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연천군 사는분 계세요?

연천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3-02-06 02:20:11
직장때문에 이사가게 될거 같은데
연천군은 정말 한번도 가지못한 곳이라서요
시골이라면 차라리.좋을텐데
많이.삭막한곳이란.얘기를.들은적이.있어서..

연천 전곡리. 차탄리 쪽.살기어떨까요?
전세를.구해야할텐데 자금이.3500정도라 ㅠㅠ
대출을 받기도 그렇고 원룸이나 좀 허름한 다세대주택이라도
구할수 있을지.걱정이에요.
지금은.남편. 저 이렇게 방2칸 빌라반전세로 살고 강아지를.키우고 있어요..
강아지데리고 이사가야하는데 강아지 키우는걸 꺼려하는 집주인분들이.많아 늘 집구할때 애를 먹었거든요



집구하기.어떨까요?
그리고 시장물가는 어떤가요. 식비와.관련된..
지금.사는곳은 집근처에 큰 시장이.있어 장보기가.좋은데
인터넷 쇼핑이나.택배도.다 돼나요? 2500원 배송비가 아니라
추가요금을 더내는 산지에 속하나요?


지금.제가.건강문제로 직장을 그만둔지.좀 되는데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갑자기.외벌이가 되니 너무 팍팍하네요
남편 직장문제로 이사하게 되는거라.
무조건 가야하고요


교통편이 않좋다고 하던데
자동차 없이는.생활이 많이.힘든가요?
제가.운전면허는.있는데.장롱면허라
1.2주에 한번은 친정있는 수원으로 가고 싶은데
대중교통이용시.기차도.아니고 버스로 다니기 너무 힘들거 같아서.
운전도 이번에.익혀둬야 하는건지 걱정이에요

정들이면.좋은곳이겠죠? ㅜ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
IP : 110.70.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천..
    '13.2.6 8:46 AM (221.151.xxx.171)

    저는 연천에 살지는 않지만 전곡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그쪽 지리정도는 알고있는 사람이예요~
    음 일단 엄청 시골 맞아요. 더군다나 수원이나 서울에 사셨던 분들은 첨에 오시면 헉 하실수도 있어요.
    차탄리가 직장이라 그쪽으로 가시는건가요?
    전곡을 본다면 그나마 전곡은 시내가 그나마 형성되어있고 뭐 생필품이나 장보고 이런거에 어려움은 없죠.
    여기 사람들도 다 먹고사니까요. 그치만 전곡에서 연천방향으로 좀 들어간다면 좀 힘들어요. 차탄리도 그렇죠.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시내도 뭔가 텅빈듯한 느낌이예요..
    여기는 군사지역이라 군인들이 아주많아요. 그래서 군인가족도 많죠~
    집은 일단 고급 아파트 같은건 없구요. 몇개 살만한 아파트만 딱 빼고는 거의 오래된 빌라가 많죠.
    제 남자친구도 군생활 떄문에 이쪽에 처음 왔을땐 우울했다고 해요. 너무 문명과 멀어진 느낌이었대요.ㅋㅋ
    근데 지금은 너무 좋다네요. 교통체증 없고 한가롭고~ 서울가면 이제 답답하대요.
    좋은거만 본다면 살만한 동네예요.ㅎㅎ 운전은 지금부터 하시는게.. 연천 운전하기 편해요~
    도로 뻥뻥~ 차도없구요^^

  • 2. 연천..
    '13.2.6 8:49 AM (221.151.xxx.171)

    아 그리고 수원 가시는거는
    여기 소요산 역으로 가셔서 지하철 타시고 수원한번 다녀오신다면 ㅋㅋㅋㅋ답이 나올 이야기이지만
    1호선 끝과 끝이예요 거의....?
    거기다가 연천에서 소요산 역까지 가는 시간 합치면 안가고 마실지도 모르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427 퍼펙트 M라섹수술을 하려고 하는데...가격이 적당한건지 해나나 2013/06/04 917
260426 루꼴라에 흰꽃이 피나요? 9 아닌가 2013/06/04 998
260425 이대앞에 적당한 가격의 좋은 미용실 없나요?-조언절실 2 지방사람 2013/06/04 1,622
260424 남대문시장 남자작업복 어디서 파나요 1 절실 2013/06/04 2,901
260423 6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4 320
260422 수능 치뤄보신 학부형님들께 여쭙니다~~ 12 고삼맘 2013/06/04 1,586
260421 참존 뉴콘 사용법 밪는가 좀 봐주세요 2 시에나 2013/06/04 2,015
260420 꽃보다 할배..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5 Fisher.. 2013/06/04 1,250
260419 꼴등 아이 포기하고싶어요 29 의욕상실 2013/06/04 4,625
260418 입맛도는 영양제 어디없나요?(절실ᆢ;;;) 2 ㅇㅇ 2013/06/04 1,900
260417 디그 옷 어떤가요? 보기엔 정말 이쁜데.. 16 155인 저.. 2013/06/04 2,637
260416 냉동고에 2년된 미숫가루 먹어도 될까요?? 8 ^^ 2013/06/04 4,938
260415 6월 4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4 501
260414 역시 "여대생"의 난이 일어 나는군요. 5 참맛 2013/06/04 2,862
260413 손, 발에 땀이 무지 많은 아이 4 삼키로 2013/06/04 3,217
260412 구가의서에서 키스씬이요. 3 어제..ㅋㅋ.. 2013/06/04 2,270
260411 온수역 앞 빌라 살기 괜찮은가요? 1 미즈박 2013/06/04 1,388
260410 고등학생 시계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6/04 1,287
260409 영주권 소지자에 대한 군필 문제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 4 군대 문제로.. 2013/06/04 1,206
260408 젊은 나이에 치매걸린 와이프를 방에 가두고 방치하는 학대하는 .. 9 50 중반에.. 2013/06/04 3,469
260407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6/04 717
260406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내 피붙이라는 사람들아... 30 어리석은 장.. 2013/06/04 15,224
260405 질문) 삼성화재 지역단장급 무한도전 2013/06/04 846
260404 조성아 젤스킨 베이스라는 거는 언제 쓰는 거예요 복잡 2013/06/04 555
260403 돼지상 넓대대상은 아무리 성형해도 19 ㄴㄴ 2013/06/04 8,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