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결혼을 완벽한 사람이랑 하려고 하죠?

dd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3-02-06 00:17:37

 
모든게 완성되있는사람 만나서

품안에 쏙 들어가서 평생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건가요?

IP : 58.233.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아니라
    '13.2.6 12:21 AM (1.244.xxx.166)

    최악은 막아보자는 거죠뭐.

    모든게 완성된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그게 가능한가요?

    다만..몇가지 피하고자하는 조건은 있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끌리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조건..경제력,학력,성격,외모,집안사정..이런것들중에
    포기할수 없는 것과 양보가능한 것을 알고 시작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것 같아요.

    결국 자신의 그릇크기와 상대의 그릇을 알고 시작해야
    서로 후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멋모를때
    '13.2.6 12:24 AM (121.190.xxx.242)

    콩깍지 씌여서 결혼해서
    사람 만들고 있는데요.
    가끔은 멋몰라서 살았지 싶고
    가끔은 나도 남들처럼 똘똘하게 좀 따져볼걸 싶구요ㅎㅎㅎ

  • 3. ...
    '13.2.6 12:27 AM (59.15.xxx.61)

    저도 미완성의 사랑을
    함께 완전한 사랑으로 승화시켜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안고 결혼했건만...
    현실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고
    요즘은 나락으로 떨어져 씨나락 까먹고 살아요....ㅠㅠ

  • 4.
    '13.2.6 12:55 AM (211.219.xxx.152)

    노력해도 좋아질 수 없다는걸 너무 많이 보고 깨달아서 아닐까요?
    요즘엔 개천에서는 용이 나올수 없는 구조라잖아요
    어디선가 옛날엔 다같이 못먹고 다같이 못살던 시절이라 방 한칸에서 시작해
    애기 낳고 기르고 다 그렇게 사는건줄 알았는데 요즘은 시작부터 차이가 많이 나고
    나중에는 그 차이가 더 커져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5. ㅡㅡ
    '13.2.6 1:05 AM (211.234.xxx.140)

    그럼 님은 암것도 확정된것도 없는 불안정한 사람 만나 평생 같이 고생 바가지로 하고 사는게 꿈이에요? 그럼 그러시던가요ᆞᆢ혼자 고생하면 다행이고요 님은 완성된 부모 만나고싶어요 아님 불완성된 부모만나고싶어요? 난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나랑 비슷하게 완성된 안정된사람이 좋습니다만ᆢ

  • 6. 결혼은요..
    '13.2.6 8:15 AM (58.140.xxx.147)

    그 사람만 보고 유지할 수 없는 구조니까요..부모님을 봐야하고 그 집안을 봐야합니다..미완성일 경우 그 미완성이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인지 집안과 결부되었는지에 따라, 배우자인 내가 그 부분을 보완해줄수 있는지 혹은 감당이 되는지에 유무가 얽혀있어요..감당이 안된다면 아주 자그만한 문제도 그냥 넘길수 없어요.그게 결혼의 속성입니다.그래서 배우자가 애초의 자신이 보완, 감당해야 할 부분이 되도록 없으면 없을수록 좋은거죠.처음부터 완벽-해보이는-결혼을 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 7. 헛꿈이죠 뭐
    '13.2.6 8:56 AM (60.241.xxx.111)

    완벽한 사람이 잘도 안 완벽한 사람하고 결혼해 주겠습니다.
    완벽한 사람이면 머리도 좋고 계산도 잘 할텐데요.

  • 8. 본질은
    '13.2.6 9:21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결혼은 거래니까요.
    철저하게.
    내가 손해보는 장사면 상대방은 이득.
    상대방이 손해보면 내가 이득.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56 증명사진 질문드려요. 2 NanNA 2013/02/07 905
216855 아흐 남자4호가 너무 맘에들어요~ㅜㅠ 14 2013/02/07 3,560
216854 아이 보험 어떤걸 들면 좋을까요? 8 보험 2013/02/07 770
216853 이사갈 집 아래층에 이상한 할머니... 1 졸린달마 2013/02/07 1,386
216852 꼭 디멘토(해리포터)가 나타난 것 같네요 춥다 2013/02/07 1,089
216851 내일 택배 보낼일이 있는데..우체국 등기 접수 받을까요? 3 ,, 2013/02/07 868
216850 옆집에서 뒷꿈치 찍는 소리자체를 이해못하네요............. 21 ㅠㅠ 2013/02/07 4,687
216849 대학 기숙사에서 필요한 물품 뭐가있을까요? 12 학교가자 2013/02/07 1,630
216848 짝 아침에 빵 먹는다며 만들어준 떡국 안먹는 여자 1호 11 ..... 2013/02/07 4,392
216847 생활비 얼마나 쓰세요? 8 생활비 2013/02/07 2,686
216846 시조카 대학 입학 선물~~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나모 2013/02/07 1,201
216845 나이 40에 이 월급이면 적은거 맞죠?? 37 ... 2013/02/07 25,152
216844 2년된 매실액기스에 설탕덩어리가 8 매실액기스 2013/02/07 2,607
216843 책 추천 6 Alexan.. 2013/02/07 880
216842 한가하신 분들 수요기획 보세요.. 캐나다의 한국인 트럭커.. 7 // 2013/02/07 3,191
216841 체대얘기나외서 질문 5 체대 2013/02/06 1,409
216840 올케가 설에 친정에 안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24 ㅇㅇ 2013/02/06 14,049
216839 여행자보험 5 잘살자 2013/02/06 1,434
216838 수면제 없이 자고시퍼요 3 도도짱100.. 2013/02/06 1,093
216837 차를 받았는데 사례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6 2013/02/06 1,641
216836 초등 고학년 미술학원 보내시는분~~ 1 긍정의힘 2013/02/06 2,283
216835 국정원, 여직원들이 '임금지급해달라' 소송걸자 형사고발 1 뉴스클리핑 2013/02/06 1,234
216834 이번엔 양념육 원산지 속인것 또 걸렸어요 4 진홍주 2013/02/06 1,303
216833 발목인대파열, 수술 해야 하나요? 8 도와주세요... 2013/02/06 22,750
216832 (얄미운)초딩 새뱃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11 2013/02/06 2,653