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천만원 더 주고 34평에서 45평으로 옮길까요?

집 갈아타기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3-02-06 01:15:43

실거주 목적이구요

지방입니다.

 

4년전에 34평 아파트 사서 한 5천정도 올랐구

 

오른 가격에 판다는 가정하에 2억정도면 45평 아파트로 갈아 탈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셋이고 45평 구조가 조금 더 마음에 들어 마음이 움직이긴 하는데

 

1.지금 살고 있는 집(34평)도 로얄동에 로얄층이므로 괜찮고

2. 작년에 토지를 구입하느라 지금 빚이 1억1천정도 있거든요 시부모님께 7천(시부모님께

이자 꼬박 드리고 있음, 한달 30) 나머지는 은행권

남편이 사업을 하느라 대출이자와 원금을 갚는 것이 어렵진 않은데

 

이사를 하게되면 빚이 1억 5천이 되네요

이사비용+중개수수료+취.등록세+인테리어 비용 합해서

 

결국 문제는 빚을 4천 정도 더 얻느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45평 구매하려는 아파트는 아직 분양가 밑이긴 한데 지방이고 시골이라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아요

 

지금 밑에 집하고 겨우 사이 좋아져서 아이들 뛰는거 stress 그래도 덜 받는데

새로 이사 갈 집 밑에 층이 누굴지 모르고........

 

빚을 또 지고 이 시국에 집을 사는 게 맞는 건지 갈등되네요

 

IP : 1.244.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빚.
    '13.2.6 1:38 AM (112.151.xxx.163)

    빚이 없는 입장에서는 4천이란 빚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데 빚이 많으면 무뎌지는건가요?

    남편이 마이너스 통장으로 몇백 쓴게 울집 가계 빚의 다인데. 그마저도 전 걱정스럽네요.

    물론 벌이가 큼직하진 않아요.

    그런데 빚은 폭탄같습니다. 떠안고 살다가 자식에게 물려줘서는 절대 안되는...하루빨리 청산해야하는 폭탄.

  • 2. 부동산에서..
    '13.2.6 1:47 AM (175.223.xxx.235)

    하시는 말씀이 넓은 평수는 오르긴 커녕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하던데요.
    물론 과장일 수도 있으나..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신중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3. ...
    '13.2.6 6:45 AM (222.121.xxx.183)

    34평 전세주고 45평 전세는 어떠세요??

  • 4. .........
    '13.2.6 8:25 AM (118.219.xxx.196)

    점점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45평같이 관리비 많이 나오는 아파트는 점점 안팔려요 그냥 전세로 사세요

  • 5. ~~
    '13.2.6 8:38 AM (115.136.xxx.47)

    저 같음 전세로 45평에 간다입니다.

    점점 집이 소유가 아니라 거주 목적이 맞다는 생각드네요.

  • 6. 저도 전세 45평..
    '13.2.6 9:17 AM (218.234.xxx.48)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살기에는 넓은 평수가 좋잖아요. (관리, 관리비 이런 건 큰 부담 안되더군요. 깔끔한 성격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30평 정도가 그래도 손해를 가장 덜 보고 팔 수 있는 평수이고 수요자도 많고요. 그래서 이사 고민만 없으면 30평 매매, 전세 놓고 대형평수로 전세 가는 게 제일 낫긴 해요..

    이게 또 남의 집이라 이사다니는 게 싫증날 때가 오더라구요. 그럴 땐 내 집 30평으로 이사 들어가시면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96 자유게시판 옆에 광고 뜨나요? 저만 뜨나요? 4 자유게시판 2013/03/19 444
230595 법륜스님 말씀하시는 거요 4 도망 2013/03/19 1,419
230594 고위직 인사 주무르는 靑 인사위원회 '대통령 측근 일색' 세우실 2013/03/19 376
230593 우리 사회가 가족중심으로 바뀌면 좋겠어요 10 사회가 2013/03/19 1,279
230592 스텐후라이팬을 큰맘먹고 샀는데요 11 ㅠㅠ 2013/03/19 4,479
230591 이병헌 13 손님 2013/03/19 4,016
230590 보톡스 6개월에 한번씩 맞아요? 3 로코코 2013/03/19 3,586
230589 오이소박이 구입할 만한 인터넷 사이트 알려주세요. 3 ... 2013/03/19 637
230588 약정 24개월 안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3 핸드폰 2013/03/19 792
230587 두툼한 국산 쥐포가 먹고 싶어요~ 5 주전부리 2013/03/19 2,224
230586 조모가 아이를 키워주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형태일까요.. 12 아주근본적으.. 2013/03/19 2,168
230585 뺐다가 다시 끼우면 전원 들어오는데 오래 걸리나요? 2 유심칩 2013/03/19 400
230584 전기절약되는 제품들 엄선. 에너지절약합시다! 광가리 2013/03/19 589
230583 동남아는 저뿐 인가요. 6 ^^ 2013/03/19 1,884
230582 중고생 사교육비 얼마정도지출하시나요ㅜㅜ 12 맘맘 2013/03/19 3,166
230581 딸아이가 권투글러브나 샌드백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 11 스트레스 2013/03/19 961
230580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오타까지 그대로 퍼뜨려 1 세우실 2013/03/19 491
230579 고1인데요, 총회때 많이 가시나요? 6 .. 2013/03/19 1,727
230578 시사인이나 한겨레21은 서점에서 안파나요? 5 ... 2013/03/19 657
230577 이번 출산이라니 무슨 얘기냐 6 터놓고살자 2013/03/19 1,401
230576 초1 남아, 요즘 뭐 입히세요? 7 학부모 2013/03/19 892
230575 니코틴이 남자한테 정말 안 좋은 이유 5 바인군 2013/03/19 917
230574 남편이 점심마다 집에와요 55 .... 2013/03/19 18,406
230573 카트에 찧었을때 어떻게 행동하세요? 3 대처 2013/03/19 1,421
230572 태풍때 붙였던 테이프자국 떼느라 7 고생만땅 2013/03/19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