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립니다. 송금 실수 가... 은행에 연락하고 그쪽 분과 전화 연락 기다리는 중인데..
못받을 수도 있는지... 걱정입니다.
떨립니다. 송금 실수 가... 은행에 연락하고 그쪽 분과 전화 연락 기다리는 중인데..
못받을 수도 있는지... 걱정입니다.
도둑놈 아니고서야
돌려주겠지요~
받으실거예요~~ 걱정마세요~~
당일 잘못된 송금은 돌려받을수 있지 않나요?
제가 두 번 그랬는데 두 번 다 잘 받았어요.
물론 한번은 상대의 연락처가 너무 옛날 꺼라 바로 연락이 안돼 애 좀 먹었지요
어쩌다가.............
얼마전에 그랬는데 은행에서 잘 중재해서 이틀만에 돌려받았어요~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상식적인 사람이면 돌려주더라구요
남편: 피아노 레슨비가 그리 비싸? 70만원이나 보내고?
나: 뭔 말이래? 술 덜깼어?
(확인해보니 전날 피아노 쌤 계좌에 70만원을 이체한 나....)
남편: 어이구. 이사람아, 땅 파줄께 들어가시게나~
(피아노 선생님께 바로 폭풍 문자보내서 )
쌤, 이체 금액을 잘못 보냈네요^^ 남편이 땅 파줄께 들어가라네요. 했더니
선생님: 어머니, 남편분 관짜러 가시기 전에 지금 송금합니다.... 라는..
남편앞에서 나름 금융계에 종사했다고 이재에 밝지 못하는 남편 구박했었는데...
그 다음부터 깨갱하네요^^
있어요.
얼마전 지인이 거래처에 수백만원 송금하려다 엉뚱한.사람 계좌로 잘못 보냈는데
하필이면 신용불량에 파산신고자였던 거죠. 은행계좌도 압류된 상태.
은행에서도 손쓸 수 없다네요.
소송 걸자니 엄두가 안나 포기한 경우 있어요.
원글님은 별일 없이 무사히 찾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