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연천군 사는분 계세요?

연천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3-02-06 02:20:11
직장때문에 이사가게 될거 같은데
연천군은 정말 한번도 가지못한 곳이라서요
시골이라면 차라리.좋을텐데
많이.삭막한곳이란.얘기를.들은적이.있어서..

연천 전곡리. 차탄리 쪽.살기어떨까요?
전세를.구해야할텐데 자금이.3500정도라 ㅠㅠ
대출을 받기도 그렇고 원룸이나 좀 허름한 다세대주택이라도
구할수 있을지.걱정이에요.
지금은.남편. 저 이렇게 방2칸 빌라반전세로 살고 강아지를.키우고 있어요..
강아지데리고 이사가야하는데 강아지 키우는걸 꺼려하는 집주인분들이.많아 늘 집구할때 애를 먹었거든요



집구하기.어떨까요?
그리고 시장물가는 어떤가요. 식비와.관련된..
지금.사는곳은 집근처에 큰 시장이.있어 장보기가.좋은데
인터넷 쇼핑이나.택배도.다 돼나요? 2500원 배송비가 아니라
추가요금을 더내는 산지에 속하나요?


지금.제가.건강문제로 직장을 그만둔지.좀 되는데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갑자기.외벌이가 되니 너무 팍팍하네요
남편 직장문제로 이사하게 되는거라.
무조건 가야하고요


교통편이 않좋다고 하던데
자동차 없이는.생활이 많이.힘든가요?
제가.운전면허는.있는데.장롱면허라
1.2주에 한번은 친정있는 수원으로 가고 싶은데
대중교통이용시.기차도.아니고 버스로 다니기 너무 힘들거 같아서.
운전도 이번에.익혀둬야 하는건지 걱정이에요

정들이면.좋은곳이겠죠? ㅜ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
IP : 110.70.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천..
    '13.2.6 8:46 AM (221.151.xxx.171)

    저는 연천에 살지는 않지만 전곡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그쪽 지리정도는 알고있는 사람이예요~
    음 일단 엄청 시골 맞아요. 더군다나 수원이나 서울에 사셨던 분들은 첨에 오시면 헉 하실수도 있어요.
    차탄리가 직장이라 그쪽으로 가시는건가요?
    전곡을 본다면 그나마 전곡은 시내가 그나마 형성되어있고 뭐 생필품이나 장보고 이런거에 어려움은 없죠.
    여기 사람들도 다 먹고사니까요. 그치만 전곡에서 연천방향으로 좀 들어간다면 좀 힘들어요. 차탄리도 그렇죠.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시내도 뭔가 텅빈듯한 느낌이예요..
    여기는 군사지역이라 군인들이 아주많아요. 그래서 군인가족도 많죠~
    집은 일단 고급 아파트 같은건 없구요. 몇개 살만한 아파트만 딱 빼고는 거의 오래된 빌라가 많죠.
    제 남자친구도 군생활 떄문에 이쪽에 처음 왔을땐 우울했다고 해요. 너무 문명과 멀어진 느낌이었대요.ㅋㅋ
    근데 지금은 너무 좋다네요. 교통체증 없고 한가롭고~ 서울가면 이제 답답하대요.
    좋은거만 본다면 살만한 동네예요.ㅎㅎ 운전은 지금부터 하시는게.. 연천 운전하기 편해요~
    도로 뻥뻥~ 차도없구요^^

  • 2. 연천..
    '13.2.6 8:49 AM (221.151.xxx.171)

    아 그리고 수원 가시는거는
    여기 소요산 역으로 가셔서 지하철 타시고 수원한번 다녀오신다면 ㅋㅋㅋㅋ답이 나올 이야기이지만
    1호선 끝과 끝이예요 거의....?
    거기다가 연천에서 소요산 역까지 가는 시간 합치면 안가고 마실지도 모르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41 태양의여자, 메리대구공방전... 5 드라마 2013/03/13 1,161
228240 재봉틀잘아시는분? 9 스노피 2013/03/13 1,037
228239 [정보] 교보문고 만원쓰면 만원 적립금 주는 이벤트 퍼옴 2013/03/13 706
228238 윗층에서 음악틀어놓고 춤추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푸헷 2013/03/13 1,242
228237 나는 빚을 진 여자 10 쉰훌쩍 2013/03/13 2,406
228236 센스 넘치는 대학 강의 하악 2013/03/13 608
228235 늘 새옷처럼 빨래하는 분들 비결이 뭔지 알려주세요 18 .. 2013/03/13 5,598
228234 한증막 비닐(?) 이거 정확한 명칭이 뭐에요? 6 ^^ 2013/03/13 847
228233 무서운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 얼굴에 가위 던져&qu.. 4 샬랄라 2013/03/13 1,328
228232 화가나서 요새 기분이 계속 안좋습니다... 1 달땡이 2013/03/13 637
228231 이런아이들도 형사미성년자로 보호 받아야 하나요? /// 2013/03/13 408
228230 박근혜 대통령 참 좋네요. 13 잠잠 2013/03/13 2,606
228229 어금니도 이갈이를 하나요? 이가 흔들거려요. 1 중1 2013/03/13 2,194
228228 여성부 장관의 軍복무자 예우論 총리감 2013/03/13 401
228227 미국에서 공부시키려고 친척한테 입양시키는거.. 7 미장원에서... 2013/03/13 2,361
228226 "늑대소년" 이란 영화가 "가위손&q.. 6 송준기 2013/03/13 1,456
228225 개발이신 분 있나요? 2 비만오면 2013/03/13 524
228224 초등학생3명이 20대 지적장애녀 성폭행 ㅠㅠ 39 ,,,, 2013/03/13 11,245
228223 감사원, 군 간부 주말 골프 전수조사 착수 세우실 2013/03/13 362
228222 검은색 코트엔 어떤색 바지를 입어야 되나요? 6 아방가르드 2013/03/13 5,330
228221 2012년에 대구 경북이 청소년 자살이 가장 많아.. 대학생 2013/03/13 432
228220 스마트폰 마이크플러그로 정확한 온도를....직업상 필요한 필템입.. 희망찬 2013/03/13 310
228219 딸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 줄까요? 1 헤라 2013/03/13 856
228218 바지에 락스가 ㅠㅠ 무려 스키니인데,,, 17 // 2013/03/13 7,130
228217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