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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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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이 맛있나요?

요리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3-02-06 14:58:43

스팸선물세트가 선물로 들어왔는데요

전 이게 선물로 들어오면 좀 싫드라구요.

짜기도 하거니와 그 돼지 비린내가 너무 심해

구워먹어도 김치찌개에 넣어먹어도 가시지가 않아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차라리 마트에서 파는 비닐에 싸여있는 햄들은

맛있던데 이건 왜 이렇게 맛이 없는 걸까요?

IP : 124.50.xxx.2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2.6 3:00 PM (59.10.xxx.139)

    그러게요 돼지냄새가 좀 나죠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굽거나 해보세요

  • 2. ,,,
    '13.2.6 3:02 PM (119.71.xxx.179)

    스팸은 수입돈육이라 그런듯??

  • 3. wjeh
    '13.2.6 3:05 PM (1.231.xxx.126)

    저도 싫어해요. 비린내 나고 짜고..

    그나마 선물로 들어온 국산 가공육 스팸 비슷한 것은 먹을만 한데..
    스팸은...
    선물로 들어온거 있는데 두어개 먹고 몇달간 방치 해놨어요..

    데쳐서 전 구워서 김치 찌개에 넣어요 그래야 먹을만 하더라구요.

  • 4. 무클
    '13.2.6 3:17 PM (218.209.xxx.132)

    저는 참으로 좋아 하는데 몸에 안좋다고 해서 자제하고 있지만 . 끓는 물에 데처 찬물에헹구워 김치 찌게 하면 맛있는데 . 세대가 틀려서 그런가봐요.

  • 5. 스팸전문가
    '13.2.6 3:22 PM (202.30.xxx.237)

    저희는 스팸 너무 좋아하는데 비싸서 명절때만 겨우 구워먹네요.

  • 6. ㅎㅎ
    '13.2.6 3:22 PM (71.197.xxx.123)

    진짜 세대차이 인가봐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어릴 때 처음 먹어본 햄이 스팸이었어요
    오랫동안 스팸이 햄인줄 알고 살았어요
    도시락 반찬도 스팸이 인기 짱이었구요
    나중에 커서 스팸이 햄이 아니란 걸 알았죠
    저는 돼지고기 냄새나서 못먹는데 스팸은 먹는다니까요, 어쩔 ㅎㅎㅎ

  • 7. ..
    '13.2.6 3:26 PM (1.225.xxx.2)

    얇게 썰어서 바짝 구우면 냄새가 덜해요.

  • 8. ..
    '13.2.6 3:28 PM (1.217.xxx.52)

    돼지 냄새나요 ㅜㅜ
    선물 들어오면 끓는물에 마구 데쳐서 쌈싸먹어요^^

  • 9. ///
    '13.2.6 3:30 PM (14.36.xxx.223)

    돼지고기만 든건 아니죠. 출처불명의 미국산 소고기가...

    미국친구가 한국에서 스팸을 명절에 선물로 주고 받는다는 말에 경악을 하더군요;;

  • 10. ㅎㅎ
    '13.2.6 3:32 PM (223.62.xxx.246)

    어릴땐 없어서 못 먹었는데 지금은 짜서 못 먹겠어요.

  • 11. ^^
    '13.2.6 3:34 PM (210.105.xxx.241)

    저도 너무 짜고 냄새도 심하고 명절때마다 선물 들어온게 너무 많네요
    몸에 나쁜거라 누구 주기도 뭐하고 이런걸 어떻게 선물이라고 보내는지 이해가 안가요

  • 12. .........
    '13.2.6 3:42 PM (211.244.xxx.16)

    저희 집에선 저만 싫어하네요,,나머지 3가족은 좋아하는데 어제 선물들어와서 오자마자 개봉해서
    구워먹었어요,,,얇게 잘라서 뜨건물에 담궜다가 기름 좀 빼고 구우면 냄새 덜해요,,,후추도 뿌리고

  • 13. 살짝데침
    '13.2.6 3:44 PM (119.64.xxx.91)

    기름도 , 짠기도 좀 빠져요.

  • 14. 스팸전문가
    '13.2.6 3:51 PM (202.30.xxx.237)

    참고로 명절 전날 지하철에 스팸선물세트 가방 들고 당당하게 가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네요. 나름 전문직이나 대기업 다니는 분일거 같고... 저희는 기껏해야 런천미트 세트인데...

  • 15. dd
    '13.2.6 4:14 PM (211.115.xxx.79)

    상추쌈 싸서 먹으면 조금 덜 느끼해요

  • 16. 맛있음
    '13.2.6 4:27 PM (112.168.xxx.7)

    저는 가끔 사다먹는데 너무 맛있든데 조금 짠게 흠이죠

  • 17. 친구가
    '13.2.6 4:28 PM (218.233.xxx.100)

    유학시절 마트에서 스팸 사온걸 아는 룸메이트가 .... 너 한국서 어렵게 사냐고 ....

    다른 백인친구는 한국이 잘사는걸로 아는데 왜 이런걸 사먹냐고 하더래요ㅡ,,ㅡ

  • 18. 스팸
    '13.2.6 4:59 PM (80.202.xxx.250)

    제 남편 유럽인인데 한국에서명절선물로 스팸 있는 것 보고 기함을 하더라고요. 여긴 스팸이 아예 없어요. 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가끔 먹음 괜찮긴 하던데,, 냄새는 좀 나죠.

  • 19. 갑자기
    '13.2.6 5:58 PM (164.124.xxx.147)

    여기 댓글 보면서 막 동지애를 느낍니다.
    저 고기, 햄, 소세지 다 잘 먹고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스팸은 별로예요.
    말씀하시는대로 돼지냄새 때문에 비위가 상해요.
    주위에 스팸 싫다는 사람을 못 봐서 내가 이상한가 했었거든요.
    그래도 선물 들어오면 좋아하며 쟁여두는거는 김밥 쌀 때만 써요.
    남편은 스팸 좋아하지만 정말 가끔 구워주고 김치찌개에 가끔 넣고 나머지는 다 김밥용이예요.
    김밥 쌀 때 스팸 구워서 넣으면 다른 햄 넣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 20. ...
    '13.2.6 6:13 PM (222.109.xxx.40)

    어제 방송에서 끓는 물에 10분 데치면 화학물질이 다 빠지고 소금기도 빠진대요.
    그런다음 굽거나 조리거나 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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