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휴...맘먹고 버리려니 쉽지가 않네요

이사준비중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3-02-06 12:46:32

이사 날짜가 다 되어가는데

예전부터 버리려고 했던건데도 이렇게 버려지지 않네요

 

다 돈주고 산건데..또 쓸일이 생기지 않으려나..등등

오만가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할 지경이에요

 

저번에 설레임이 없으면 버려라..라는 글이 82에 있었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이사날은 다되가는데 어쩌면 독하게 버릴 수 있을까요??

 

IP : 121.183.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12:49 PM (211.109.xxx.90)

    지난 몇 년 동안 입지 않은 옷, 쓰지 않은 물건은 그냥 버리세요. 저 이사한 지 3개월이 안 됐는데, 뭘 버렸는지도 기억 안나요. ㅎㅎ;;;

  • 2. ㄷㄷ
    '13.2.6 1:12 PM (1.236.xxx.242)

    지난해말이사했는데,,,이사와정리하면서엄청버렸어요,,,이사전에필요없는건 과감히버리는게,,,덜힘듬니다

  • 3. 마음
    '13.2.6 1:19 PM (175.121.xxx.194)

    독하게 먹어야 할 거예요.
    이사하기 전에 과감하게 버리지 않으면
    이사했을 때 쓸데없는 짐이기 십상이더군요.
    결국엔 안 쓸 거 같은 짐은
    과감하게 버릴 필요가 있어요.

  • 4. ㅇㅇ
    '13.2.6 1:27 PM (211.115.xxx.79)

    저는 워낙 정리정돈을 못하는 사람이라 뭘 사는게 겁이나요
    집안이 어질러질까봐요
    그래서 뭘 하나라도 사게되면 굉장히 신중을 기하고 많은 고민끝에 사게되지요
    그렇게 들여논 물건들이 다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만족하고 애끼게 되더라구요
    그런 물건들은 이사가면서도 버릴수없어요
    나랑 정이들고 추억도 서려있어서
    그런 물건들이 아니면 버리기 쉬울것같아요

  • 5. 그럴땐..
    '13.2.6 1:48 PM (112.159.xxx.147)

    버릴 물건을 고르지 마시고.. 쓸 물건을 고르세요..
    내 집안에 있는 물건... 무엇무엇이 있는지 속속들이 알아야 정리도 되고 사용도 하고 합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물건들... 쓸지도 모르는데...로 싸안고 있지 마세요..

    확실히 쓰는 것.. 쓰고 있는 것... 백번 양보해서 확실히 쓸 것..만 고르세요

  • 6. ...
    '13.2.6 2:35 PM (211.202.xxx.137)

    기증하세요.
    저는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어요...

  • 7. 아름다운가게에서
    '13.2.6 3:0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옷도 기증받나요?
    그냥 티나 원피스 같은거요......

  • 8. 아름다운가게
    '13.2.6 3:46 PM (125.177.xxx.190)

    옷 당연히 기증받아요~
    그릇,책,장난감 등등 기증받는 품목 다양해요.
    네이버 다사요 카페에 신청해서 파시면 조금이나마 돈 받으실 수도 있구요.

  • 9. 비슷
    '13.2.6 4:33 PM (112.168.xxx.7)

    저두 대충버렸는데 아직도 못버리는게 천지네요 나중에 또 쓰겠지 이생각이 자꾸 들어요ㅠㅠ

  • 10. ㅎㅎ
    '13.2.6 5:1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쓸 물건을 고르시는것도 괜찮은방법이네요 안쓰는물건은 버리고나도 생각도 안나던데요 주방씽크대 정리하고나니 물건꺼내기도쉽고 깔끔하고 딱 필요한것만 있다보니 요리할맛도 납니다 언젠가~~~는 쓸꺼야해도 버렸어요 일년에 단한번이라도 꼭 쓰는건 당연히 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94 9년 된 집, 몰딩과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 조언 좀 주세요 5 은이맘 2013/03/16 3,585
229493 EMS 가 반송 되었어요. 9 황당...... 2013/03/16 4,492
229492 요즘 속상한 일 - 2 3 건강하자 2013/03/16 1,092
229491 방과후수업을 처음 하게 된 선생님입니다. 5 방과 2013/03/16 1,924
229490 영어번역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2013/03/16 478
229489 업소용 점보롤 어떤게 좋은가요?? 땡깡쟁이81.. 2013/03/16 1,200
229488 어젯밤..., 죽음과 자살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들었거든요.. 2 해몽 2013/03/16 1,670
229487 중1 딸내미 다이어트 5 ........ 2013/03/16 1,439
229486 앞뒤로 마른 몸매 와 동글동글한 몸매 어떤게 더 좋으세요? 19 그냥 2013/03/16 3,598
229485 아래 아빠와의 긴 설전 글 읽고 저도 용기내어 고민 글 올려봅니.. 1 나도 중1맘.. 2013/03/16 621
229484 직물로 짠 느낌의 러그..는 어디서 사나요? 면러그 2013/03/16 418
229483 맛나게 고등어통조림 김치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2 저녁 2013/03/16 1,727
229482 26년 전 김완선씨예요.... 감동 T.T 26 토요일밤의열.. 2013/03/16 11,606
229481 요즘 속상한 일 - 1 1 건강하자 2013/03/16 652
229480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12 댜우니 2013/03/16 2,855
229479 김치 많이 담갔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야 할까요 1 어렵다 2013/03/16 906
229478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고 섭섭한데... 8 ... 2013/03/16 3,017
229477 운전중에 스마트폰 사용 좀 자제합시다 2 로망스 2013/03/16 701
229476 생활운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3 운동화 2013/03/16 888
229475 연세 있으신데 아직 잉꼬부부? 이신 분 많으세요? 14 주위에 2013/03/16 3,208
229474 고추가루 가격 어떤가요? 7 .... 2013/03/16 1,116
229473 두타 스노피 2013/03/16 377
229472 빌보 나이프가 예쁜건가요? 16 그릇 2013/03/16 6,750
229471 요즘 베란다에서 빨래 잘 마르나요?? 9 .... 2013/03/16 2,023
229470 자전거 무서워 못타는 중딩남자아이 26 방법있나요?.. 2013/03/16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