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간 생활비 계산해 보셨나요?

허걱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13-02-06 17:05:24

한달 생활비는 대략들 나오실텐데..혹시 연간 생활비 계산해 보셨나요?

보통 한달 생활비에는 명절 지내는 비용 자동차세 재산세 이런 거

포함하지 않잖아요. 아이들도 계절 바뀔 때마다 옷도 좀 사야되고..

참고서나 문제집 사야되고 중학생 이상되면 교복도 바꿔주기도 하고

가끔 지름신이 오면 질러주기도 해야하고요...

양가 부모님 생신, 경조사비, 조카들 세배돈 용돈...이런 거 다 포함한다면

연간 생활비가 대략 얼마 정도나 쓰시나요?

전 계산해보니 3천이상이 나오네요.

이제 부터 일년치 예산을 정해놓고 쓸려고요... 그래야 허리띠를 졸라맬

것 같네요.. 

혹시 절약 노하우 있으시다면 공유해요.

예를 들면 체크카드라던지..포인트 적립이라던지..

IP : 124.50.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네타
    '13.2.6 5:09 PM (119.64.xxx.91)

    가계부 쓰는데요,
    일년치가 한눈에 좌악 들어와요.
    매달 예산 세우기도하고, 하는데,
    늘 ,, 지출초과네요.
    일년치 예산도 세워봐야겠어요

  • 2. 3천에
    '13.2.6 5:09 PM (49.50.xxx.161)

    아이들 교육비 포함인가요? 아이들 교육비 포함하면 저희는 거의 6천 이상 써요

  • 3. 원글
    '13.2.6 5:12 PM (124.50.xxx.210)

    네 교육비 두명 한달 백만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현재는 육십만원 정도 쓰는데 큰애가 영어학원 좀 좋은데로 옮기고 수학학원 안다녔는데 보낼 계획이거든요.

  • 4. 물론
    '13.2.6 5:14 PM (49.50.xxx.161)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3천에 아이들 교육비 포함이면 굉장히 알뜰하신것 같아요

  • 5.
    '13.2.6 5:16 PM (218.152.xxx.206)

    연간 3천이면.. 최선을 다하시고 있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 6. 우잉
    '13.2.6 5:21 PM (211.246.xxx.159)

    아이는없고,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작년에 생활비 4500 가까이 나왔어요
    그 중 천만원은 양가 부모님 용돈과 각종 경조사로 들어간 것 같네요-_-;;

  • 7. ~~
    '13.2.6 5:27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작년에 6천4백만원썼어요 ㅠㅠ
    저흰 고등학생 자녀 둘 있고요 교육비포함입니다.
    저희는 이자 비용도 없는데...
    항상 가계부쓰는데 어찌 줄지는 않고 매년 늘어나기만 하네요
    제작년보다 6백만원 더 썼네요
    아마 물가가 인상해서 그런거 같아요

  • 8.
    '13.2.6 5:46 PM (218.152.xxx.206)

    아직 저보다 높으신 분은 없네요..
    연간총액 계산해 보니 우울해지네요.

  • 9. 우울..
    '13.2.6 5:52 PM (175.113.xxx.52)

    7천만원에서 몇만원 빠지네요.
    이것도 투자라고 우겨보면서.....

  • 10. 와!! 기부금
    '13.2.6 6:04 PM (112.151.xxx.163)

    기부금이 그정도라니.... 종교단체???


    전 가스비의경우 겨울에 많이 나오고 전기요금은 여름에 많이 나오니 평균 계산해본적은 있어요.

  • 11. ᆞㅇᆞ
    '13.2.6 6:15 PM (211.234.xxx.102)

    전 가계부 쓴지 5개월차인데 어림잡아 평균내어보니 6500정도네요
    십일조 포함이고
    양가 생활비 부담 전혀 없고
    교육비는 초중등 2명에 140
    차2대

    가계부 쓴 뒤로 놀라서 제 옷은 한 벌도 못 사입었어요
    백화점 한번 못가보고 외식도 거하게 못하는데
    더이상 줄일 곳이 없어 보여서 좌절이예요
    어떻게 3000만원대가 가능할까요ㅠㅠ

  • 12. dnltsla
    '13.2.6 6:23 PM (49.50.xxx.161)

    환급형 보험이나 부채 상환같은건 저축으로 잡으셔야 하는거죠 위에 보니 부채 상환 한것도 지출로 잡으신분 있는데 그럼 말이 안되죠 ,.부채 상환도 저축으로 봐야해요

  • 13. 저도해볼까요?
    '13.2.6 7:15 PM (61.99.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가계부정산한거기록해볼까요?^^
    농협가게부16년차쓰는 아짐

    식비-주식부식외식-4000390
    주거비-가스비관리비상하수도정수기-3319550
    피복비-1576600
    육아교육-중2 초6-6961640
    보건위생비-2618500
    문화비-371900
    경조회비-2092000
    교통통신-전화요금포-1998190
    세금및차보험료-287103
    가족여행비-327240
    선물비-현금및현물지출-3667300
    보험료-연금포함-7136892
    대출상환및이자-5256422
    저축-15310000
    기타-522000

    저는요렇게 나오네요^^

  • 14. 저도해볼까요?
    '13.2.6 7:19 PM (61.99.xxx.230) - 삭제된댓글

    세금차보험료 0하나빠짐 ^^
    주유는 회사에서해줘서 제외
    신랑용돈은 안가저가고 알아서하므로제외

  • 15. 원글님 알뜰하시네요.
    '13.2.6 7:22 PM (125.130.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엄청 썼네요.8천..
    저축을 제외하고 나간 돈 다 합해서 저렇습니다. (소모성 자동차 보험 지출 포함이고.저축성 보험 없어요)
    결혼 22년차 고딩2명 4인 가족이고. 빚 없고. 양가에 규칙적인 생활비 드리기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병원 가야하는 아이 하나 있어서 의료비가 좀 나갔고요.
    교육비는 2천. 학교 수업료까지 모두 포함. 참고서값도 포함. 사교육은 둘 다 수학 한 과목.
    많이 먹었어요~ 외식비 포함 월 100.
    남편 용돈이 많아요. 식비만큼.(이걸로 휴가가고 남편 치과치료하고 외식도 합니다.)
    작년엔 남편, 아이들 셋 겨울 겉옷, 등산화, 교복 구입등등에 피복비 450만원 들었고.
    재작년에는 피복비 150만원 썼습니다.

    연말 결산은 재작년, 작년 해봤어요.
    1년 계산해보면 월 생활비 계산하는 것보다~ 으아~ 진짜 많이 썼다~는 게 팍 와닿아요.
    저도 저 윗님처럼 재작년보다 600만원정도 더 썼네요.

    저희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집과 비교하면
    입성 시원치 않고. 밥은 잘 먹고. 애들은 조금 덜~적당히~ 가르치고 삽니다.
    적자 안나고 이만큼 굴러가니...감사한 처지네요. 좀 더 살림 잘 해야겠습니다.

  • 16. 원글님 알뜰하시네요
    '13.2.6 7:38 PM (125.130.xxx.22) - 삭제된댓글

    경조사.. 칠순 있었고. 대학가는 조카도.
    앞으로 팔순, 금혼식, 미수.. 대학진학도 줄줄이.
    따져 보면 경조사 비중이 참 큽니다. 애들 크니 세뱃돈이며.. 해마다 늘어요.
    그래도 부모님 장수하고 대학진학하면.. 경사~ 맞습니다.

  • 17. 계산하기 싫어요
    '13.2.6 10:16 PM (118.91.xxx.218)

    도대체 남는게 없는 계산.....빚 만들지 않는게 남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64 유치원 선생님 결혼식 선물 혹은 축의금? 2 무엇으로할까.. 2013/03/15 2,904
229063 오늘 교정치과 검사결과보러 갈건데요.. 5 초6엄마 2013/03/15 969
229062 남편의 회사 동료 재우기 9 아카시아74.. 2013/03/15 1,420
229061 내일 돌잔치 가는데 옷차림 여쭤봐요.. 3 ... 2013/03/15 1,127
229060 오늘 삼생이 질문좀요ㅎ 2 질문 2013/03/15 1,278
229059 눈화장 이쁘게 잘하시는 분께 10 아이라인 2013/03/15 3,614
229058 여행많이 다니시는분들,~~ 2 여행 2013/03/15 752
229057 독일여행루트인데요, 잘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3 독일 2013/03/15 1,636
229056 나이가 삼십대 후반인데 여드름이 납니다 T-T 5 이제 제발 2013/03/15 1,714
229055 똘끼로 방송부 오디션을... 오디션 2013/03/15 493
229054 "여성의 호감 표시가 성관계 합의는 아냐" 16 아틀라스 2013/03/15 2,802
229053 어느 청년 편의점주의 죽음 2 노예계약 2013/03/15 1,646
229052 행정사 교재 좀 알려주세요.. 알럽알럽 2013/03/15 971
229051 제사 18 어떻게 하나.. 2013/03/15 2,057
229050 홈쇼핑에서 파는 광채파운데이션 어떨까요? 1 레몬 2013/03/15 983
229049 워싱턴DC에 반나절 정도 관광이나 쇼핑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8 장어구이 2013/03/15 798
229048 생활비 때문에 싸웠어요. 36 달아 2013/03/15 13,040
229047 처음나왔을때는 좀 밋밋한거 아닌가 했는데.... 8 연아 2013/03/15 1,761
229046 큰병원에 아이 성장검사 하러가는데 뭐뭐하나요 6 대학병원 2013/03/15 1,141
229045 사진과 같은 이런 박스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5 2013/03/15 935
229044 스모키디종 소스 판매처나 레시피 부탁드려요 소스 2013/03/15 685
229043 아파트전세 계약할 때 4년 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8 전세 2013/03/15 4,363
229042 탄수화물 중독일까요? 5 빵순이 2013/03/15 1,511
229041 음모랑 겨털나면 2년안에 정말 성장 끝나나요? 12 궁금 2013/03/15 13,317
229040 이번 연아..뱀파이어의 ... 8 몰라서요.... 2013/03/15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