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급하시다는데 저도 집 보증금으로 여윳돈은 다 넣어놓은 상태라서
돈이 없다고 했더니.. 제가 마이너스통장있는 걸 아셨거든요.
그걸로 빼서 빌려달라고 꼭 갚는다고 하셨어요..
다음달에 갚아주기로 하셨어서, 문자 넣어서 다음달에 돈 들어오는 거 맞냐고
돌려서 말씀드렸더니 어쩜 그렇게 자기 돈만 챙기냐고 성화시네요
서운하다구요..
제가 뭐 잘못한건가요? 제 위에 친언니있는데
엄마가 언니는 건들지도 않거든요 (기가쎄서요).. 근데 괜히 저만 호구된건지
저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서 일도 잘 안되네요..
제가 개념이 없는건지요? 전 가족한테도 절대 돈은 빌려주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네요..
키워주신 고마움도 있고 그렇지만 저 독립할때 집에서 돈 한푼 안받고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