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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포즈 할려고 합니다....

jayjay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3-02-06 11:05:35
롯대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외국에 지금 있는터라 급하게 준비하느라 룸 예약은 불가능하고 창가자리로 예약했습니다.

프로포즈 반지는 사놨고 테이블에 꽃다발 준비해달라고 부탁도 드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룸이 아니라서 프로포즈 하기가 좀 그럴까 걱정됩니다.

워낙 쑥스럼을 많이 타는성격이라 저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그래서 사람많은곳에서 무릎꿇는건 싫어할수 있겠다라는 걱정도 들고...

그래서 야예 일부로 느긋~~하게 식사하면서 손님들 나간다음에 하려고하는데 되도록이면 ㅠㅠ

어떨까요??

룸이 아닌데... 창가자리 경치도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열린 공간이라 창피해할수도있고

여자분들 어떻죠? 너무 평범한가요... 식사 샴패인... 그리고 편지 주면서 반지 좀 조용하면 무릎꿇고 아니면 그냥 분위기 잡고

프로포즈하려고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준비기간많이 안걸리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 ㅠㅠ 

IP : 108.1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3.2.6 11:10 AM (222.106.xxx.220)

    저라면 남자친구가 너무 긴장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프로포즈하면 그 무엇보다 너무 감동일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이상한 이벤트 싫거든요.
    그대신 진심담긴 프로포즈 문구는 고민고민 해보시면 좋겠어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 2. 공개청혼
    '13.2.6 11:14 AM (96.10.xxx.136)

    좀 리스크가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 다 보는데서 무릎꿇거나 하는 건 좀...^^ 저는 둘이만 조용히 있는 자리에서 청혼 받았는데 충분히 낭만적이던걸요. 관련된 비디오가 하나 생각나서 여기 두고 갑니다. 아름다운 청혼되시길...http://www.youtube.com/watch?v=22ec8o7p2bI

  • 3. 핑크피그
    '13.2.6 11:16 AM (59.10.xxx.215)

    이거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ㅎㅎ 저도 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진짜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만한 이벤트 혹은 반대로 정말 소박하게 하는 프로포즈 아니면 사람 많은 곳은 좀 피하고 싶네요.. 그냥 말만 하실거면 예정대로 하시고 다른 이벤트없이 무릎 꿇으실거면 살짝 오글거릴수 있으니 룸을 추천해드려요 ㅎㅎ

  • 4. 무릎 꿇는거 좋아요.
    '13.2.6 11:18 AM (121.222.xxx.95)

    내가 다 로맨틱 해지네요.
    그대신 사람 안 보는데서 꿇으시길....

    이뿌다....^^

  • 5. jayjay
    '13.2.6 11:30 AM (108.14.xxx.141)

    여자들은 꼭 무릎을 꿇길 원한다는 건 제 편견이였군요..!! 동영상 충격적이네요 덜덜 ㅎㅎㅎㅎ 무릎은 따로 조용한곳에서 꿇어야겠어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고민 정말 많았엇는데 정리가 됬네요....!! 이벤트 같은거 정말 못하는 타입이라.... 그래도 반지는 진짜 이쁜거 준비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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