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을 어찌 해야 할지

노엘라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3-02-06 13:58:01
IP : 211.36.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엘라
    '13.2.6 2:00 PM (211.36.xxx.68)

    본인말로 12만원 가져갔다네요. 간땡이가 부어도 넘 부었어요. 돈 무서운줄 모르는 바보 멍충이 에휴~

  • 2.
    '13.2.6 2:04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그런 일을 딱 세번만 겪으시면..저처럼..
    애가 안하든가 엄마 맘에 포기가 옵니다..
    저는 지갑에 자물쇠 채워둡니다ㅠ

  • 3. 아무리 6학년 남아이라도
    '13.2.6 2:15 PM (110.8.xxx.44)

    경제관념 있는애들은 다 있어요~~ 이시점에 염장질 아니라 저희 6학년 아들같으면 십몇만원을 상상도 못할일이네요~~요즘은 경제능력 과 경제관념은 비례한다고 봅니다~~ 경제적으로 잘 번다고 여유롭게 사는세상 아닙니다~~ 경제관념도 같이 있어야 여유로운꼭 교육시켜야된다고봐요~~ 경제적 여유있는 삶이가능하다봅니다~그렇게 생각하는 1인으로 아이들에게 잔소리처럼 늘 강조하고 있어요~이번 한번뿐이라면 나이가 나이니 만큼 해프닝으로 지나갈수있겠지만 이런거에 별 인식없이 개념없이 또 반복하면 이능~~

  • 4. 아무리 6학년 남아이라도
    '13.2.6 2:17 PM (110.8.xxx.44)

    이긍~~~ ㅎㅎ 나중에 마눌 속 뒤집히며 싸울일 많겠어요~~이다음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한 집안을 이끌고갈 아빠요~남편입니다~~한 가정이 쓰러지느냐 빌빌대느냐 ~~잘 서느냐~~ 아들맘들 우리 정말 교육 잘시키자구요^^

  • 5. 샘이슬
    '13.2.6 2:43 PM (14.54.xxx.2)

    우선 5천원 빌린것에 대한 이자로 15천원 준것은 그집 엄마한데 전화해서 전후 사정 설명후 받아냅니다.
    그리고 9만원 친구들 5명쓴 부분에 대해서도 일정부분은 받아야 할듯해요. 아들 경제교육을 위해서...

    학교에서 만나서 이루어진 일이라면 학교담임샘 도움도 좀 받구요.
    애가 너무 통이 크다는 생각이...

    주마다 일정액 용돈을 주시고 지갑관리를 잘하셔야 겠네요.

  • 6. ...
    '13.2.6 2:47 PM (123.109.xxx.153)

    걱정되시겠지만
    아이를 잘 살펴보셔야겠어요
    그 큰돈을 가져가서 써야할정도로 아이 친구관계가 힘든건지 무슨문젠지 알아보세요
    큰돈인거, 아빠지갑손대면 안되는거 모르지않죠 그것보다 절박한 뭔가가 있어서 그런걸텐데요..
    야단치고나서 꼭 물어보세요

  • 7. 자유인
    '13.2.6 4:09 PM (211.255.xxx.253)

    저희 큰아들도 6학년때 다른 친구가 엄마 지갑에서 돈을 가져다 아이들에게 사준건데
    그아이 엄마가 학교 선생님께 항의 해서 선생님이랑 관련된 엄마들 모두 모여서 사과하고 돈 물어 주었어요....
    우리 아들 말로는 그 친구가 용돈 받아서 사준다고 해서 먹은 것 뿐이라고 ...억울해 했지만,
    엄마들이 사과하고 배상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많이 성장했어요

    큰 경험이 되었어요

  • 8. 꿀통방이
    '13.2.6 5:52 PM (211.36.xxx.68)

    댓글 달아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도대체 어떡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님들 의견 참고해서 그 방법들 써볼께요.
    오늘 학교가서 애들한테 얘기했더니 이달안에 다 갚는다고 했다더군요. 학교담임쌤한테 얘길 할까 하다가 아들보고 해결하라고 했네요. 쫌 지켜봐야 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141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562
244140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1,035
244139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700
244138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838
244137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494
244136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945
244135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597
244134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116
244133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629
244132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972
244131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819
244130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479
244129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6,040
244128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91
244127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566
244126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1,040
244125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140
244124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747
244123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739
244122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525
244121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222
244120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674
244119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748
244118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보도 중국TV앵커 화제 2 우리는 2013/04/20 1,815
244117 인버터랑 1등급이랑 같은건가요? 8 에어컨 2013/04/2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