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외국인데요
한국과 달리 여긴 차가 없으면..택시비 비싸구요
그렇다치고 다들 차를 가지고 있는데 혼자 없는 것두
저두 사고 많이 내고..그래도 남들한테 눈치 보는 건 정말 싫으니 운전합니다
그냥 조신해 보이고 영어도 좀 하고 교양 있어 보이는 아줌이라
그냥 좀 태워줬더니
학교 모임, 회사 모임...등등
그 전 날 꼭 전화가 와요.같이 가자고
집이 좀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이 가자고 전철(트람) 타고 저희집 앞에 와요
첨엔 그냥 좋은 마음에 해 줬는데
인제 정말..저 여자는 쪽 팔리지도 않나?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도 바로 오는 트람이 없어 한 번 갈아 타고 와야 하거든요
모임을 가두 저 근처에서 만 맴돌고...너무 지겨워요
왜 저렇게 사나????????????????????????
지 모양새 구겨지고..초라하고...
똑똑해 보이던 이미지는 그냥 위장이 었을 뿐이 었고
점점 지내보니..남 꺼는 다 빼가면서..지 정보는 절대 잘 안 줘요
의외로 아주 주도면밀하고 ...약아 빠지게 행동 하는게 너무 보이구요
자기 포장이 끝내주고...조신 한척 하면서...겉 다르고 속 다르고..거짓말도 좀 하고
인간이 어째 저렇습니까?
요즘 제가 거리를 좀 둬요...그니까 딴 엄마한테 붙었는데
살살 웃으면서 교양 있는 척 하며..들러 붙는 거 보니까
정말 ....인간들 가지가지....
고마 차 하나 사서 ..체면 좀 세우고 살지
요즘 대시 받는 엄마가 저한테 전화 왔는데
생일을 가르켜 달라...챙겨 주겠다...친한 척..살가운 척...
별 일 아니어도 자꾸 전화 온다고..이상한 여자라고
참 기가 막혀요
역시 사람은 겪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