;;
IP : 61.77.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9:05 PM (1.225.xxx.2)

    남편 알기전에 거울놓고 뽑으세요. ^^;;;;;;;;

  • 2. ㅠ.ㅠ
    '13.2.6 9:35 PM (182.210.xxx.14)

    거기도 흰털이 나는군요
    저 37세인데, 덩달아 슬퍼지네요
    흰머리, 흰털 났다고 노년기는 아니잖아요~~~
    신경쓰이면 얼른 뽑아버리시고, 운동하세요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로 늦출수 있을꺼예요

  • 3. ㅠㅠ
    '13.2.6 9:37 PM (1.252.xxx.113)

    전 남편이 발견했어요 제나이40 더군다나 남편은 5살이 어려요ㅠㅠ진짜 서글퍼서리 흑

  • 4. 공감.
    '13.2.6 10:48 PM (211.234.xxx.232)

    ㅋㅋ 아후.. 공감해주면 슬픈건데. 저도 그래요. 보이면 분노의 쪽집게질. 어쩔수 없죠. 뭐... 젊은시절 잘 보내야 되는데 우울하네요. 건강도 안좋아지고 여기저기 아파요.

  • 5. ....
    '13.2.6 10:56 PM (220.76.xxx.212)

    전 사십쯤부터 콧털이 하얗게...되고 있어요.
    한두개도 아니고, 삼분의 일이상 하얗게....하얗게...ㅜㅜ
    할아버지들 가끔 보면 그런분들 있었는데, 참 기가 막히더군요.
    창피해서 누가 볼까봐 짧게짧게 깍는다능.....

  • 6. 4ㄷ
    '13.2.6 11:58 PM (125.176.xxx.160)

    눈섶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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