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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연천군 사는분 계세요?

연천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3-02-06 02:20:11
직장때문에 이사가게 될거 같은데
연천군은 정말 한번도 가지못한 곳이라서요
시골이라면 차라리.좋을텐데
많이.삭막한곳이란.얘기를.들은적이.있어서..

연천 전곡리. 차탄리 쪽.살기어떨까요?
전세를.구해야할텐데 자금이.3500정도라 ㅠㅠ
대출을 받기도 그렇고 원룸이나 좀 허름한 다세대주택이라도
구할수 있을지.걱정이에요.
지금은.남편. 저 이렇게 방2칸 빌라반전세로 살고 강아지를.키우고 있어요..
강아지데리고 이사가야하는데 강아지 키우는걸 꺼려하는 집주인분들이.많아 늘 집구할때 애를 먹었거든요



집구하기.어떨까요?
그리고 시장물가는 어떤가요. 식비와.관련된..
지금.사는곳은 집근처에 큰 시장이.있어 장보기가.좋은데
인터넷 쇼핑이나.택배도.다 돼나요? 2500원 배송비가 아니라
추가요금을 더내는 산지에 속하나요?


지금.제가.건강문제로 직장을 그만둔지.좀 되는데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갑자기.외벌이가 되니 너무 팍팍하네요
남편 직장문제로 이사하게 되는거라.
무조건 가야하고요


교통편이 않좋다고 하던데
자동차 없이는.생활이 많이.힘든가요?
제가.운전면허는.있는데.장롱면허라
1.2주에 한번은 친정있는 수원으로 가고 싶은데
대중교통이용시.기차도.아니고 버스로 다니기 너무 힘들거 같아서.
운전도 이번에.익혀둬야 하는건지 걱정이에요

정들이면.좋은곳이겠죠? ㅜ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
IP : 110.70.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천..
    '13.2.6 8:46 AM (221.151.xxx.171)

    저는 연천에 살지는 않지만 전곡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그쪽 지리정도는 알고있는 사람이예요~
    음 일단 엄청 시골 맞아요. 더군다나 수원이나 서울에 사셨던 분들은 첨에 오시면 헉 하실수도 있어요.
    차탄리가 직장이라 그쪽으로 가시는건가요?
    전곡을 본다면 그나마 전곡은 시내가 그나마 형성되어있고 뭐 생필품이나 장보고 이런거에 어려움은 없죠.
    여기 사람들도 다 먹고사니까요. 그치만 전곡에서 연천방향으로 좀 들어간다면 좀 힘들어요. 차탄리도 그렇죠.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시내도 뭔가 텅빈듯한 느낌이예요..
    여기는 군사지역이라 군인들이 아주많아요. 그래서 군인가족도 많죠~
    집은 일단 고급 아파트 같은건 없구요. 몇개 살만한 아파트만 딱 빼고는 거의 오래된 빌라가 많죠.
    제 남자친구도 군생활 떄문에 이쪽에 처음 왔을땐 우울했다고 해요. 너무 문명과 멀어진 느낌이었대요.ㅋㅋ
    근데 지금은 너무 좋다네요. 교통체증 없고 한가롭고~ 서울가면 이제 답답하대요.
    좋은거만 본다면 살만한 동네예요.ㅎㅎ 운전은 지금부터 하시는게.. 연천 운전하기 편해요~
    도로 뻥뻥~ 차도없구요^^

  • 2. 연천..
    '13.2.6 8:49 AM (221.151.xxx.171)

    아 그리고 수원 가시는거는
    여기 소요산 역으로 가셔서 지하철 타시고 수원한번 다녀오신다면 ㅋㅋㅋㅋ답이 나올 이야기이지만
    1호선 끝과 끝이예요 거의....?
    거기다가 연천에서 소요산 역까지 가는 시간 합치면 안가고 마실지도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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