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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욕심은 젊은 여자들은 없는게 정상인거죠?

.... 조회수 : 6,008
작성일 : 2013-02-06 17:29:22

제가 나이가 젊은건 아니고 30대 중반이긴 합니다만 독신입니다.

 

그래도 집에서 이것저것 해먹어서 왠만한 살림살이는 다 있어요

 

근데 울엄마를 봐도 그렇고 여자들은 나이가 들고 살림에 여유가 생기면 누구든

 

그릇욕심이 생기잖아요. 남자들 차욕심 못지않게...

 

전 다이소 2000원짜리 그릇이나 백화점 몇만원짜리 그릇이나 똑같아 보이거든요

 

원래 저처럼 독신이거나 아님 미혼의 젊은여성들은 그릇에 관심없는게 정상인거죠?

IP : 211.114.xxx.15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5:30 PM (211.253.xxx.235)

    그넘의 정상 / 비정상 타령...
    제발 각자의 취향을 좀 존중합시다.

  • 2. //
    '13.2.6 5:31 PM (121.186.xxx.144)

    전 40대인데도 그릇 욕심 없어요
    대신 차 욕심은 있습니다 ^^
    정상 비정상이 어디 있어요
    관심 분야가 다른거지요

  • 3. ,,,
    '13.2.6 5:33 PM (119.71.xxx.179)

    ㄱ,러게요. 취향에 정상 비정상이 어딧어요

  • 4. ...
    '13.2.6 5:33 PM (175.194.xxx.96)

    전 무려 10대 초반부터 그릇 욕심 잇었는데요
    집에 있는 이쁜그릇들 나중에 시집가면 가져간다고
    몰래 숨겨 놓기도 했었네요

  • 5. 나름
    '13.2.6 5:34 PM (116.121.xxx.79)

    지금 40대중반이예요.그릇만 욕심 엄청 많아요.
    그런데 20대 미혼일때도 그릇에 욕심 많았어요.
    그땐 티잔,머그잔 그런것들이 좋았고 이젠 음식을 차려내는 접시,볼 그런게 더 좋아요.

  • 6. ..
    '13.2.6 5:34 PM (72.213.xxx.130)

    그렇죠. 전 7년차 되어 이제 조금 새로운 그릇 몇 개 추가했어요. 살림 많으면 짐 늘어나는 거라 원래 관심 적어요.

  • 7. ...
    '13.2.6 5:37 PM (1.214.xxx.90)

    저도 10대부터 그릇욕심 있어서 새로받은 접시세트는 창고에 숨겨뒀었어요 ㅎㅎㅎ
    지금 20대 후반인데 백화점가면 옷매장보다 그릇매장 더 좋아하고 82쿡도 키톡에서 접시랑 데코 구경이 반이랍니다>_

  • 8. 결혼하고
    '13.2.6 5:37 PM (121.166.xxx.70)

    저도 비슷한나이인데 전~~~~혀 관심없다가

    결혼하고 손님초대하면서 생기는거 같아요~

  • 9. 블루
    '13.2.6 5:37 PM (122.36.xxx.75)

    개취죠
    개인의취향

  • 10. ---
    '13.2.6 5:38 PM (92.75.xxx.27)

    정말 예쁜 그릇 눈 앞에서 못 보셔서 그래요^^
    제가 30중반인데...뭐 결혼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릇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여기 유럽 나왔거든요.
    그릇 얼마나 예쁜지요...와......이해 단박에 가더만요.

  • 11.
    '13.2.6 5:42 PM (211.234.xxx.124)

    저...독신입니다
    그릇 보러 이천까지 갑니다
    내 취향일뿐이죠

    취향에도 나이대별 정해진 코스가 있어야 합니까?
    각자 관심사 다르니... 편하게 삽시다

  • 12. ㅎ?
    '13.2.6 5:42 PM (211.216.xxx.95)

    취향이죠 저도 이십대부터 그릇 모아놓고 결혼할때 가져왔어요
    비싸든 싸든 제가 봤을때 너무 이쁜것들이 있더라구요

  • 13. 취향
    '13.2.6 5:43 PM (72.213.xxx.130)

    저도 외국 산지 꽤 되서 초대도 많이 받고 그릇 구경도 많이 해도 쟁여야 겠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요. 사람 나름이죠.

  • 14.
    '13.2.6 5:44 PM (121.136.xxx.249)

    그릇욕심없어요
    아무래도 살림이나 요리에 취미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 15. 17년간
    '13.2.6 5:44 PM (175.121.xxx.225)

    결혼 17 년동안 신혼때 마련한 그릇 사용했어요ᆢ새집으로 이사하고 집들이 하는동안
    그릇이 너무없어 챙피함 느낀후론 그릇욕심 과해졌어요ㅎㅎ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그릇을 너무 좋아했는데ᆢ귿ᆞㄷㅇ안

  • 16. 17년간
    '13.2.6 5:45 PM (175.121.xxx.225)

    윕글과 이어ᆢ그동안 너무 절약하느라 욕망을 감추고 있었던것같아요

  • 17. ㅋㅋ
    '13.2.6 5:46 PM (72.213.xxx.130)

    근데 보석 사치도 끝나고 오는 지름신이 그릇 사치래요. 그 끝이 없다고 ㅎㅎㅎ

  • 18. 어머
    '13.2.6 5:47 PM (211.196.xxx.20)

    저는 그릇 너무 좋은데 ㅠㅠ
    아직 여유가 없어 못사요 삼십대 중반 취향만 넘 고급이라;;

  • 19. ...
    '13.2.6 5:51 PM (119.197.xxx.71)

    그런거에 정상 비정상이 어디있어요?
    전 학생때부터 머그 모아왔어요.

  • 20. 공주병딸엄마
    '13.2.6 5:55 PM (218.152.xxx.206)

    요리를 자주 하고, 잘해야 그릇욕심도 나죠.

  • 21. 아무래도
    '13.2.6 5:57 PM (211.192.xxx.114)

    살림을 본격적으로 하면 관심가질 가능성이 많으니 나이랑 아예 상관없다고는 못할듯요 정상 비정상 단어때문에 까칠댓글 달린듯해요

  • 22. ...
    '13.2.6 6:09 PM (182.218.xxx.187)

    20대 후반 싱글인데 그릇욕심 많은디유?

  • 23. ....
    '13.2.6 6:12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릇욕심 많아요. 40대인데 20년 가까이 제일 변하지 않는게 그릇욕심인것 같네요.

  • 24. Cindylv
    '13.2.6 6:13 PM (50.39.xxx.50)

    50대 주부.
    이날까지 그릇욕심 없었구요
    코넬이 가벼워서 최고예요
    손목아퍼서 무거운그릇 누가 줬는데 안써요
    울 친정엄마 그릇욕심에 질린것 같기도 ㅎㅎ

  • 25. wlsdk
    '13.2.6 6:17 PM (39.7.xxx.60)

    진짜 개인 취향같아요
    저는 그릇 쌓여있는 것만 봐도 답답하고 세트는 더더구나 보기만 해도 질려요
    50이멀지 않았는데 그릇른 정말 예쁜 거 몇개만 갖고 있고 비싼 것도 없어요
    그 대신 식탐이 있어서 새로운 건 먹어봐야 하고 집에 와서 따라해 보구요

  • 26. 취향이죠
    '13.2.6 6:23 PM (175.196.xxx.147)

    저는 미혼때는 아예 관심 밖이었고요. 결혼하고나서 욕심이 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돈아까워서 못지르고 수납공간도 마땅치 않고요. 그래도 주방용품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가면 괜히 사고 싶어질까봐 아예 안가요. 아직은 그릇보다는 패션에 더 관심이 많은지라 그릇은 안사고도 아쉽지 않아요.

  • 27. -.-
    '13.2.6 6:27 PM (14.36.xxx.223)

    그릇 좋아하는데 정상 비정상이 어딨나요;;;

    저는 20대중반부터 그릇 좋아했구요.
    저희엄마는 50대이신데도 그릇에 관심 없으세요.

  • 28. 음음
    '13.2.6 6:57 PM (121.167.xxx.75)

    전 늙은 여자고 제 주변 대부분의 여자들 중 그릇 욕심 있는 사람 못봤어요. 집까지 드나들었던 수 십 명 중 한 명도 없었어요. 이렇게 쓰고보니 왜 한 명도 없는지 신기하네요. 명품 가방 좋아하는 사람은 많아요. 실제로 막 사는 것은 아니지만 워너비는 하죠. 근데 그릇은 못 봤네요.

  • 29. ㅎㅇㅇ
    '13.2.6 7:03 PM (203.152.xxx.124)

    그릇욕심 없는 늙은 여자 여기요
    태생적으로요 ㅋ

  • 30. 쿨럭
    '13.2.6 7:05 PM (223.62.xxx.74)

    님말대로라면 전 지대로 비정상이네요
    무려 7살때부터 관심있었으니 아부지 졸라 타팟세트 비록 장난감처럼 백설공주 찍혀 있긴했으나 제대로 된 도자기였는데, ㅜㅜ.
    근데 이젠 모을만큼 모아보고는 관심별없네요.
    다른게 더 좋아서리.

  • 31. 20대 중반부터
    '13.2.6 7:06 PM (211.234.xxx.150)

    그릇 엄청좋아했는데 끝이없네요~
    차 욕심도 생기고..
    옷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 32. 그릇
    '13.2.6 8:14 PM (115.140.xxx.39)

    아는 사람도 그릇을 사모으던데
    막 그릇을 꺼내서 닦아보고 장식장에 넣는데 장식장이 막혀 있는거에요
    이장식장이란것도 유럽에서 가져온 진짜 엔틱이라더군요
    그래서 보는 사람도 없는데 뭐하러 그걸 모으냐고 했더니
    [내가 보쟎아] 하더군요 ...
    주변에 보면 이것도 돈있는 사람들의 취미던걸요

  • 33. ...
    '13.2.6 8:31 PM (182.211.xxx.18)

    대학생때부터 그릇 욕심 있어서 지금 꽤 많이 모았어요.
    그릇 때문에 직구를 배웠어요.
    이베이에서 단종된 그릇 낙찰 받으려고 새벽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났구요.
    둘 데가 없어 안타깝네요.ㅠㅠ

  • 34. 원글님
    '13.2.6 10:21 PM (175.197.xxx.119)

    젊은 여자는 없다가 늙으면 생기고 그럼 몇살부터요?-_-;
    미혼은 없다가 결혼하면 딱 생기고요?

    그런거없어요. 저도 원글님 또래인데 그릇욕심 많아요. 그냥 자기 취미가 어느 방향을 향하느냐 생각하면 답 나오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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