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있으면 대장 내시경 하면 더 악화 되죠?

대장내시경 조회수 : 12,356
작성일 : 2013-02-06 13:30:47

임신 출산 후 없던 치질 이 생겼어요 ..

첨에 견딜 만 하다가 수유를 앉아서 계속 하니 점점 더 심해지다가

최근엔 정말 피흘 리며 찢어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어요

그러다 여기서 설간 구구 추천 받아서 썼더니 진짜 많이 살만해 졌어요

그리고 늘 밥 이랑 섬유질 꼬박 챙겨 먹고요

요구르트도..

 

여튼 지금 제 상태 그럭저럭 변은 봐요..

그러다 어느날은 도 좀 힘들기도 하고요

 

그런데 직장에서 건강검진 해야 하는데

대장 내시경이 있네요..

말 들으니 치질 있을때 대장 내시경 했다가 된통

더 심해져서 주체할 수 없는 아픔에

결국은 수술하게 된다란 후기가 어찌나 많은지..

걱정이 되요

사실 항문외과 가면 막 쑤셔대서 더 악화 됐다는 사람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어찌해야 하는지 걱정이에요

그래도 수술 할 정도 아니고 살고 있는데

애기도 돌봐야 하는데

대장 내시경 했다가 치질이 더 악화 되면 어쩌죠?

 

치질 있으신데 대장 내시경 하신 분 계신가요?

어떠셨어요?

IP : 112.154.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1:40 PM (220.89.xxx.93)

    신랑 약한 치질 있었는데 대장내시경 하고 치질땜에 병원 다니더라구요...고통스럽게...저는 치질 좀 심한데 그래서 엄두가 안나요...그냥 설사 한번해도 아픈데 밤새도록 장청소하면 .... 무서워요.....한번 해야 하는데...

  • 2. ...
    '13.2.6 1:42 PM (14.43.xxx.43)

    수면으로 대장내시경 하다가 중간에 깼어요. 너무 아파서... 다시 수면주사 맞았는데도 잠이 안들고 내시경 끝날때까지 끙끙대고.. 끝나고 난 후에는 이틀정도는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던것 같네요. 진통제도 안들어요. 계속 좌욕하고. 비데하고... 그 이후에 집에 비데를 샀다죠.

  • 3. ...
    '13.2.6 1:43 PM (14.43.xxx.43)

    항문외과가서 대장내시경 하시고 치질수술도 같이 하세요. 빨리하면 고통도 줄어듭니다. 경험상 ㅠㅠ

  • 4. ...
    '13.2.6 1:53 PM (14.43.xxx.43)

    └ 저도 끝나고 쌤이 조심스럽게 대장은 이상없는데 치질이 있으신거 같다고... ㅎㅎㅎ 알고 있었는데 여자라서 창피할까 조심스레 얘기해주시더군요. ㅋㅋㅋ

  • 5. 확 와닿아요
    '13.2.6 2:33 PM (112.154.xxx.153)

    내시경 후 심해지신 분들도 계시고 아니신 분들도 계시네요.. ㅎ
    어쩔 까요?
    할까요..?
    다시 고민이 되는 군요...

  • 6. ..
    '13.2.6 3:11 PM (1.241.xxx.188)

    임신 출산 후 없던 치질 이 생겼어요
    -임신 중 생긴 치질은 좌욕 등 관리 잘 해주면 없어지기도 한대요

    최근엔 정말 피흘 리며 찢어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어요
    -이런 증상은 치질이라기보단 치열-항문이 찢어져 생긴 증상 아닌가 싶은데요

    전 좀 오래된 치질 가지고 있다 임신 전 수술받았는데-혹시나 임신 중 심해져 이도저도 못할까봐
    대장 내시경 받는다고 치질이 심해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일단 내시경 받으시며 진찰 받아보세요
    의외로 경증이라 그냥 관리만 잘하란 답을 들으실 수도 있잖아요

  • 7. 그런거 같네요
    '13.2.6 4:02 PM (112.154.xxx.153)

    점 두개님 말씀 처럼 .. 항문 찢어진거 맞아요.. 그게 치열인가 보군요..

    대장 내시경 너무 무섭네요....

    경증이라도 불편한건 사실이네요

    응아 할때 마다 늘 따뜻한 물로 씼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쓸려서 불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277 동물 지옥...천안시 보호소 너희들이 인간이냐!! (동물 애호가.. 3 가슴이아파요.. 2013/03/21 1,182
231276 원앙금침 이불원단은 어디서 사나요? 4 이불커버 2013/03/21 1,006
231275 몸뚱이가 만신창이, 1일1식 조심해서 하세요! 7 ... 2013/03/21 6,724
231274 일반폰에 카카오톡 심으면 대박일텐데 11 제안 하나 2013/03/21 2,792
231273 초등5학년수학 목동 로드맵학원어떤가요? 아침안녕 2013/03/21 2,676
231272 부분 도배 하는데 얼마나 들아가나요? 2 댓글 많이줘.. 2013/03/21 1,002
231271 학부모 총회시간이 저녁8시 14 2013/03/21 2,549
231270 책임 회피하기 딱 좋은 종북타령 2 .... 2013/03/21 454
231269 옷장에 옷이 눅눅해요 5 .. 2013/03/21 1,453
231268 중학교 보람교사? 하는일 ..(학부모순찰) 3 궁금 2013/03/21 1,122
231267 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이 있어야하는 이유 23 2013/03/21 3,224
231266 자폐아동 돌보기 도움말씀 주세요~ 15 도와주세요 2013/03/21 3,145
231265 안녕자두야.. 15 jc6148.. 2013/03/21 2,889
231264 어디로 문의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 2 핸드폰 2013/03/21 466
231263 3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1 361
231262 은혼식 4 긴머리무수리.. 2013/03/21 1,174
231261 온통 여자에 환장한 더러운 남자들.. 6 /// 2013/03/21 2,832
231260 여성의 경우 이상적인 체지방률 19 으쌰쌰 2013/03/21 18,820
231259 숟가락 맛사지~~~~ 14 걱정녀 2013/03/21 3,750
231258 싱크대 코너에 씽크볼 있는건 어때요? 5 ... 2013/03/21 3,591
231257 미리보기 안되니 불편. 삼생이 2013/03/21 437
231256 해독주스 궁금한 점이요! 9 뿡뿡뿡 2013/03/21 2,331
231255 밥따로 물따로 식습관은 어떤 건가요? 1 궁금 2013/03/21 1,289
231254 97 ways to train a dragon음원파일이나 cd .. ㅁㄴㅇ 2013/03/21 479
231253 을지로 양념카트 1 솜비개 2013/03/21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