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애들은 4살이에요(쌍둥이)
그래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유치원은 솔찍히 보내고 싶은 생각이 아직 없기도하고
보낸다고해도 7살때 1년만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올해부터 구립어린이집으로 보내게 되서
만족스러우면 7살까지 쭉 보내다가 바로 초등학교 입학시킬까도 생각중이고요.
근데 친정엄마가 주변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운영하시는분들한테 여쭤보니
유치원은 무조건 입학예정인 초등학교 근처로 보내라고 하시더래요.
그래야 그 유치원에서 그 학교로 많이들가고
지들끼리도 같은 유치원나온 애들끼리 뭉친다고요..
베스트글 보니 엄마가 들은말이 맞긴하나본데..
저도 초등학교 들어갔을때 생각해보니
제가 다닌 유치원에서 많이 입학들 했는데
그때도 애들이 넌 어느 유치원 나왔냐~
우린 xx유치원인데~ 이럼서 뭉쳐 다닌 기억이 있거든요?
(전 그애들이랑 같은 유치원은 다녔지만 딱히 그애들이랑 뭉쳐 다니거나
다른유치원 나왔다고 안놀거나 그러진 않았고요..)
그때도 전 속으로 아니 무슨 유치원 나오는질 왜 물어보지.. 그게 중요한건가?
이상한애네.. 했던게 아직도 생각이 나요..ㅋ
근데 여기저기서 초등학교는 같은 유치원다니던 애들이 많이 가는게 좋다하니..
전 그 많이 다니던 유치원 나온 입장이라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더라구요? 딱히 좋은점이 없던데..
혹시 반대 입장이셨던 분들은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하네요..
(같은 유치원다니던 애들이 별로 없이 초등학교 입학한 경우)
저흰 애들 초등학교 입학쯤엔 이사갈 예정이라..
그럼 지금 집근처 유치원 보냈다가 초등입학하면 아는애들 하나 없을텐데..
그게 그렇게 상관관계가 있는 문제라면
멀어서 차로 다녀야 하는 초등학교 근처 유치원으로 보내야하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