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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할머니 할아버지가 눈을 제집앞에 쌓아놔요ㅠㅠ

눈 너 싫다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3-02-06 09:40:17

아침 8시부터 눈 치우는 소리가 나길래 간단히 아침먹고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었더니 집에서 눈 폭탄 맞을뻔 했네요

1층에 가까운 지하인데 옆 건물 60대 할머니 할아버지가 눈 치우는 플라스틱 기구로 자기집 앞만 싹싹 쓸어 제집앞에 쌓아놓으셨어요

이사오기전 멀쩡해 보이길래 계약했는데 가구 빼니 곰창이가 온 벽을 ㅠㅠ 급하게 도배했는데 세달뒤 다시 올라오네요

눈 쌓이면 습기 생겨 더 그럴것 같아 죄송한데 저희집 곰팡이가 생겨서 그렇다고 다른쪽으로 치워달라 했어요

그러니 너가 나와서 치워라  앞집은 주차공간이다  그럼 어디다 치우니  막말을 하시네요 다른집도 다여기다 쌓아놓는다고 우리만 그러는거 아니시라네요 ㅠㅠ

옷입고 나가 빗자루로 제 집앞 쓸면서 그래도 공손히 말씀드리니 듣는 척도 안하시고 들어가셨어요

 

혈압이 막 오르네요  눈 오면 어떻게 하나요 ㅠㅠ  봄에 다시 공사할려고 했는데 눈물나요

IP : 14.47.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원
    '13.2.6 9:43 AM (96.10.xxx.136)

    이런거 어따가 신고 하는 방법 없을까요? 창문앞인데 눈에다 기름 붓고 불지를 수도 없고 허허 참. 안타깝네요.

  • 2. 헐..
    '13.2.6 9:45 AM (14.37.xxx.151)

    노인들중에 저런 사람들 많아요..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젊은 사람들은 말하면 듣기나 하지.. 이건 말해도 안통하고 자기가 옳다는 식이에요.

  • 3. 복단이
    '13.2.6 9:48 AM (112.163.xxx.151)

    다시 그집앞에 고이 갖다 놓으세요 2

  • 4.
    '13.2.6 9:48 AM (71.197.xxx.123)

    다시 눈을 갖다 놓으면 좋은데 힘드니까 문제죠 ㅠㅠ
    동사무소나 파출소에 신고해 보세요

  • 5. 저도
    '13.2.6 9:56 AM (211.210.xxx.62)

    어제 집에 갔는데 저희집 화단에 이웃집에서 눈을 산처럼 쌓아 놓아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다른 집들은 다들 마당에 주차하는데 그 집만 골목주차를 해서 민폐를 많이 끼치거든요.
    매번 눈 올때마다 화단에 저리 눈을 쌓아 놓아 초목들 피해가 심해요.
    날이 좀 따뜻할땐 이놈들이 볓도 좀 쏘여야하는데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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