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실해요)3월 이사하실 집 구하셨어요?

설전이냐 후냐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3-02-06 09:55:46

저는 3월 중순에 갈 집을 계약을 벌써 했는데 지금 집이 안나가서 너무 걱정이거든요.

내놓은지 8개월이되어가는데 보러오는 사람도 없어요.

3월 이사 계획이신 분들은 재계약을 하셨거나 이미 다른 집을 구하신건가요?

아님 설후에 움직이시나요?

답변  꼬옥 좀 부탁드려요.

안그러면 자금을 일단 대출이라도 받아야 하거든요. ㅠㅠ

IP : 125.152.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긴
    '13.2.6 10:04 AM (118.176.xxx.40)

    전세가 많은가봐요 집이 아직도 안나가는거보니 저희동네는 전세갸 없어서 저 진짜 속 답답해죽는줄알았어요 12월부터 얻으러 다녔는데 엊그제 간신히 얻었네요 부동산 말로는 설이나 지나야 전세들이 움직일거같타고 하시던데요 좀기다려보셔야 할듯요

  • 2. ...
    '13.2.6 10:08 AM (115.126.xxx.100)

    설 지나고 좀 보러들 오실꺼예요.
    그래도 모르니 대출받을거 미리 염두해두세요.. 필요할때 바로가서 할 수 있게끔요.

    저희도 애가 타게 안나가서 대출받을거 다 준비해놨는데 지난 주에 겨우 나가서 대출안받아도 되고 다행이었어요.

  • 3. 원글
    '13.2.6 10:33 AM (125.152.xxx.76)

    답글감사합니다. 설지날때까지 더 기다려 봐야하는가봐요....한달정도 남는기간인데 아주 목이 타고 간이 오그라들고 하루하루가 겁나고 무섭네요...
    전세가 많은 이유가 집주인들 대출이 너무 많아서 안나가는 거예요.
    저희 집은 집주인이 대출 1억 5천 융자때문에 집 보러도 안와요..ㅠㅠ 매매가는 7억이거든요.
    저 같아도 지금 같은 상황에 서 이런 집 무서워서 안들어올듯해요.
    전 운좋게 무융자 전세 물건 계약했는데 지금 집 안 빠져 속이 타들어갑니다...잠도 안오고요..
    집주인 저희 한테 전세금빼주시려면 대출 받으셔야 한다는데... 전세금 다 대출 못받으실 수도 있다고 은행에서 그러던데...시간도 걸릴거구..

    다른 분들도 답변좀 계속 달아주세요.
    설이후에 집보러 다니실 계획이신분들이나 3월중 이사날짜 잡아놓으신분들 집이미 구하셨는지 여부좀 알려주시면 답주신 모든분들 복많이 받으시고 예뻐지시고 원하는 거 꼭 이루어지시길 제가 간절히 정성으로 기원할께요 ^^

  • 4. 3월 이사
    '13.2.6 10:39 AM (61.74.xxx.118)

    전 3월에 이사 날짜 잡았어요. 3월 말쯤이구요, 저도 새로 이사 갈 집 먼저 계약해서 몇일 맘 졸였네요.
    지금 사는 집은 로얄층에 융자 없고, 남향인데도 빠지는데 열흘정도 걸렸어요. 1월에 계약했는데, 3월말이면 너무 여유 있는 날짜라, 날짜 안맞는게 가장 큰 이유였구요.
    3월 중순 이사면.. 설지나고 나면 딱 한달 남는건데..좀 빠듯하시겠네요. 주인이랑 잘 상의하셔서 내놓는 전세금을 좀 낮추시면.... 좋을텐데요. 요즘 세입자들 워낙 흉흉한 뉴스가 많아서 위험한 집은 절대 안들어가려고 해요

  • 5. ㅠㅠ
    '13.2.6 10:59 AM (124.49.xxx.165)

    원글님 ㅠㅠ 매매가 7억에 융자 1.5억인데 사람들이 안 들어오나요? 저 지금 사는 집 한강조망에 정남향 가리는거 없고 층도 중간층인데 매매가 7.4억정도에 현재 융자가 2억 등기된건 2.4억인데 전세가는 4억이거든요 제가 전세 구해 들어올때 전세물건이 없다보니 부동산에서 좀 닥달하며 빨리 하라하고 전 기에 눌려서 계약서 썼구요 대출 엄청받고ㅠㅠ
    올해 10월에 만기인데 저도 융자때문에 걱정되고 요새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어서빨리 시간 지나기만 기다리고있어요 그런데 님 댓글보니 막상 만기되도 안 빠질까봐 걱정이네요

  • 6. ;;;;
    '13.2.6 11:12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매매가 7억에 융자가 1억 5천인데 전세가 왜안나가나요?
    경기가 안좋아서 아님 전세가 넘 비싸서라는등 이 두경우 밖엔 더 생각나는 이유가 없는데요.
    설지나면 보러오지 않을까요? 집이 안나가면 주인이 전세가를 낯추고 나머지돈 융자해서라도 만기일전에 빼주겠지요.

  • 7. 이젠..
    '13.2.6 11:13 AM (218.234.xxx.48)

    이젠 전세+융자 안정권 이런 거 없어요. 일단 덩치가 작아야 해요.

    예를 들어 1억 5천 융자에 전세 2억이라고 해도 시세가 7억이면 경매에서 오히려 불리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유찰을 거듭해서 4억 정도까지 내려가면 임자가 나오겠죠.

    그런데 지금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는 아예 규모가 작은 것(입찰 가격이 2억 5천 내외)인 건 몰라도
    덩치가 7억 넘는 건 잘 안나가더라구요.

    저도 6억짜리 집에 융자 3억, 전세 1억에 살고 있는데, 안정권이라 생각하면서 들어왔지만
    이 집 경매 넘어가면 사려는 사람이 아마 없을 거에요.

    지금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경매 넘어가더라도 낙찰 받을 수 있는, 즉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융자가 있는 집에 전세 들어가던가, 아니면 시세가 낮아서 사람들이 해보겠다 싶은 그런 가격(2~3억)의 집에 들어가는 게 최선인 거 같아요.

  • 8. ...
    '13.2.6 11:24 AM (1.236.xxx.61) - 삭제된댓글

    살고계신 집 나간 후에 집 구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지금처럼 일이 엄청 꼬일 수 있어요

    그리고 최대 이사철은 2월이예요...학년시작,인사이동 때문에요...
    그러니 12,1월에 집보러 다니고 2월에 이사해요

    3월부터는 이사가 잠잠해 진다고 합니다...

  • 9. 원글
    '13.2.6 12:20 PM (125.152.xxx.76)

    저 들어올때 이집 매매가가 9억이었구요
    지금 7억으로 떨어진거예요.
    전세가는 4억5천인데 매물이 엄청많아요. 같은 동에 융자 있는 집들만.ㅠㅠ
    융자 없는 전세는 5억 5천으로도 몇시간만에 나가더라구요.
    여기 부동산 얘기로도 앞으로 더 떨어질 것 같으니 전세 4억 5천 +집주인 1억 5천 하면 6억인데 지금도 호가가 7억이지 실제 매매하려면 6억 후반대로 해야나 나갈 거라구 ... 경매라도 넘어가면 30% 빠진다고 보면 전세금 100% 다 못돌려받는 깡통 주택이되는거니까 그러니 사람들이 불안해서 안들어오는 거예요.... 전세금 4억 5천으로 일단 융자 일시 상환해서 무융자 상태로 전입신고 하고 다시 대출 받는 조건으로 계약하자고 세입자가 해도 집주인이 1억 5천을 만들 길이 없어서 안된답니다...
    그래서 집이 안 빠지는 거예요.
    저희는 기다리다 안되면 일단 대출로 저쪽 무융자 전세로 가고 집주인한테 내용증명 보내고 집 담보로 대출 받아 달라고 해야죠. 그 기간 대출 이자 까지 다 받을 수 있다니까 그렇게 라도 해서 빨리 이집 나가고 싶어요. 이집에 살다가는 제 명에 못살겠어요. 불안해서요..
    부동산에 20군데는 내 놓았는데 무조건 융자 있는 집은 아무도 보러 올 생각조차 안한답니다.
    융자가 조금있는 경우엔 전세가가 시세보다 1억 정도 낮게 해서 들어오긴하지만 그것도 별로 없다네요.
    위험 부담 안기 싫다고요.
    저 사는 동에 이번달에만 세집 경매 넘어갔다가 긴급 대출로 막아놨어요..ㅠㅠ
    너무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85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 있을까요(실내 헬쓰자전거) 4 쑥쓰러움 2013/03/18 1,837
230184 장터에서 오래전에 ,한7년?전)구입했던 올라브데코쇼파....... 9 밝은햇살70.. 2013/03/18 1,914
230183 다큐 공부하는 인간, 저만 불편한가요? 12 불편 2013/03/18 4,564
230182 재활용 쓰레기도 규격봉투에 담아 버리나요? 4 집정리 2013/03/18 1,068
230181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 1 후리지아향기.. 2013/03/18 7,430
230180 오징어덮밥할건데 레시피좀 봐주세요 3 레시피 2013/03/18 1,142
230179 (무플슬퍼요)쇼핑몰 창 닫으면 새창뜨는거 뭘 삭제해야 하나요? 8 도와쥉 2013/03/18 2,133
230178 아주머니 중국다녀오신다는데 왜르케 눈물이 나는지.. 4 조선족 아주.. 2013/03/18 2,185
230177 엄청 까진 구두 앞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연약한 신발.. 2013/03/18 6,962
230176 IMF때 돈을 많이 벌게된 사람은 어떤사람일까요? 16 너머 2013/03/18 11,985
230175 목이 건조하고 칼칼하고 이상해요. 2 궁금 2013/03/18 1,661
230174 방문주산 선생님 계신가요? 2 ~~ 2013/03/18 433
230173 어제 집에서 엄마 휴대폰 분실하시분~ 궁금 2013/03/18 562
230172 케빈은 열두살 이라는 외화 아세요? 90 추억의 미드.. 2013/03/18 4,561
230171 식욕이 억제 안되는데요 밥냄새 반찬냄새 맡으면, 참을수가..ㅠㅠ.. 2 식욕억제 2013/03/18 887
230170 생리기간도 아닌데 가슴이 아프고 뻐근해요. 1 질문드립니다.. 2013/03/18 2,633
230169 학부모참여수업때 ㅠㅠ 15 초1맘 2013/03/18 3,567
230168 눈밑이 푹 꺼졌어요.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할까요? 2 성형? 2013/03/18 2,179
230167 갑자기. 1 우후후 2013/03/18 485
230166 외국에 나가게 될것 같은데 걱정이예요 3 2013/03/18 1,146
230165 혼자사는 딸 5 ㅎㅇㅎㅇ 2013/03/18 1,958
230164 손님 초대에 전 종류 좀 도와주세요 10 ... 2013/03/18 1,280
230163 쓰레기 단속 자주 하나요? 마구잡이로 버릴경우... 2 ... 2013/03/18 650
230162 내가 좋아서 도왔지만 빈정상할 때 4 ....... 2013/03/18 1,147
230161 부동산) 경매는 꽤 높은금액에 거래가 되네요. 4 ... 2013/03/18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