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2.6 11:59 AM
(222.98.xxx.192)
부러운 저는 뭘까요...^^
2. ^^
'13.2.6 12:01 PM
(223.62.xxx.47)
그만큼 애틋하고 다정해보인다는 의미같은데요 ㅎㅎ
3. ㅎㅎㅎ
'13.2.6 12:0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사이가 다정해 보이셨나봐요.
대부분 부부사이엔 소닭보듯? 하잖아요
그래도 그 아줌마들 오지랍 짱이네요 ㅡ,,ㅡ
4. 흐흠
'13.2.6 12:02 PM
(123.142.xxx.187)
남편과 장난치는 대목에선 살짝 부럽네요.
남편과 장난 쳐본지가 언제인지....
전 요즘 남편이 싫은 소리만 하면 대리석 모드로 변해버려서
오늘 아침에도 한건 했네요.
5. ...
'13.2.6 12:03 PM
(115.126.xxx.100)
저는 아직 듣진 못했지만
남편이랑 팔짱끼고 다니거나 손잡고 다니거나
밤에 포장마차나 술집에서 술마시면서 그런 이야기 해요~
우리 불륜으로 보는거 아냐? 하구요~ㅎㅎ워낙 세상이 그러니..
6. 근데 그아줌마
'13.2.6 12:10 PM
(119.64.xxx.91)
정말 전형적인 한국형 오지라퍼시네요. ㅋㅋ
꼬치꼬치 묻는말에 꼬박꼬박 대답하셨나봐요?
셩격 좋으시네요^^.
저같음, 대번에, 그건 왜 궁금하시죠? 하고 따지듯 되물었을텐데,,,
7. 왜인지
'13.2.6 12:12 PM
(122.37.xxx.113)
그 아줌마들의 정신세계가 참... 불쌍하네요. 얼마나 사랑 못 받고 살기에 그렇게 심술만 덕지덕지..
8. 어른들 참
'13.2.6 12:13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들수록 그런 호기심이 많아지나봐요..
그런거 확인해서 뭐 하실려고 그러시는지....
운동이나 열심히 하셔서 건강이나 챙기시지 ㅎㅎ
9. 요즘
'13.2.6 12:17 PM
(58.236.xxx.74)
젊은 엄마들은 새침해서 묻는 말에 다 대답 안해줘요.
적당히 끊는 기술도 필요하겠네요.
10. 부럽
'13.2.6 12:29 PM
(165.132.xxx.197)
정말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나요?
11. 슬프네요
'13.2.6 12:34 PM
(116.39.xxx.141)
다정하면 불륜이냐고 보는 현실...
12. 저도
'13.2.6 12:54 PM
(180.70.xxx.72)
그소리 들었네요
호프집 가서 둘이 얘기하고 있으니 남들이 그러더래요
신랑이 나름심각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13. 저희남편은
'13.2.6 12:54 PM
(119.70.xxx.35)
-
삭제된댓글
오십대를 향해 가는데 좀 동안이예요
그래서그런지 저도 심심찮게 불륜소릴 좀 듣는데요
손잡고다니고 이런거보단 부인보다 남편이 젊어보이는
경우에 그런소릴 좀 하더라구요
14. ㅎㅎㅎ
'13.2.6 1:00 PM
(112.159.xxx.147)
이것은 고도의 자랑이다...
자랑비 입금하시라..
15. ..
'13.2.6 1:09 PM
(14.32.xxx.179)
낮에 엄마랑 삼계탕 먹고 있는데, 맞은편 테이블에 고교동창(상대방은 나를 모르고, 저만 아는)이 아빠랑 삼계탕을 먹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제게 귓속말로 '저기, 불륜이라고..' 그 고교동창을 가리키는 거에요.
고교동창이 노안이고 화장을 진하게 하긴 했지만, 엄마눈엔 불륜커플로 보였는지 제게 흉을 보시더라고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오지랖 아줌마가 바로 우리 엄마였다니.. -.-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고교동창이라고 알려드렸더니 그때서야 당황하시던 우리 엄마 생각이 납니다.
16. ㅇㅇ
'13.2.6 1:21 PM
(203.152.xxx.15)
진짜 그런 아줌마가 다 있어요?
곳곳에 미친인간들이 포진해있군요.
불륜이라한들 지네가 그렇게 말할 사항은 아니죠.. 그리고 무슨근거로 ? 마구 단정?
17. ᆞ
'13.2.6 1:28 PM
(175.118.xxx.55)
얼척없는 상황이 미치게 부러울 뿐ᆞ
18. 으흠
'13.2.6 2:35 PM
(61.82.xxx.136)
편견이라는 게 참 무서워요..
왜냐면 저도 며칠 전 한가한 평일 오후 대형 쇼핑몰 갔다가 엘레베이터에서 중년 커플을 봤거든요..
막 둘이 장난 치고 농담하고 팔짱 끼었다가 여자가 눈도 흘기고..뭐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저로 하여금..
'저 커플 불륜인가?'
...
생각 들게 하더라구요..
물론 혼자 속으로만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금슬 좋은 멀쩡한 부부사이였을 수도 있는건데..에고
19. 전요
'13.2.6 4:29 PM
(219.250.xxx.210)
남편 친구 와이프한테 그 얘기를 들었어요
나름 농담이라고 하는 얘기였는데요
아직도 가끔 그 얘기가 무슨 의미였는지 싶더라구요
같이 식사하기로 하고 만난 자리였는데
저희 부부를 보더니,,,
여긴(저희 부부) 남들이 보면 불륜인줄 알거야~~ 그러더라구요
친한 부부라서, 그냥 듣고 말았지만요
무슨 의미야? 하고 물어볼걸 그랬어요
20. 저는
'13.2.6 5:52 PM
(119.70.xxx.194)
남편이랑 옷가게 가서 옷을 사는데
남편지갑에서 카드빼서 달라하고
남편은 화장실간사이에
점원 아줌마가
사장님이 오늘 한턱 쏘시나봐요?
그러길래 누구요? 남편이요?
했더니 옆에있던 다른아줌마가
거봐 남편맞잖아~
이러는거 있죠
뭐하는짓들인지
21. 어휴
'13.2.6 7:51 PM
(221.140.xxx.12)
그 아줌마들... 그 정도면 오지랖도 중증이고 그야말로 천박한 수준이네요. 아우 징그럽다 징그러.
꼬치꼬치 마치 그럴만한 자격이라도 있는 양 물어대는 그 아줌마 분위기나 쑥떡쑥떡대는 아줌마들 분위기 안 보고도 알 만해요.
뭐라고 딱 오금박아 줄 만한 말 없을라나요.
22. ...
'13.2.6 8:20 PM
(119.197.xxx.71)
무서운 아줌마들한테 한번 걸려서 머리털 다 뽑혀봐야 정신차리겠죠.
23. 그아줌마들의 태도
'13.2.6 9:54 PM
(1.240.xxx.142)
은근 즐기시네...자랑인거 압니다..
24. 그랬구나..
'13.2.6 10:55 PM
(183.102.xxx.197)
아이 반모임에 갔더니 저희 부부 손잡고 산책하더라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어요.
내가 남의 남자 손을 잡고 산책을 한것도 아니고
왜 그런일이 화제가 되는건지 의아했는데 그게 그런뜻이었군요.
그런데 사실은 저랑 남편이 금슬이 좋아 아직도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게 아니고
남편이 성격이 워낙 급해서 저녁먹고 산책하러 나가면
어찌나 빨리 걷는지 쫒아가자면 옆구리가 아프고 걍 냅두면 혼자 저만치 가버려서
좀 천천히 내 보폭에 맞춰서 걸으라고 두손 꼭잡고 걸어간다는거...ㅋ
25. ..
'13.2.7 12:46 AM
(125.176.xxx.194)
이래서 나이 먹어서 연애 하기 힘들다는 얘기죠...ㅠㅠ
돌싱이면서 나이도 40대 넘어가는 저는 오죽하겠어요..
신경 쓰지 말자 면서도, 어디 식당 가거나 하면 아줌마들 눈치 (왜 그 살피는 듯한 눈초리 있잖아요)에
맘 편히 밥 먹기 어렵더라구요..
26. 부럽삼...
'13.2.7 4:48 AM
(67.81.xxx.109)
저는 친정아버지 팔장끼고 둘이 오붓이 점심먹으러 나갔다가
이런 소리 들었습니다....
거참, 아버지가 젋어 보이신단 뜻일까요?
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습니다....쩌비...
하여튼 나이든 남녀가 다정해 보이면 모두 불륜으로 보이는 세상인가 봅니다...
27. 저도
'13.2.7 5:52 AM
(75.146.xxx.41)
아빠랑 저녁식사하러 갔는데 그런 얘기 들었어요,
아빠랑 아빠 친구분들이랑 골프치러 갔을때는 캐디가 아빠 아닌줄 알았다고 - 친구분들 모두 당황하셨어요.
28. 호호맘
'13.2.7 8:00 AM
(61.78.xxx.137)
앗~~ 그냥 부러울 뿐 ~~^^
같이 운동도 다니시고
좋으시겠어요~~~ 부럽 부럽~~
29. 긴머리무수리
'13.2.7 9:20 AM
(121.183.xxx.103)
우리 부부도 외출을 해도 등산을 가도 늘 저런 말 듣고 삽니다...
우리 영감이 집에선 하숙생이라도 밖에만 나가면 저는 여왕입니다...
저는 계단도 혼자 못내려옵니다,,,영감이 손잡고 내려줍니다,,이공...ㅠㅠㅠㅠㅠㅠ
식당가면 반찬도 제 밥위에 놔줍니다,,,
(집에서나 좀 잘하징)
30. ....
'13.2.7 10:28 AM
(121.157.xxx.79)
이것은 고도의 자랑이다...22222
자랑비 입금하시라.. 22222
31. 외식
'13.2.7 10:43 AM
(125.128.xxx.160)
평일에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 집근처에서 외식하는거 좋아하는 부부인데 애들이 커서 잠깐 두고 나오거든요
남편이 정장이니 저도 집에 있다 나온 느낌 싫어서 좀 차려입고 나가구요
참치집에서 주방장이 음식 내주면서 우리 대화 한참 듣다가 아~ 부부세요 전 또... 이러더라구요 ㅠㅠ
32. 외식
'13.2.7 10:44 AM
(125.128.xxx.160)
그래서 전 호칭을 꼭 ** 아빠라고 일부러 더 크게 많이 불러요 혹시나 오해할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