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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재,삼청각(회갑장소 추천)

d 조회수 : 5,251
작성일 : 2013-02-06 16:01:01

3월중순에 시아버지 회갑이세요

넋놓고 있었는데 그새 한달 앞이네요~

 

가족분들 모시고 약 15명정도? 식사 예정인데,,

둘중에 어디가 괜찮을까요?

 

삼청각은 한식당 말고 여러번 가봤는데,,넓직하고 분위기도 좋던데~

한정식이 어떨지는 잘 몰라서요

 

혹시 두곳 다 가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87.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청각
    '13.2.6 4:13 PM (116.37.xxx.141)

    은 잘 몰라요

    필경재응 우리 동네 있는데 .....가격대비 맛...정말 별로 같아요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그 식당 위치는 아시나요? 문화재라해여하나 뭐 그런 곳이지만 능 이잖아요
    무덤가에서 회갑?

  • 2. 분당 아줌마
    '13.2.6 4:21 PM (175.196.xxx.69)

    여름이면 필경재가 음식은 그냥 그래도 밥 먹고 나가서 정원도 있고 해서 운치가 있는데 이 계절에는 아니라고 봅니다.
    삼청각도 음식은 그냥 그래요.
    그래도 필경재보다는 나았던거 같아요.
    운치 있는 곳도 좋지만 교통 편해서 가족이 쉽게 만나기 좋은 곳을 알아보셔요

  • 3.
    '13.2.6 4:40 PM (211.234.xxx.232)

    삼청각은 돌잔치 갔었는데.
    코스로 나와서 괜챦았어요.
    서빙 다 해주고. 고급스러운데 양이 적고
    교통이 좀 안좋은듯요.

  • 4. 필경재
    '13.2.6 4:42 PM (1.240.xxx.142)

    비추합니다

  • 5.
    '13.2.6 4:53 PM (203.234.xxx.2)

    삼청각은 음식맛은 그저그래요. 그런데 워낙 경치가 좋으니 그거 때문에 가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 6.
    '13.2.6 5:27 PM (218.154.xxx.86)

    필경재 맛은 그 가격에 그 정도 맛도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맛이 있긴 한데 가격대비로는 그렇단 말이죠.
    대신 여름 즈음에 갔더니 정원 풍경이 괜찮았어요.
    거기서 돌잔치인지, 환갑잔치인지를 가족끼리만 하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 안에서 밥 먹고 후식을 정원에서 드시는 거였나 봐요.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계절에는, 정원에 나가기도 그러니...

  • 7. 삼청각이
    '13.2.6 10:25 PM (125.152.xxx.76)

    환갑잔치에는 분위기가 더 좋아요. 음식은 필경재가 더 나은데 가격이 훨씬 비싸구요.
    요즘은 후원에서 디저트 먹을 수도 없으니 좀 답답하실거예요. 좁거든요
    삼청각은 단독 룸에서 서빙 해주니까 아늑하면서도 주변 풍광이나 그런게 좋아서 기분이 좋구요,
    환갑이니까 삼청각.
    아이들 한테도 삼청각이 더 나을듯.
    외국친구들 30명 정도 ( 유럽애들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쪽 , 나름 미식가들)
    데리고 삼청각 필경재 신라호텔 갔었는데 셋 다 별로라고...
    근데 갸들이 한정식 코스 다 먹고 예술이라며 휘파람 불고 일어나서 박수치면서 경의를 표한곳이 있었어요.
    쉐프 모시고 오라고 직접 인사해야한다고 난리치고 엄지 손가락 치켜들고 박수 치면서 감사인사하고 나온곳은 작고 소박한 한정식집이었는데 그집은 인테리어고 뭐 풍광이고 이런것도 없어요. 그냥 밥집인데 음식이 환상인 집. 저희 30명 들어가니 꽉 차는 작은 집이예요.
    제가 특별 주문넣고 메뉴짜고 한 50세 한국 음식 전문 조리장님께서 직접 15코스로 차려주신 한정식이었답니다.
    애들도 다 알아요. 정성과 맛. ㅋㅋㅋ

  • 8. ...
    '13.2.6 11:25 PM (98.110.xxx.149)

    윗님, 그 박수받은 밥집 이름을 가르쳐 주셔야죠. 넘 궁금해요.

  • 9. 박수받은 집
    '13.2.7 2:34 PM (125.152.xxx.209)

    뜰안에 작은 행복-ㅡ명동이예요 일요일 안합니다. ^^
    근데 제가 그때 짠 메뉴는 평소 메뉴판에는 없는 그야 말로 다 특별 메뉴라 다들 분들 입맛에는 어떠실지 모르죠.
    저는 유럽에 오래 살아서 유럽애들이 좋아할만한 한식으로 구성하고 소스같은 것들도 조금씩 다 수정하고 간 맞추고 이러는 것까지 아주 꼼꼼하게 제가 다 관여했었던 거예요.
    제가 집에서 이 친구들 불러 식사대접 해야 맞는데 너무 인원이 많아서 집 밥같이 정성껏 좋은 재료로 내 입맛에 맞게 만들어주시는 곳 을 찾았던 거죠.
    쉐프님 중년 여자분이셨는데 너무 잘 해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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