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하려다 장조림 됐어요...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3-02-06 18:27:28
역시 자만심은 최대의 적입니다..
지난 번 명절에 제가 해 간 갈비찜 진짜 맛있다고 칭찬 많이 받아서 이번 명절에도 해 가려고
연습삼아서 남편한테 해주려고 갈비찜 했는데 양념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글쎄 갈비찜이 아니라
장조림이 됐어요.....ㅠㅠㅠㅠ
아..큰맘 먹고 산 원뿔 한우........ㅜㅜㅜㅜ역시 레시피따라 제대로 할 걸 괜히 건방지게
간장 들이붓다가 이게 무슨 꼴인지.....
토요일날 해갈 때는 레시피 보고 정성스럽게 해야겠어요. 

아..그리고 생강 넣으면 잡내 사라지게 한다기에 넣었는데 실패했네요. 한 스푼 넣었는데도
끓이면서 보니까 생강냄새가 확...저번에는 안 넣었어도 고기잡내 안 났었는데..ㅠㅠ
핏물만 제대로 빼도 냄새 안 나는 것을....
IP : 121.19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6 6:34 PM (203.152.xxx.15)

    생강을 넣으면 너무 향이 강해요. 그것도 한스푼이냐;;;;;;;;
    생강즙을 한스푼쯤 넣으면 됩니다.

  • 2. ....
    '13.2.6 6:35 PM (116.123.xxx.244)

    지금 갈비찜 작업을 하려고 물 끓이고 있어요..
    저도 갈비찜하면 장조림이 되서 정말 하기 싫어요 ㅠㅠ
    4kg 장조림 생기면 어쩌나 싶네요..

  • 3. 푸하하
    '13.2.6 6:41 PM (121.190.xxx.130)

    아무생각없이 생강 넣으면 잡내가 없어지려니 했던 제가 바보였죠 뭐 ㅠㅠ제가 이러니 결혼 몇 년 차인데도 좀 거한 요리만 하려면 긴장입니다..ㅠㅠ 갈비찜 작업하는 거 은근히 번거로워요. 몇시간 동안 물 갈면서 핏물 빼고 그리고 물 끓여서 고기 투하하고 그게 또 끝이 아니라 일일히 기름기 떼어내야 하고..차라리 LA갈비가 더 편하네요ㅠㅠ

  • 4. ..
    '13.2.6 6:52 PM (180.229.xxx.104)

    맞아요 갈비찜 손많이간다는...
    그래도 밥반찬으로 먹을땐 짠게 오히려 더 맛있어요.
    저도 먹고 싶네요.ㅋㅋ

  • 5. ...
    '13.2.6 6:53 PM (175.209.xxx.221)

    무우를 갈아서 넣어보세요.
    오히려 맛있답니다.
    무우를 갈아서 넣고 졸이시면 됩니다.

  • 6. 푸하하
    '13.2.6 6:58 PM (121.190.xxx.130)

    뭐 버릴 정도는 아닌데요.저번께 너무 맛있었나 봐요(뜬금없는 자랑질...)ㅎㅎ저도 갈비찜 맛있어서 좋아해요. 담에 이런 경우 생길 경우에 무 넣어서 해 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7. 삐닭이
    '13.2.6 7:19 PM (116.44.xxx.5)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051 박하선은 참 매력이 없네요 16 2013/03/12 5,293
228050 사무실 창가에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네요. 방법 없을까요? 6 2013/03/12 997
228049 오른쪽 2, 3, 4 발가락만 오래 걸으면 아파요. 4 ... 2013/03/12 1,836
228048 중1 들어간 아이들 한자 많이 아나요? 5 ... 2013/03/12 1,227
228047 4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수학 2013/03/12 540
228046 급하게 영어작문 해주실분 계세요? (급...ㅠㅠ) 2 토리맘 2013/03/12 662
228045 분당에 일주일 정도 머무를 만한 곳 있을까요? 4 2013/03/12 939
228044 재벌후계자 병실에 6 Ff 2013/03/12 3,301
228043 자녀 지방대 보내신분, 학회비질문요. 5 gks 2013/03/12 1,164
228042 야왕 말이 안되서 보면서도 괴로움 ㅠㅠ 5 아 오글 2013/03/12 2,606
228041 혹시 민해연님 의 (가스라기) 치우고 싶은 분 계신가요? 5 구함 2013/03/12 963
228040 1층에서 담배피면 4층까지 냄새가 올라올까요?? 4 솜사탕226.. 2013/03/12 1,291
228039 부모님 장례시 들어온 부의금은 보통 어떻게들 하는지요? 36 어찌하나 2013/03/12 25,186
228038 정말 감정이입 안되네!! 10 권상우발연기.. 2013/03/12 2,190
228037 이직할 생각인데요 1 경리직요. 2013/03/12 837
228036 구몬국어 같은 교재가 있나요? 7 시중 교재 .. 2013/03/12 9,375
228035 동아일보가 재정 위기인것 같군요 4 대학생 2013/03/12 1,752
228034 상상뉴스 4편 김치나눔 강진김은규 2013/03/12 291
228033 만약 만기까지 전세가 안나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세입자 2013/03/12 2,406
228032 남자들은 대체로 명품을 싫어하나요? 32 2013/03/12 4,920
228031 병원서 겨털제모 하러갈때요,,, 6 2013/03/12 3,039
228030 마르티스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여쭙니다. 11 .. 2013/03/12 1,891
228029 키작은 사람이 플렛구두 신으면 별로죠? 24 예쁘게 2013/03/12 4,921
228028 애완견 목줄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이유가 뭐에요? 18 휴우 2013/03/12 2,042
228027 남편이 만든 새 노래. 듣기 좋아 공유합니다. 4 신보 2013/03/12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